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왓패드 웹툰 스튜디오, 라이선스·상품 총괄 영입

셰인 망 영입

 

[더구루=홍성일 기자] 네이버의 콘텐츠 자회사인 왓패드 웹툰 스튜디오(Wattpad Webtoon Studios)가 새로운 라이선스·상품 총괄(Head of Licensing & Merchandise)을 영입, 지식재산권(IP) 기반 상품 라인업을 확대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왓패드 웹툰 스튜디오는 셰인 망(Shane Mang)을 라이선스·상품 총괄로 영입했다. 

 

셰인 망은 2009년부터 마케팅, 라이선싱 분야 경력을 쌓아온 베테랑이다. 셰인 망은 왓패드 웹툰 스튜디오 합류 이전에 너드 코프 엔터테인먼트, 와일드브레인, 더 짐 헨슨 컴퍼니, 스핀 마스터, 인비저블 유니버스, 랜드웨어 엔터테인먼트 등에서 라이선싱 업무를 담당했다.

 

2018년에는 라이선스 글로벌 매거진에서 선정하는 40세 이하 40대 라이선싱 전문가에 선정된 바 있으며 2019년부터는 라이선싱 인터내셔널 서부 지역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왓패드 웹툰 스튜디오는 쉐인 망이 IP기반 굿즈 개발 등을 감독할 것이라고 전했다. 셰인 망 총괄도 왓패드 IP를 활용해 다양한 독점 에디션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웹툰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산하 플랫폼 IP 기반 굿즈을 구매할 수 있는 '웹툰 샵(Webtoon Shop)'을 개설해 상품을 확대하고 있다. 

 

아론 레비츠(Aron Levitz) 왓패드 웹툰 스튜디오 대표는 "굿즈는 팬들이 좋아하는 프랜차이즈와 크리에이터를 기념할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이라며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CPG 브랜드의 라이선싱을 관리해온 셰인 망의 입증된 실적을 바탕으로 팬들이 손에 넣고 싶어하는 멋진 굿즈를 개발할 수 있게 돼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테크열전

더보기




더구루인사이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