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제프 베이조스, 기업용 AI 스타트업 'Contextual AI' 투자

1100억원 규모 시리즈A 참여

 

[더구루=김병용 기자] 엔비디아와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기업용 인공지능(AI) 솔루션 스타트업 컨텍스츄얼AI(Contextual AI)에 투자했다.

 

컨텍스츄얼AI는 5일 8000만 달러(약 1100억원) 규모 시리즈A 자금조달 라운드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라운드에는 베이조스 아마존 회장이 설립한 투자사 베이조스익스페디션스와 엔비디아 산하 벤처캐피탈(VC) 엔벤처스, HSBC벤처스, 스노우플레이크벤처스 등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또 기존 투자자인 그레이크로포트, 베인캐피털벤처스, 라이트스피드, 리콜캐피탈 등이 추가 투자했다.

 

컨텍스츄얼AI는 메타 출신 도위 키엘라 최고경영자(CEO), 아만프릿 싱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지난해 공동으로 설립한 회사다. 검색 증강 생성(RAG·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기술을 활용한 문맥언어모델(CLM·Contextual Language Models)을 개발했다. 퀄컴, HSBC 등이 이 회사의 솔루션을 이용하고 있다.

 

RAG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의 출력을 최적화해 응답을 생성하기 전에 학습 데이터 소스 외부의 신뢰할 수 있는 지식 베이스를 참조하도록 하는 프로세스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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