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나스닥 입성 오에스알홀딩스, 1200억 규모 자금 조달

美 화이트 라이언과 보통주 매매 계약 체결
교모종세포 신약 VXM01 개발 가속화 예상

 

[더구루=김형수 기자] 미국 증시에 입성한 국내 헬스케어 기업 오에스알홀딩스(OSR Holdings)가 1200억원 규모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오에스알홀딩스는 확보한 실탄을 교모세포종 치료제 개발에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4일 미국 비영리기관 '화이트 라이언 GBM 이노베이션 펀드'(White Lion GBM Innovation Fund·이하 화이트)에 따르면 오에스알홀딩스와 보통주 매매 계약(Common Stock Purchase Agreement)을 체결했다. 오에스알홀딩스가 화이트에 8000만달러(1160억원)의 보통주를 매각하는 것이 계약의 골자다.

 

2023년 설립된 화이트는 교모세포종 치료제 개발 기업 대상 투자와 파트너십 구축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를 통해 교모세포종 치료제 개발을 가속화에 교모세포종 환자들에게 혁신적 치료 옵션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교모세포종은 뇌의 교세포에 발생한 종양 가운데 악성도가 가장 높은 종양이다. 외과적 수술을 통해 종양을 최대한 절제하는 치료법이 널리 쓰이고 있어 비(非) 수술적 치료 옵션에 대한 수요가 높은 상황이다.

 

오에스알홀딩스는 확보한 자금을 활용해 교모종세포 치료제 후보물질 VXM01 개발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VMX01은 오에스알홀딩스가 스위스 자회사 백심(Vaximm)을 통해 개발하고 있다. VMX01 임상 2상 시험을 종료하고 임상 3상 시험 진입을 앞두고 있다.


황국현 오에스알홀딩스 이사회 의장은 "화이트와의 이번 계약은 혁신적 신약 개발 가속화의 토대가 될 것"이라며 "치료가 어려운 교모세포종 환자들에게 치료 옵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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