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DL 투자' 엑스에너지, 美 원전 연료 생산시설 부지 개발사 선정

가이거 브라더스와 4080만 달러 상당 계약
내년 7월까지 부지 개발 추진…오크리지서 Xe-100용 핵연료 생산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소형모듈원자로(SMR) 스타트업 '엑스에너지(X-Energy)'가 TRISO-X 핵연료 공장(TX-1) 건설을 위한 부지 개발 파트너로 현지 건설사 '가이거 브라더스(Geiger Brothers, Inc.)'를 선정했다. 내년 7월까지 부지 개발을 마치고 본격 건설에 돌입한다. 첨단 원전인 'Xe-100' 확대에 따른 핵연료 수요를 자체적으로 충족하며 SMR 밸류체인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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