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네즈 '립슬마', 美 '얼루어 리더스 초이스 어워드' 수상…5년 연속

보습 효과·우수한 사용감 등 호평
지난 1월 '코튼캔디 립슬마' 출시

 

[더구루=김형수 기자] 아모레퍼시픽 라네즈 간판제품 '립 슬리핑 마스크'(이하 립슬마)가 미국 뷰티 전문매체 얼루어(Allure)가 주관한 '리더스 초이스 어워드'(Reader’s Choice Award)를 수상했다. 지난 2020년 이후 5년 연속이다. 우수한 기능성, 사용감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1일 얼루어에 따르면 라네즈 립슬마는 '2024 리더스 초이스 어워드' 립밥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얼루어는 독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투표 결과 등을 토대로 수상 대상 제품을 선정했다. 

 

립슬마는 입술 보습 효과, 끈적거리지 않는 사용감 등이 호평을 받았다. 립슬마는 코코넛 오일, 시어버터 등의 성분이 들어있어 건조한 입술을 촉촉하게 관리하는 데 효과적인 화장품이다. 항산화 효과가 있는 베리 프룻 콤플렉스, 비타민 C 등의 성분이 함유돼 입술 각질 케어에도 도움을 준다. 입술 위에 부드럽게 녹아드는 멜팅 밤 텍스처로 산뜻한 사용감을 지닌 것도 특징으로 꼽힌다. 

 

카라 맥그라스(Kara McGrath) 얼루어 부(副) 디지털 디렉터는 "밤새 수분을 공급하기에 충분하며, 사용감이 끈적이지 않아 낮에는 립밤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면서 "특히 립스틱을 바르기 한시간 전에 립슬마를 바르면 입술에 완전히 흡수돼 생기있으면서도 선명한 색깔의 입술을 연출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라네즈 대표 제품이 미국에서 호평을 받음에 따라 아모레퍼시픽 현지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1월 미국에 신제품 '코튼캔디 립슬마'를 론칭하고 현지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솜사탕 기계에서 즉석으로 만들어지는 솜사탕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화장품이다. 라네즈 미국 온라인 쇼핑몰, 세포라 온·오프라인 매장 등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본보 2024년 1월 18일 참고 아모레퍼시픽, 라네즈 '코튼캔디 립슬마' 美 출시…립슬마 흥행몰이> 

 

지난 1월 글로벌 브랜드 앰배서더로 발탁한 미국 배우 시드니 스위니(Sydney Sweene)와도 협력해 바슬마를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지난 2022년 4월 미국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했던 시드니 스위니와의 파트너십을 글로벌로 확대했다.<본보 2024년 1월 8일 참고 아모레퍼시픽, 美 여배우 '시드니 스위니' 라네즈 첫 글로벌 브랜드 앰배서더 발탁> 

 

아모레퍼시픽은 "립슬마가 다시 한 번 얼루어 리더스 초이스 어워드를 수상했다"면서 "소비자들이 보내주시는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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