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오픈 결승 진출 테일러, 롯데뉴욕팰리스 K서비스 ‘엄지척’

세계랭킹 8위 글로벌 스포츠 스타 테일러 프리츠
롯데뉴욕팰리스, K호스피탈리티 내세워 차별화

 

[더구루=김형수 기자] 글로벌 테니스 스타 테일러 프리츠(Taylor Fritz)가 롯데뉴욕팰리스 홍보대사를 자처하고 나섰다. 롯데뉴욕팰리스의 우수한 서비스 경쟁력을 호평했다. 올해 US오픈에서 준우승한 그는 남자 단식 세계 랭킹 8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영국 이스트본(Eastbourne), 미국 애틀란타(Atlanta) 등에서 열린 국제대회에서 지금까지 8차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이름을 알린 글로벌 스포츠 스타다.

 

테일러 프리츠는 30일(현지시간) 본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롯데뉴욕팰리스 간판 앞에서 촬영한 인증샷을 올렸다. 해당 사진에는 손을 모으고 서서 웃으며 포즈를 취하고 테일러 프리츠의 모습이 담겨 있다. 

 

테일러 프리츠는 "훌륭한 접객 서비스를 통해 놀라운 숙박 경험을 제공해준 롯데뉴욕팰리스에 커다란 감사 인사를 전한다. 내년까지 안녕"이라는 짤막한 글을 남겼다. 

 

그는 지난달 막을 내린 US오픈 기간 체류한 롯데뉴욕팰리스의 수준 높은 접객 서비스에 호평했다. 내년 US오픈 대회 기간에도 롯데뉴욕팰리스의 묵겠다는 의사를 표현했다.

 

롯데뉴욕팰리스가 제공하는 한국적 호스피탈리스 서비스가 테일러 프리츠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롯데뉴욕팰리스는 한국 음악을 업장 배경음악으로 이용하고, 소주 베이스 칵테일 '서울 풀'(Seoul-ful)을 선보이며 뉴욕 소재 경쟁 호텔들과 차별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롯데호텔은 지난 2015년 롯데뉴욕팰리스를 인수한 이후 현지 간부급 책임자들을 한국으로 초대해 정기적으로 서비스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유엔 총회, 한미 정상회담 등 주요 국제행사를 유치하며 서비스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2월 롯데뉴욕팰리스 타워동(Towers at Lotte New York Palace)이 '호텔판 미쉐린 가이드'로 불리는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Forbes Travel Guide) 5성 호텔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 2022년 이후 3년 연속 5성 등급을 획득했다.<본보 2024년 2월 14일 참고 롯데호텔 뉴욕·시애틀,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 5성·4성 호텔 선정…3년 연속> 

 

롯데호텔 관계자는 "임직원 모두 최상의 접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롯데호텔앤리조트의 철학을 집약한 한국적 서비스를 국제 무대에 알리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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