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홀린 에이블씨엔씨, 트와이스 사나·다현 내세워 '썸머 페스티벌'

도쿄 이어 오사카서 사나·다현 굿즈 증정 이벤트
지난 1분기 에이블씨엔씨 日 매출, 전년比 5%↑

 

[더구루=김형수 기자]
에이블씨엔씨 뷰티 브랜드 미샤와 어퓨가 브랜드 앰배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아이돌그룹 트와이스의 멤버 사나와 다현을 내세워 일본 뷰티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사나, 다현과 협력해 여름 오프라인 마케팅 캠페인을 펼치며 고객몰이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미샤와 어퓨는 오는 8일 일본 오사카에서 사나·다현 클리어파일(A4사이즈) 증정하는 이벤트를 시작한다. 아토코스메 오사카, 로프트 우메다·니시노미야, 핸즈 우메다점·교토점, 이온 스타일 돔시티·노다한신 등 일본 오사카 소재 오프라인 매장에서 미샤, 어퓨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기획한 행사다.

 

미샤는 잡티씨 집중앰플·잡티씨 탄력앰플 등 비타씨 플러스 라인 제품(8종)을 구매한 고객에게, 어퓨는 크림·토너 등 마데카소사이드 테트라좀 시카 라인 화장품을 구입한 소비자에게 사나, 다현 클리어파일을 증정할 예정이다.

 

해당 클리어파일은 사나, 다현이 미샤, 어퓨 대표 화장품과 함께 촬영한 이미지를 활용해 각각 2종씩 제작됐다. 에이블씨엔씨는 구매 고객에게 랜덤으로 하나의 클리어파일을 선물한다는 방침이다. 준비된 물량이 소진되면 이번 이벤트는 종료된다. 

 

에이블씨엔씨는 도쿄에 이어 오사카에서 스타 마케팅을 펼치며 브랜드 인지도 제고, 현지 판매 확대에 데 주력하고 있다. 지난달 17일부터 도쿄 소재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고객 대상 사나·다현 클리어파일 증정 행사를 펼치고 있다.<본보 2024년 6월 18일 참고 에이블씨엔씨, 트와이스 사나·다현 내세워 日 공략…캠페인 추진> 

 

일본에서 두터운 팬덤을 보유한 트와이스와의 협력을 토대로 현지 뷰티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려는 에이블씨엔씨의 전략으로 분석된다. 사나는 지난해부터, 다현은 지난 2021년부터 각각 미샤, 어퓨와의 동행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1분기 에이블씨엔씨 일본 매출이 현지 통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하는 등 성과도 나오고 있다. 

 

에이블씨엔씨는 "일본 오사카 소재 매장에서 미샤, 어퓨 제품 구매 고객에게 트와이스 멤버 사나와 다현의 굿즈를 증정하는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이벤트 대상 제품을 한개 구입할 때 마다 랜덤으로 사나 또는 다현의 클리어파일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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