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에어택시 제조업체 조비 에비에이션(Joby Aviation)이 보통주 공모를 통해 약 4300억원을 조달한다. 자본력을 기반으로 전기 수직이착륙 비행체(eVTOL) 상용화에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에어택시 제조업체 조비 에비에이션(Joby Aviation)이 보통주 공모를 통해 약 4300억원을 조달한다. 자본력을 기반으로 전기 수직이착륙 비행체(eVTOL) 상용화에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스피커의 애플'로 알려진 음향기기 기업 소노스의 새 주인으로 삼성전자와 글로벌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 스웨덴 기업 스포티파이(Spotify) 등이 거론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1일 독일 IT 전문 매체 윈퓨처(winfuture)에 따르면 소노스가 소프트웨어(SW) 업데이트 이후 시장 가치가 폭락하면서 지분 인수자를 찾고 있다. 인수액은 20억 달러(약 2조9170억원)로 추산된다. 소노스는 지난해 5월 출시한 오디오 제품 제어용 애플리케이션(앱)의 오류로 이미지가 실추됐다. 이후 재무 구조 악화로 전체 직원의 6% 이상 해고됐고, 패트릭 스펜스 최고경영자(CEO)와 최고 제품 책임자가 사임했다. 소노스의 주요 인수 후보군으로 물망에 오른 삼성전자는 글로벌 1위 전장·오디오 자회사 하만을 통해 오디오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데 소노스를 추가하면 홈오디오 시장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삼성전자는 2017년 80억달러(당시 약 9조4000억원)를 들여 하만을 인수해 차량용 오디오와 블루투스 스피커, 파티·공연용 스피커 등을 출시했지만 홈오디오 시장의 경쟁력은 약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인공지능(AI) 홈 스피커 정식 출시
[더구루=홍성일 기자] 프랑스의 로봇 스타트업 로보테(Robeauté)가 신규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로보테는 확보한 자금을 기반으로 뇌수술용 마이크로 로봇 개발에 속도를 낸다. [유료기사코드] 21일 업계에 따르면 로보테는 시리즈 A 투자 라운드를 통해 2720만 유로(약 407억원)를 조달했다. 이번 펀딩은 프루랄, 체리 벤처스, 킨드레드 벤처스가 공동으로 주도했으며 로컬글로브, 씽크헬스, APEX 벤처스가 투자자로 참여했다. 독일 의료기기 업체 브레인랩은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 2017년 설립된 로보테는 파리에 본사를 두고 있는 마이크로 로봇 개발 스타트업이다. 로보테는 치료 장비가 도달하기 어려운 신체 뇌를 치료하기 위해 '쌀알' 크기의 마이크로 로봇을 개발, 2021년부터 임상을 시작했다. 현재 로보테는 동물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로보테의 마이크로 로봇은 뇌를 통과하는 경로를 따라 타깃팅, 분자 전달, 전극 이식, 신경학적 치료 및 환자 데이터 수집 등을 수행할 수 있다. 로보테는 초기에는 마이크로 로봇을 조직 검사를 위한 샘플 수집에 사용하고, 추후 뇌 속 특정부위에 표적 약물을 전달하거나 파킨슨병 치료를 위한 전극 이식 등에 사용한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