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e스포츠 '끝판왕' 사우디 EWC 독점 파트너십

LG전자, 사상 최대 규모 e스포츠 대회 'EWC' 공식 파트너십 체결
EWC, 19개 종목·21개 게임·플레이어 1500명…총 상금 규모 '6000만 달러'
LG 울트라기어, 고주사율·고해상도 전환…세계 최초 '듀얼 모드' 모니터

 

[더구루=김은비 기자] LG전자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e스포츠 대회인 'e스포츠월드컵(EWC)'을 통해 기술력을 과시한다. 세계 최초 고사양 듀얼 모드를 지원하는 게이밍 모니터를 공급, 선수들의 대회 역량을 지원하는 한편 세계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대회를 통해 브랜드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EWC 재단과 독점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LG전자는 대회가 열리는 기간 동안 공식 파트너이자 LG전자 게이밍 모니터를 제공하는 독점 후원사로서 역할을 담당한다. 


EWC 재단이 주최하는 EWC는 이날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서 두 달간 열리는 사상 최대 규모의 e스포츠 대회다. 19개 종목 21개 게임 토너먼트에 1500명 이상의 플레이어가 참가한다. 총 상금 규모도 e스포츠 사상 최고 금액인 6000만 달러(약 833억원)에 달한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LG전자는 토너먼트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와 클럽에 LG전자의 최신 게이밍 모니터인 'LG 울트라기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게이밍 모니터(모델명 : 32GS95UE)'를 제공한다.

 

리그 경기는 물론 대회장 내에 자리한 'LG관'에서 990대 이상의 LG 울트라기어가 사용된다. 게이밍에 특화된 고성능 모니터를 통해 경기 중 선수들의 역량을 100% 지원한다는 목표다. 경기에 참관하는 게임 팬들 역시 현장에서 LG 울트라기어의 우수한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대회에 공급되는 LG 울트라기어는 세계 최초로 한 대의 모니터에서 고주사율 모드(FHD∙480Hz)와 고해상도 모드(4K∙240Hz)를 전환하며 즐기는 '듀얼 모드'를 지원한다. 미국 비디오 전자공학 표준위원회(Video Electronics Standards Association, VESA)로부터 인증받았다.

 

패널에 적용된 필름 부품이 진동해 소리를 내는 ‘픽셀 사운드 테크놀로지(Pixel Sound Technology)’도 게이머들에게 매력적인 요소다. 측면이나 후면 스피커를 결합한 모니터와 달리 디스플레이에서 직접 화면 앞 사용자 방향으로 소리를 내보내 더 또렷하게 들려준다. 게임 중인 이용자는 영상 속 인물이 직접 말하는 듯한 현장감 있는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모하메드 알 님르(Mohammed Al-Nimr) EWC 재단 영업부 이사는 "LG전자가 EWC의 주요 파트너로 참여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게임 및 e스포츠 세계의 다양한 청중과 소통하기 위해 맺어진 이번 파트너십은 팬들의 경험을 완전히 새로운 경험으로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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