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앤트로픽(Anthropic)이 AI 모델에서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될 수 있는 핵 관련 정보 제공을 차단했다. 앤트로픽은 미국 안보기관과 협력해 내년까지 해당 시스템의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앤트로픽(Anthropic)이 AI 모델에서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될 수 있는 핵 관련 정보 제공을 차단했다. 앤트로픽은 미국 안보기관과 협력해 내년까지 해당 시스템의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앤트로픽(Anthropic)이 AI 모델에서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될 수 있는 핵 관련 정보 제공을 차단했다. 앤트로픽은 미국 안보기관과 협력해 내년까지 해당 시스템의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유료기사코드] 18일 업계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지난 4월부터 미국 에너지부(DOE) 산하 국가핵안보국(NNSA)과 협력해 거대언어모델(LLM) '클로드'에서 이용자들이 위험한 핵 관련 정보를 검색하지 못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위험한 핵 관련 정보에는 핵무기 제조를 비롯한 핵 응용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가 포함된다. NNSA는 레드팀을 구성했다. 레드팀은 앤트로픽이 서비스 하는 모든 LLM에서 핵 에너지 사용 방법을 검색해 악용할 수 있는 정보인지 여부를 확인한다. 앤트로픽은 NNSA 레드팀이 클로드에 접근 할 수 있도록 아마존웹서비스(AWS)를 활용했으며 레드팀은 내년 2월까지 테스트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앤트로픽은 테스트의 성격을 고려, 결과는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앤트로픽은 테스트 이후 관련 기관과 결과를 공유하고 자체 테스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앤트로픽 관계자는 "이번 테스트는 프런티어 A
[더구루=홍성일 기자] 세계 2위 그래픽카드 제조사 'PC 파트너(PC Partner)'가 미국 제재로 인해 결국 중국에서 탈출(?) 한다. 도널드 트럼프 2기 시대 개막을 앞두고 ICT 기업들의 탈중국 움직임이 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유료기사코드] 18일 업계에 따르면 PC 파트너는 본사를 싱가포르로 이전했다. 또한 싱가포르증권거래소(Singapore Exchange Securities Trading Limited) 상장도 마무리했다. PC 파트너는 중국 내 생산시설의 인도네시아 이전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PC 파트너는 조탁(ZOTAC), 이노3D(INNO3D), 만리(Manli) 등 비래퍼런스 그래픽카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세계 2위 규모 생산업체다. 엔비디아와 AMD는 신형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출시, 기준이 되는 래퍼런스 그래픽카드를 제외하면 그래픽카드 완제품을 제작하지 않는다. 이에 대부분의 그래픽카드 완제품 생산은 애드 인 보드(add-in board, AIB) 파트너사에서 담당한다. AIB 파트너사들은 엔비디아, AMD에서 그래픽카드의 두뇌가 되는 GPU 칩셋을 공급받으며, 각 사가 보유한 냉각 기술, 소프트웨어 기술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