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센텔리안24, 열도 공략 힘준다…日 드럭스토어쇼 참가

센텔리안24 신상 라인 '마데카 데일리 리페어' 소개
2022년 일본 진출…박람회로 판로 확대 기회 모색

[더구루=한아름 기자] 동국제약이 일본 화장품 박람회에 참가해 센텔리안24의 판로 확대 기회를 모색한다. 56년 피부과학 기술력과 독자적인 병풀 사이언스인 테카놀로지를 기반으로 일본 시장으로 영역을 넓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계획이다.

 

동국제약 센텔리안24가 지난달 30일부터 4일간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드럭스토어쇼에 참가했다. 동국제약은 이 기간 센텔리안24의 신상 라인업인 마데카 데일리 리페어 등을 소개했다.

 

마데카 데일리 리페어 라인업은 자외선과 차고 건조한 바람, 날씨 변화, 미세 면지 등 외부 요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피부 자극을 진정하는 효과가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테카덤과 병풀 아미노산, 병풀 단백질 등 20가지 피부 유효 성분이 각질층 10층까지 전달돼 △피부 장벽 개선 △피부 거칠기 개선 효과가 크다는 것.

 

동국제약은 일본을 넘어 다양한 글로벌 협력 파트너를 모색하는 등 해외 진출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 2015년 마데카솔의 마데카 성분을 활용해 화장품 브랜드 센텔리안24를 론칭했다.

 

2022년 일본에 센텔리안24를 공식 론칭하고 현지 오픈마켓 쇼핑몰 큐텐(Qoo10)과 라쿠텐(Rakuten), 아마존(Amazon) 등 온라인 판매망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이어 플라자(Plaza)와 로프트(Loft), 아토코스메(@Cosme) 등 1200여개 오프라인 채널에 입점하고 소비자 접점을 확대한 바 있다.

 

매출도 좋다. 센텔리안24는 출시 9년여만에 누적 매출액 3000억원을 넘겼다. 올해 2분기 멜라캡처앰플, 세럼 등 메가 상품이 안정적 매출을 보이면서 긍정적인 성적표를 받아들였다. 이 기간 동국제약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035억원, 1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5%, 48.9%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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