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중동 최대 미디어 플랫폼 '두니아 헬와' 협업…알츠하이머 환자 돕는다

두니아 헬와, 중동 최대 미디어 그룹 '하위미디어그룹(7awi Media Group)' 소속
27일 알츠하이머병 환자 및 노인 지원 행사 개최

 

[더구루=김은비 기자] LG전자가 중동 최대 미디어 그룹과 손을 잡고 선한 영향력을 퍼뜨린다. LG전자의 고객이 더 나은 삶을 경험하도록 하는 브랜드 철학을 널리 알리는 한편 기업의 책임을 다하기 위함이다. 

 

2일 중동 미디어 플랫폼 '더 타임즈 오브 아랍에미리트(The Times Of UAE)' 등 외신에 따르면 LG전자 걸프법인은 희망과 인간성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하는 스토리텔링 플랫폼인 '두니아 헬와(Dunia Helwa)'와 협력한다. 양사는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사회공헌활동(CSR) 캠페인을 진행하고 널리 홍보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두니아 헬와는 중동 최대 규모의 미디어 그룹 '하위미디어그룹(7awi Media Group)'에 속해 있는 플랫폼이다. 아랍어로 '인생은 아름답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촉진하고자 하는 목표로 다양한 사회 환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LG전자는 두니아 헬와와 함께 노인들의 일상 생활을 개선하는 데 주력한다. 특히 알츠하이머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을 높이고 노인의 생활 방식을 개선, 노인과 그의 가족 및 간병인을 돕는다는 목표다. 

 

LG전자는 캠페인의 첫 단계로 지난달 27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셰이크 자예드 로드에 위치한 '더 가든 콘셉트(The Garden Concept)'에서 알츠하이머병 환자 및 노인을 지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 개최를 위해 에미레이트 기반 사회적 기업 포겟미낫기금(4get-me-not Foundation)과 협력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사녕 LG전자 걸프법인장과 아나스 아바르 하위미디어그룹 공동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 외 휠체어와 지팡이 등 이동 보조 기구가 필요한 알츠하이머병 환자를 포함한 60세 이상의 노인 10명과 간병인 등이 참석했다. 참석한 노인들은 △전문 미술 치료 △식물 분종 등 다양한 이벤트를 경험했다.

 

이번 두니아 헬와와의 협력은 낙관적인 태도로 더 나은 삶을 경험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브랜드 철학 '라이프스 굿(Life's Good)' 이니셔티브의 일환이다. LG전자는 전세계 지역 사회의 복지 향상을 위해 '라이프스 굿' 이니셔티브를 운영하고 있다. 










테크열전

더보기




더구루인사이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