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아라이리조트, 베트남 레스토랑 ‘하노이’ 신규 오픈…F&B 경쟁력↑

포·분보후에·반미 등 베트남 음식 판매
푸드코트·스테이크 레스토랑 등도 오픈

 

[더구루=김형수 기자] '신동빈 스키장'으로 유명한 롯데호텔앤리조트의 일본 롯데아라이리조트가 베트남 레스토랑을 오픈했다. 식음료(F&B) 경쟁력을 제고하고 가족단위 고객 모시기에 총력을 기울이는 것으로 분석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아라이리조트는 리조트 내 아라이(ARAI)동에 베트남 레스토랑 '하노이'(ハノイ)를 열었다. 다음달 1일까지 한정된 기간 동안 영업하는 레스토랑이다. 

 

하노이는 매일 점심시간과 저녁시간에 영업하며 60석의 좌석을 갖추고 있다. 베트남 전통모자 논라(Non la)를 쓴 여성 사진과 그림 등으로 매장을 꾸며 방문객들에게 베트남을 방문한 듯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롯데아라이리조트는 하노이 레스토랑에서 포·분보후에·분짜 등 다양한 쌀국수 메뉴와 베트남식 샌드위치 반미 등 다양한 베트남 음식을 선보이고 있다. 저녁의 경우 반쎄오, 닭고기레몬그라스볶음, 두부레몬그라스볶음, 스프링롤 세트 등 요리도 판매한다.

 

또 포·치킨 플레이트·베트남풍 해산물 볶음밥 등 식사메뉴 가운데 한가지와 해산물 샐러드·스프링롤세트·두부레몬그라스볶음·디저트 등을 한꺼번에 맛볼 수 있는 세트메뉴를 준비했다. 하노이비어·사이공비어·333비어 등 베트남 맥주, 베트남식 보드카 넵머이 등과 함께 즐길 수 있다.

 

베트남 음식이 낯선 어린이 고객들을 위해 햄버그·새우튀김 카레 덮밥, 햄버그와 나폴리탄 등의 키즈 메뉴를 마련했다. 가족단위 고객들이 마음편히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어린이 메뉴를 마련한 것으로 풀이된다.

 

식음료 서비스 경쟁력을 제고하고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려는 롯데아라이리조트의 전략으로 풀이된다. 롯데아라이리조트는 다음달 1일까지 빌리지동에서 푸드코트 '곤돌라 레스토랑 빌리지'(ゴンドラレストラン Village)를 운영한다. 스테이크덮밥, 탄탄면, 돈까스카레덮밥, 우동 등 다양한 식사 메뉴를 판매한다. 다음달 1일까지 '스테이크 하우스 BECO'(ステーキハウス BECO)도 연다. 스테이크, 비프 스튜, 비프 커리 등 소고기를 활용한 여러 메뉴를 선보이는 레스토랑이다. 

 

롯데아라이리조트는 "베트남 음식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도 즐길 수 있는 포, 반미 등 베트남 사람들이 사랑하는 다양한 요리를 준비했다"면서 "레스토랑을 방문해 반주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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