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뉴욕팰리스, 美 여행지 선정 '맨해튼 최고의 호텔'

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식, 낭만적인 분위기 연출
가족단위 여행객 즐길거리 가득…서비스 차별화

[더구루=한아름 기자] 호텔롯데 '롯데뉴욕팰리스'가 뉴욕 맨해튼 최고의 호텔로 선정됐다. 뛰어난 입지에 볼거리·즐길거리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5일 미국 여행전문지 럭셔리트래블매거진(Luxury Travel Magazine)에 따르면 롯데뉴욕팰리스가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뉴욕 맨해튼 휴가를 더욱 럭셔리하게 만들어 주는 호텔에 이름을 올렸다.

 

롯데뉴욕팰리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에 호텔 곳곳을 로맨틱하고 우아한 조형물로 꾸며 어느 곳에서도 느껴 보지 못한 마법 같은 시간을 보낼 수 있다고 호평받았다. 롯데뉴욕팰리스는 다음달 27일부터 크리스마스 장식을 선보일 예정이며, 공개 전부터 뉴요커와 전세계 관광객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롯데뉴욕팰리스는 맨해튼 호텔 중에서 가장 화려한 크리스마스트리를 자랑하고 있다. 호텔 중앙에 위치한 9m 높이의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는 화려한 장식품과 조명 등으로 낭만적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한다.
 

롯데뉴욕팰리스의 호텔 로비도 대형 과자집 '진저브레드 팰리스' 등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꾸며진다. 진저 브레드 팰리스는 롯데뉴욕팰리스 베이커리팀이 약 300시간을 들여 제작한 대형 과자집으로, 섬세한 설탕 공예와 초콜릿 장식으로 마치 예술 작품처럼 연상하게 해 롯데뉴욕팰리스의 또다른 명물로 자리잡았다. 

 

즐길거리가 넘쳐난다는 점 또한 매력 포인트다. 

 

롯데뉴욕팰리스는 맨해튼 겨울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야외 바 '더 윈터 바'(The Winter Bar)를 운영한다. 더 윈터 바는 클래식한 위스키와 크리스마스 시즌 한정 칵테일뿐 아니라 핫 초콜릿 등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음료 라인업을 구비해 가족 단위 여행객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산타에게 보내는 편지'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투숙객이 산타에게 편지를 작성하면 호텔의 엘프가 맞춤형 답장을 보내주는 것이 특징이다. 편지지는 모든 투숙객에게 체크인 시 제공한다.

 

앞서 프랑스 숙박전문매체 로지(Loger) 역시 롯데뉴욕팰리스를 '맨해튼 최고의 호텔'로 선정했다. 로지는 △입지 △시설 △서비스 등에 대한 평가를 토대로 해당 명단을 작성했다. 롯데뉴욕팰리스는 펜드리 맨해튼 웨스트(Pendry Manhattan West), 더 위트바이 호텔(The Whitby Hotel), 더 페닌슐라 뉴욕(The Peninsula New York) 등 유수의 호텔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롯데뉴욕팰리스가 연달아 호평을 받으면서 롯데호텔의 북미 시장 내 입지가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뉴욕팰리스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서비스와 시설을 선보여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롯데뉴욕팰리스는 롯데호텔이 2015년 8700억원을 들여 인수했다. 빌라드맨션(구관)과 타워동(신관)으로 구성됐고 55층에 총 909개 객실과 23개의 연회장을 갖췄다. 1층부터 5층까지 19세기 양식의 빌라드 하우스 헤리티지, 9층부터 39층까지 5성급 호텔인 메인 하우스(733실), 40층부터 55층까지 6성급 호텔인 타워(176실)로 구성돼 있다. 유엔 총회장, 세인트패트릭 대성당, 센트럴파크, 카네기홀 등과 가까워 각국 정상이 자주 찾는 유서 깊은 호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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