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친 소비자 사용 후 폐기물(Post-consumer Waste) 발생량을 감축하겠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친 소비자 사용 후 폐기물(Post-consumer Waste) 발생량을 감축하겠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친 소비자 사용 후 폐기물(Post-consumer Waste) 발생량을 감축하겠다." [유료기사코드] 베스테 에르마너(Beste Ermaner) 필립모리스 국제면세부문 부사장은 지난 6일(현지 시간) 내년까지 포장재를 100% 재활용 가능한 소재로 전환하고 친환경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98% 수준인 재활용 가능 소재 기반 포장재 비중을 내년 100%로 끌어올리겠다는 게 그의 목표다. 베스테 에르마너 부사장은 "재생 가능한 소재로 만들어진 포장재 비중은 올해 91%에서 내년 95%로 4%p 높이겠다"면서 "같은 기간 연소·비연소 제품 포장재 무게를 지난 2018년 대비 15% 줄이겠다"고 말했다. 실제 필립모리스는 알루미늄 소재를 종이로 변경하고, 불필요한 플라스틱 포장을 없애 포장을 간소화하는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오는 2040년 넷제로(Net Zero·탄소중립) 달성 비전에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필립모리스는 글로벌 곳곳에서 ESG 경영에 힘을 쏟고 있다. 이탈리아, 아르헨티나, 멕시코, 리투아니아, 포르투갈 등 해외 공장에 총 9.5MW 규모의 태양광 발전 시설을 도
[더구루=홍성일 기자] 프랑스 양자컴퓨터 스타트업 쿠오블리(Quobly)가 전통적인 반도체 제조 기술을 활용한 양자 컴퓨팅 플랫폼을 개발했다. [유료기사코드] 12일 업계에 따르면 쿠오블리는 실리콘 온 인슐레이터(FD-SOI) 기술을 활용한 상용 양자 컴퓨팅 확장 가능 플랫폼을 개발했다. 쿠오블리는 프랑스 전자정보기술연구소(CEA-Leti), 그르노블 학제간 연구소(Interdisciplinary Research Institute of Grenoble, IRIG),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센터(CNRS)와 함께 해당 기술의 핵심 구성 요소를 시연했다. CEA-Leti 연구개발(R&D) 파일럿 라인에서 진행된 이번 시연에서 쿠오블리는 실리콘 큐비트의 상용화 가능성을 확인하는데 성공했다. 쿠오블리는 기존 실리콘 반도체 제조 기술과 인프라를 활용한 양자 컴퓨팅 기술 개발에 집중해왔다. 쿠오블리는 실리콘 스핀 큐비트가 내결함성(시스템이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고장에도 정상적으로 동작하는 능력), 대규모 양자 컴퓨팅, 마이크로(µ)초 범위 클록 속도, 1큐비트 및 2큐비트 게이트 연산에서 99% 이상의 충실도, 작은 단위 셀 크기 달성 등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다고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