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40% 다국적'…K뷰티 엑시스와이, D&I 문화 정착 앞장

핵심동력 창의성 삼아…제품 개발율 20%↑
다양한 구성원과 화합 위해 프로그램 운영

[더구루=한아름 기자] 글로벌 K뷰티 브랜드 엑시스와이(AXIS-Y)가 다양성 및 포용성(D&I) 문화 정착에 팔을 걷었다.엑시스와이는 다국적 직원 비중이 40%에 달하는 만큼, 다양한 구성원 모두가 존중받는 기업문화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엑시스와이가 다양성과 포용성을 핵심 가치로 삼는다. 엑시스와이가 한국뿐 아니라 중국, 미국, 캐나다, 영국, 스위스, 네덜란드, 우크라이나,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국적의 임직원을 채용하면서 전체 임직원 중 다국적 직원 비중이 40% 이상을 돌파했다.

 

각기 다른 배경과 특성을 지닌 구성원들이 모이면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다국적 직원의 장점을 꼽았다. 창의성은 혁신의 핵심 동력으로, 전 세계 소비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스킨케어 솔루션과 마케팅 캠페인 개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덕분에 지난해 엑시스와이의 제품 개발율이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 

 

엑시스와이는 다양한 구성원들의 화합을 위해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팀 빌딩 활동과 △브레인스토밍 세션 △문화 교류 등이 대표적이다. 이와 함께 언어 장벽을 개선하기 위한 언어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편 엑시스와이는 지난 2019년 국내 출시된 비건 스킨케어 브랜드다. 기후·계절·생활환경 등 변화에 영감을 받아 피부 균형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맞춤형 화장품을 개발하기 위해 론칭됐다. 엑시스와이는 68개국에서 활동 중인 뷰티 인플루언서 10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를 기반으로 다양한 환경에서 피부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도록 제품을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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