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17일 美 물류박람회 '프로맷' 참가…"글로벌 시장 확대"

통합 공급망 솔루션 집중 홍보 예정

 

[더구루=김형수 기자] CJ대한통운이 미국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 물류산업 박람회에 참가,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차별화된 물류 솔루션을 내세워 글로벌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CJ대한통운 미국 통합법인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는 오는 17일(현지 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소재 맥코믹 플레이스(McCormick Place)에서 개최되는 '프로맷 2025'(Promat 2025)에 참가한다. 지난 2021년과 2023년에 이은 3회 연속 참가다.

 

프로맷은 미국 최대 물류·공급망 협회 MHI가 격년으로 개최하고 있다. 전세계 물류 업계 최신 트렌드를 조망하고 관련 업체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장으로 기능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약 1100개 물류기업가 참가하고 5만명 규모의 관람객이 현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는 프로맷 2025 현장에 홍보 부스를 마련, 통합 공급망 솔루션(Integrated Supply Chain Solution)을 알리는 데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해당 솔루션은 △공급망 최적화 컨설팅 △데이터 시각화·실시간 재고 관리 △비용 효율성 제고 등을 통해 물류 경쟁력 제고를 지원한다.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는 미국 물류업계 행사에 잇따라 참가하는 등 신규 고객사 발굴에 적극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2일부터 사흘간 캘리포니아주 팜데저트(Palm Desert) 열린 '미국화주협회'(FSA) 연례 컨퍼런스 현장에서 콜드체인 물류 솔루션을 소개했다. <본보 2025년 3월 4일 참고 CJ대한통운, 미국 FSA 연례컨퍼런스 참가…북미 콜드체인 로드 확대>

 

앞서 지난 1월 미국 애틀란타에서 개최된 전미 단백질·식품 유통협회(NPFDA) 연례 컨퍼런스에 참가한 바 있다. 미국 조지아주 게인스빌(Gainesville)에 이어 캔자스주 뉴센추리(New Century)로 확대할 예정인 북미 콜드체인 물류 네트워크를 알리는 데 주력했다.<본보 2025년 1월 17일 참고 CJ대한통운, 북미 콜드체인 시장 정조준…美 식품·유통 컨퍼런스 참가>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는 "프로맷 2025 현장에서 독보적 통합 물류 역량을 적극 소개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통합 물류 네트워크 확대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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