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츠 명가' 조셉앤스테이시, 日 교토서 팝업 연다

다양한 플리츠 백 집중 홍보
도쿄·나고야·오사카서 팝업

 

[더구루=김형수 기자] 국내 패션 브랜드 조셉앤스테이시(JOSEPH AND STACEY)가 일본 교토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간판 아이템 플리츠 백 홍보전을 펼친다. 일본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현지 시장을 겨냥한 마케팅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19일 일본 유통기업 퀴포(Kuipo)에 따르면 조셉앤스테이시는 다음달 27일까지 교토에 위치한 교토타카시마야백화점(京都高島屋S.C)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조셉앤스테이스가 교토에 조성하는 첫번째 팝업스토어다.

 

교토타카시마야백화점은 백화점, 패션 브랜드 매장 등이 즐비한 교토 번화가에 자리하고 있다. 에스티로더, 지방시, 샤넬, 디젤, 코치 등 글로벌 유명 브랜드들이 다수 입점해 있어 쇼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핫플레이스'로 꼽힌다. 

 

조셉앤스테이시는 해당 팝업스토어에서 다양한 플리츠 백을 집중 홍보하며 '플리츠 명가'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조셉앤스테이시는 독창적인 디자인을 적용한 플리츠 백을 선보이며 유명세를 탄 브랜드다. 

 

럭키 플리츠 니트 피오리를 비롯해 △럭키 플리츠 캔버스 리프 쇼퍼 △럭키 플리츠 니트 파우치 △럭키 플리츠 니트 스태리 △럭키 플리츠 니트 미니 크로스 △럭키 플리츠 캔버스 코티드 쇼퍼 등의 가방을 선보인다. 데일리 셔링백, 러플 토트백 등도 준비했다. PVC비닐백, 열쇠고리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일본 소비자들에게 제품 체험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며 현지 사업을 확대하려는 조셉앤스테이시의 전략으로 해석된다. 조셉앤스테이시는 지난달 도쿄 긴자에 있는 미츠코시백화점에 팝업스토어를 조성하고 다양한 플리츠 백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앞서 지난 2월 나고야 소재 JR나고야다카시마야백화점, 오사카 한큐백화점 우메다본점 등에서도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플리츠 백, 셔링백, 페블백 등을 알리는 데 매진했다.<본보 2024년 2월 15일 참고 '플리츠 명가' 조셉앤스테이시, 日 팝업 잇단 오픈…고객 접점 강화> 
 
퀴포는 "조셉앤스테이시가 교토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유카타와 어울리는 코디'를 테마로 다양한 가방을 선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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