韓 스트리트패션 '디스이즈네버댓', 日 사업 확대…버드와이저 맞손

버드와이저 인지도 바탕…브랜드 철학 전파
2020년 日 첫 진출…지난해 매출 400억원대

[더구루=한아름 기자] 국내 대표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디스이즈네버댓'이 일본에서 굿즈 마케팅을 내세워 신규 고객 유치전에 본격 뛰어든다. 세계적 인지도를 지닌 버드와이저를 파트너사로 선정하고 브랜드 알리기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디스이즈네버댓은 일본 도쿄 하라주쿠 매장과 무신사 공식 온라인몰 등에 버드와이저 굿즈를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된 굿즈는 △반팔 티셔츠 △캡모자 △휴대폰 케이스 △버드와이저 오프너 키체인 등이다. 

 

버드와이저와 디스이즈네버댓의 컬래버레이션은 꿈을 향한 도전을 지향하는 두 브랜드의 공통된 철학을 바탕으로 성사됐다. 컬래버 슬로건은 디스이즈네버댓의 브랜드 명칭과 버드와이저의 브랜드 슬로건 '유얼스 투 테이크'를 결합한 '디스 이즈 유얼스 투 테이크'로 설정됐다. 굿즈 전면에는 버드와이저를 상징하는 레드·실버 컬러에 디스이즈네버댓 로고를 배치해 두 브랜드의 감성을 극대화했다.

 

디스이즈네버댓은 "앞으로 다양한 마케팅을 펼쳐 현지 젊은 소비자와의 소통을 활성화할 계획"이라며 "꿈꾸고 도전하는 젊은이들을 응원하고 그들의 성장을 진정으로 지지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디스이즈네버댓은 지난 2010년 국내에 론칭한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로, 지난 2022년 무신사스토어 글로벌 버전에 입점하면서 일본·북미 판매망을 확보했다. 같은 해 도쿄 패션성지인 하라주쿠에 해외 1호점을 열었다. 디스이즈네버댓은 10·20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면서 지난해 매출 400억원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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