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노트20도 '인덕션 디자인'…케이스 특허 공개

-갤럭시 노트20 케이스 특허, 인도 특허청에 출원
-후면에 사각 카메라 모듈·이어폰 단자 사라져

 

[더구루=오소영 기자] 삼성전자의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20의 케이스 디자인 특허가 공개됐다. 오는 8월 출시 예정으로 노트10 라이트와 S10 라이트와 유사한 사각형 카메라 모듈을 후면에 장착할 전망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인도 특허청은 지난 10일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20 케이스 디자인 특허를 공개했다. 이 특허는 작년 11월 19일 출원됐다. 

 

갤럭시 노트20 케이스는 세로로 긴 직사각형 디자인이다. 노트10과 동일하게 좌측 하단에 S펜을 꽂을 수 있는 공간이 있다. 3.5mm 이어폰 단자도 사라졌다. 오른편에는 볼륨 조절과 전원 총 두 가지 버튼이 존재한다.

 

전작과 가장 차이를 보이는 점은 후면 카메라다. 특허에서는 후면에 직사각형 카메라 모듈이 확인됐다. 수직 형태로 배치한 갤럭시 노트10과 확연히 다르며 '인덕션 같다'는 평가를 받은 애플의 아이폰 11을 떠올리게 한다.

 

삼성전자가 사각형 디자인을 적용한 건 카메라 렌즈 수의 확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노트20에 쿼드(4개) 카메라를 탑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노트10에서는 트리플(3개) 카메라가 탑재됐었다.

 

렌즈 수가 증가하며 일렬로 배치하는 건 더욱 어려워졌다. 화각을 바꿀 때마다 구도가 틀어지거나 피사체를 중앙에 두고 줌을 당기면 화면 좌측이나 우측으로 어긋날 수 있어서다.

 

삼성전자는 지난 3일 공개한 보급형 모델인 갤럭시 S10 라이트·갤럭시 노트10 라이트에서 사각형 카메라 모듈 디자인을 채택했었다. 노트20 케이스 특허에서도 같은 디자인이 발견되며 향후 스마트폰에 사각형 카메라 모듈을 장착할 가능성은 더욱 높아졌다. 갤럭시 노트20은 오는 8월 공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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