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전남 곡성 삼산 육상풍력 사업 추진

이사회서 ‘곡성 삼산 육상풍력 사업추진계획안’ 보고

 

[더구루=정등용 기자] 발전·송전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가 전라남도 곡성 삼산 육상풍력 사업을 추진한다. 곡성은 신재생 에너지 발전 사업 중 하나로 육상풍력 사업에 주력하는 지역으로 평가 받는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전KPS는 최근 이사회 회의를 열고 ‘곡성 삼산 육상풍력 사업추진계획안’을 보고했다.

 

한전KPS는 제11차 전기본 및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전망에 따라 미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이사회규정 제8조 제2항 제2호에 의거, 곡성 삼산 육상풍력 사업추진 계획안을 보고했다고 설명했다.

 

한전KPS는 사업 추진시 관련 절차 준수와 사업성 판단, 리스크 검토를 철저히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신성장 사업 추진을 위한 전문인력 육성과 교육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전KPS가 육상풍력 사업을 추진하는 곡성은 인구 소멸 상생 모델 중 하나로 육상풍력 사업 추진에 공을 들이고 있다. 올해 3월에는 육상풍력 발전 사업으로 주민 이익 공유를 도모하기 위해 ‘곡성행복바람’ 마을기업을 설립했다.

 

마을기업은 지역에서 발생하는 신재생 에너지 공급인증서(REC) 수익금을 바람연금 형태로 주민들에게 최대한 많이 돌려주는 방안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한다. 대명에너지는 오는 2026년 12월까지 42㎿(4.2㎿ 10기) 규모의 곡성그린풍력발전단지를 준공할 예정이다.

 

삼산은 목사동면에 자리하고 있으며 곡성과 순천시의 경계에 있다. 남해 바다 순천만과 보성강, 섬진강이 정상에서 조망되며 △형재산 △아미산 △유치산 △희아산 △바래산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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