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구루=윤진웅 기자] 캐나다 집권 자유당 정부와 연방정부를 꾸린 신민주당(NPD)이 테슬라에 관세를 부과하는 선거 공약을 내놨다. 전기차 구매를 장려하기 위한 보조금을 재도입하고, 자국산 전기차에 대해서는 보조금을 2배로 확대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트럼프 대통령의 캐나다 상품 관세 부과 정책에 맞서 사실상 테슬라에 보복 관세를 부과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더구루=윤진웅 기자] 캐나다 집권 자유당 정부와 연방정부를 꾸린 신민주당(NPD)이 테슬라에 관세를 부과하는 선거 공약을 내놨다. 전기차 구매를 장려하기 위한 보조금을 재도입하고, 자국산 전기차에 대해서는 보조금을 2배로 확대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트럼프 대통령의 캐나다 상품 관세 부과 정책에 맞서 사실상 테슬라에 보복 관세를 부과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AMD가 2월 개인용 데스크톱 중앙처리장치(CPU) 판매량에서 인텔을 압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텔이 상품성을 강화한 신제품을 선보이지 못한다면 현재 추세가 상당기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17일 미국 아마존 CPU 리테일 보고서에 따르면 AMD CPU는 2024년 2월에만 총 4만9750개가 판매됐다. 반면 인텔 CPU는 5분의 1 수준인 9350개가 판매되는데 그쳤다. 베스트셀링 톱10 리스트에도 인텔 제품은 하나도 포함되지 않았다. 미국 아마존에서 2월에 가장 많이 판매된 CPU는 AMD 라이젠 7 9800X3D로 8000장 가량이 판매됐다. 그뒤를 라이젠 5 5600X를 필두로 △라이젠 7 9700X △라이젠 7 7700X △라이젠 5 5500이 이었다. 인텔 제품 중 가장 많이 판매된 제품은 코어 i7-12700KF로 1000여개가 판매돼 14위에 이름을 올렸다. 총 매출규모는 AMD CPU가 1446만27000달러(약 210억원), 인텔 CPU가 234만8959달러(약 34억원)였다. 인텔 데스크톱 CPU 판매량이 AMD에 크게 뒤처진 것은 지난해 10월 출시된 인텔 최신 데스크톱 CPU '코어 울트라 2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항공기 제조업체인 보잉이 사우스캐롤라이나 시설 확장을 위해 미국 건설업체 HITT와 글로벌 엔지니어링사 BE&K와 손을 잡는다. 사우스 캐롤라이나의 생산시설을 확장해 '787 드림라이너' 생산 능력을 확대한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업계에 따르면 보잉은 HITT와 BE&K와 함께 찰스턴 카운티에 있는 787 드림라이너 항공기 제조 시설을 확충한다. HITT와 BE&K은 합작법인을 구성해 수주에 성공했다. 미국 20대 종합 건설업체 중 하나인 HITT가 프로젝트의 건설 관리자로, 항공·우주건설 분야를 전문으로 하는 BE&K는 건축 설계자로 참여한다. 건설은 올해 말에 시작될 예정이며 2027년 초에 완공된다. HITT의 공동 대표인 에반 안토니데스(Evan Antonides)는 "보잉의 시설투자는 보잉의 비전을 실현하는 데 도움을 주고, 찰스턴 카운티 지역의 경제적 영향과 일자리 창출을 주도할 프로젝트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프랭크 홀리(Frank Holley) BE&K 최고경영자(CEO)는 "HITT와 보잉과의 성공적인 협업으로 이 프로젝트가 주변 지역 사회와 전 세계 보잉 고객에게 가져올 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