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구루=윤진웅 기자] 기아 중국 공장에서 생산·수촐되는 전기차 ‘EV5'가 호주 안정성 평가(ANCAP)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23일 ANCAP에 따르면 기아 EV5는 호주 신차 안정성 평가 프로그램에서 별 5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해당 프로그램에서 별은 차량의 안전도를 평가하는 척도로 최저 1개부터 최고 5개까지 부여된다.
특히 7개 에어백과 전방 충돌 경고, 차선 이탈 경고, 사각 지대 경고 시스템 등 프리미엄 예방 안전 사양을 적용해 전방위 안전장치로 무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운전자와 동승자 신체 보호 측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냈다는 평가다. 보호 능력은 각각 88%를 나타냈다. 다만 보행자 보호는 74%로 집계됐다. ANCAP은 "호주에 공급되는 신차에 대해 동등한 성능을 기대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강조했다.
EV5는 주행 보조력 평가 테스트에서 82%의 효율성을 달성했다. 자율 비상 제동뿐만 아니라 강제 제동을 포함, 모든 유형의 상황에서 높은 안전 점수를 획득했다.
ANCAP은 "EV5는 우수한 성능 영역을 포함해 전반적으로 우수한 수준의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며 "전기 패미리카로써 높은 인기를 누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V5는 기아가 중국에서 생산하는 브랜드 전용 소형 전기차 모델로 지난 4월부터 장쑤성 옌청공장에서 EV5 수출 모델을 양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