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한아름 기자] 네이처리퍼블릭이 국내 인기 일러스트레이터 '최고심'과 손잡고 일본에 콜라보 제품을 선보인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일본에서 최고심 마케팅에 박차를 가해 매출을 활성화한다는 복안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처리퍼블릭이 일본에 최고심 그린더마 시카 데일리 마스크·비타페어 C 데일리 마스크 2종을 한정 판매한다. 제품은 로프트(Loft), 프라자(Plaza), 도큐핸즈(Tokyu Hands), 마츠모토 키요시(Matsumoto Kiyoshi) 등 현지 버라이어티숍 및 드럭스토어에 순차적으로 입점된다.
그린더마 시카 데일리 마스크는 병풀추출물과 4가지 시카 성분, 프로폴리스 등이 함유해 있어 진정·영양·보습 효과가 뛰어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물처럼 맑고 투명한 워터 타입으로 1일 1팩해도 부담이 없다는 설명이다. 비타페어 C 데일리 마스크에는 미백 성분 마데화이트와 알파비사보롤, 아스코빅애씨드 등이 들어 있어 기미·잡티 개선뿐 아니라 피부톤을 밝히는 데 효과적이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제품 전면에 최고심 캐릭터와 함께 '최고야' '짱' 등 한국어를 표기해 K뷰티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극대화했다. 제품 판매 기간 네이처리퍼블릭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한 고객에게 제품과 손거울 사은품을 선물로 주는 이벤트도 연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최고심 캐릭터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며 "일본에 다양한 마케팅을 펼쳐 K뷰티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