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양곤, 미얀마 선도 '최고 미팅 호텔'로 인정 받았다

서비스·호텔 운영 노하우 호평
호텔롯데, 글로벌 인지도 제고

[더구루=한아름 기자] 롯데호텔이 미얀마 최고의 미팅 호텔 부분 '넘버원'에 이름을 올렸다. 차별화된 K서비스와 K호텔 운영 노하우가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미국 럭셔리 호텔 체인 힐튼(Hilton)과 벨몬드(Belmond)을 재꼈다.

 

5일 글로벌 마이스 호텔 전문 시상식 '월드 마이스 어워즈'(World Mice Awards)에 따르면 롯데호텔 양곤이 미얀마 최고의 마이스(MICE·회의·인센티브·컨벤션·이벤트) 호텔 부문 1위를 차지했다.

 

글로벌 여행 전문 시상식 '월드 트래블 어워즈'(World Travel Awards)가 주관하는 연례 시상식으로 영향력 있는 시상식으로 평가받는다. 전 세계 마이스 및 관광 업계 전문가들과 관련 미디어를 대상으로 객실 컨디션과 컨벤션·이벤트 등 서비스 만족도를 온라인 투표로 측정해 부문별로 순위를 매긴다.

 

롯데호텔 양곤은 양곤국제공항과 시내에서 차량으로 약 20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점이 호평받았다. 343개의 객실과 4개 레스토랑, 11개 연회장과 미팅룸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춘 데다 서비스 품질 또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글로벌 정·재계 관계자들이 즐겨 찾는 호텔로도 명성을 얻고 있다. 실제 문재인 전 대통령은 지난 2019년 아세안 3개국(태국·미얀마·라오스) 순방을 위해 롯데호텔 양곤에 머물기도 했다.

 

특히 이번 수상에서 롯데호텔 양곤이 힐튼 만달레이(Hilton Mandalay)와 벨몬드 호텔 양곤(Belmond Hotel Yangon), 차트리움 호텔 로얄 레이크 양곤(Chatrium Hotel Royal Lake Yangon) 등 글로벌 유명 호텔 체인을 앞질렀다는 점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냈다.

 

롯데호텔 양곤은 "이번 수상은 호텔 서비스 문화와 호텔 시설, 환경뿐 아니라 임직원의 헌신적인 노력이 맞물린 결과"라며 "미얀마를 넘어 동남아 랜드마크 호텔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차별화한 서비스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롯데호텔은 이번 수상으로 글로벌 브랜드 호텔로서의 입지를 확실히 다졌다며 시장 입지를 다지기 위해 혁신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앞서 롯데호텔 양곤은 지난 2020년 세계적인 권위의 호텔 업계 시상식인 '월드 럭셔리 호텔 어워즈 2020'(World Luxury Hotel Awards 2020)에서 '럭셔리 호텔'(Luxury Hotel) 부문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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