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 인천공항에 잭다니엘 팝업…주류 상품 강화

잭다니엘 아메리칸 싱글몰트 위스키 집중 홍보
지난달 인천국제공항 주류 플래그십스토어 오픈

 

[더구루=김형수 기자] 신라면세점이 미국 주류기업 브라운포맨(Brown-Forman)과 손잡고 인천국제공항에 위스키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글로벌 주류업체들과 협력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며 해외여행객을 겨냥한 주류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6일 브라운포맨에 따르면 신라면세점은 브라운포맨과 협력해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오는 29일까지 위스키 잭다니엘(Jack Daniel)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브라운포맨이 인천공항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라면세점은 해당 팝업스토어에서잭다니엘 아메리칸 싱글몰트 위스키를 중점 홍보하고 있다. 브라운포맨이 면세점을 통해서만 판매하는 제품이다. 잭다니엘 아메리칸 싱글몰트 위스키는 수작업으로 태운 오크 배럴에 이어 올로로소 쉐리 캐스크에서 숙성 과정을 거쳐 생산되는 위스키다. 초콜릿, 견과류, 베리 등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위스키다.

 

신라면세점은 잭다니엘 아메리칸 싱글몰트 위스키 패키지 메인컬러인 짙은 파란색과 제품 이미지 등으로 해당 팝업스토어를 꾸며 방문객들이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디지털 미디어 스크린을 설치하고, 시음 이벤트를 진행해 오감으로 잭다니엘 아메리칸 싱글몰트 위스키를 느낄 수 있게 했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여행용 가방을 증정하고, 선물 포장 서비스도 제공한다. 

 

지난달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 주류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 신라면세점이 글로벌 주류기업들과의 협력을 토대로 관련 마케팅을 강화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서편에 자리한 신라면세점 주류 플래그십 스토어는 총 316㎡ 규모로 조성됐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유일한 주류 전문 플래그십 스토어다.  

 

신라면세점은 해당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프랑스 주류기업 페르노리카의 발렌타인(BALLANTINE)·로얄살루트(ROYAL SALUTE), 영국 주류기업 디아지오의 조니워커(JOHNNIE WALKER), 영국 주류기업 윌리엄그랜트앤선즈의 발베니(BALVENIE) 등을 선보이고 있다. 

 

드리미 저우(Dreamy Zhou) 브라운포맨GTR APAC 시니어 매니저는 "신라면세점과 협력해 인천국제공항에서 잭다니엘 아메리칸 싱글몰트 위스키를 선보일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해당 팝업스토어를 통해 해외여행객들에게 차별화된 소비자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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