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예린 기자] 대만 TSMC가 내년 하반기 2나노미터(nm) 공정 양산을 앞두고 기술 노하우를 공개했다. 차세대 기술이 대거 구현되는 가운데 선단 공정 상용화를 위한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대만 TSMC가 내년 하반기 2나노미터(nm) 공정 양산을 앞두고 기술 노하우를 공개했다. 차세대 기술이 대거 구현되는 가운데 선단 공정 상용화를 위한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대만 TSMC가 내년 하반기 2나노미터(nm) 공정 양산을 앞두고 기술 노하우를 공개했다. 차세대 기술이 대거 구현되는 가운데 선단 공정 상용화를 위한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16일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에 따르면 TSMC는 이달 7일(현지시간)부터 닷새 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반도체 분야 세계 최고 권위 학회 'IEEE 국제전자소자학회(IEDM) 2024’에서 2나노급 공정(N2)에 대한 세부 정보를 발표했다. 3나노 대비 전력 소비는 24~35% 줄이고 성능은 15% 개선했다. TSMC는 2나노 공정 성능과 전력 효율성 향상을 위해 '게이트올어라운드(GAA)' 나노시트 트랜지스터 구조와 '나노플렉스(NanoFlex)' 설계기술공동최적화(DTCO)를 채택했다. 이밖에 시트두께와 접합, S램(SRAM) 밀도 등을 개선하고 새로운 배선 기술 등을 도입하는 등 TSMC의 미래 기술을 총집약했다. 가장 중요한 변화로 꼽히는 것은 GAA 나노시트 트랜지스터다. GAA는 게이트가 채널 4면을 둘러싸게 해 칩 면적을 줄이고 소비 전력을 낮추며 성능을 높일 수 있는 기술이다. 와이어(
[더구루=김은비 기자] 독일 루프트한자그룹 자회사 루프트한자 테크닉이 마이크로소프트의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AI 기술로 항공기 정비·수리·점검(MRO) 과정을 혁신적으로 단축해 항공기 관리 산업에 새로운 변화를 불러일으킨다는 각오다. [유료기사코드] 16일 루프트한자 테크닉에 따르면 이 회사는 AI를 활용한 MRO 솔루션을 구현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대규모 언어 모델(LLM)인 애저 AI(Azure AI) 및 애저 클라우드(Azure Cloud)를 활용, 항공기의 전반적인 MRO 프로세스를 최적화하는 것이 목표다. 50개 이상의 활용 사례를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MRO에는 작업 지침서 같은 문서뿐만 아니라 코드, 폴더 구조, 이미지, 차트와 같은 다양한 형태의 방대한 정보가 포함된다. 문제는 이런 데이터가 대부분 구조화되지 않은 형태라서 활용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루프트한자 테크닉은 애저 AI LLM을 활용, 방대한 양의 다양한 데이터를 연결해 필요한 정보만을 자동으로 추출할 계획이다. 이같이 MRO 절차를 최적화 및 자동화해 효율성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다. 대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