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의 영토확장…체외진단기기 전문기업 '프리시젼바이오' 인수

[더구루=이연춘 기자] 광동제약이 체외진단기기 전문기업 프리시젼바이오을 품는다. 

 

광동제약은 3일 프리시젼바이오의 최대 주주인 아이센스 등이 보유한 주식 29.7%를 인수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인수금액은 약 170억 원 규모다.

 

프리시젼바이오는 인체·동물용 검사기, 카트리지 등을 제조 및 판매하는 체외진단기기 전문기업이다.

 

광동제약은 공격 행보에 나서며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에 고삐를 죄고 있다.


지난해 12월 건강기능식품 및 화장품 재조·판매 회사 비엘헬스케어의 지분을 인수했다. 비엘헬스케어의 주식 621만1054주를 300억원에 취득했다. 광동제약의 비엘헬스케어 지분율은 58.74%.


광동제약 관계자는 “체외진단기기 및 개인맞춤형 헬스케어 등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을 목적으로 인수를 결정했다”며 “이번 지분 인수를 통해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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