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英 ‘플릿 어워드’ 3관왕…아이오닉 6과 EV3, EV9 수상

"놀라운 주행거리 등 최고 중 최고"

 

[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자동차·기아 전기차 기술력이 영국에서 또 다시 인정받았다. ‘2025 그레이트 브리티시 플릿 어워드(Great British Fleet Awards)’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아이오닉 6는 최근 영국 런던 밀턴킨스(Milton Keynes)에서 열린 ‘2025 그레이트 브리티시 플릿 어워드(Great British Fleet Awards)’에서 ‘최우수 전기 이그제큐티브카(Best EV Executive Car)’로 선정됐다. 2023년 '최우수 소형 고급 EV(Best EV Compact Executive Car)' 상을 수상한 데 이어 3년 연속이다.

 

기아 EV3도 '최고 소형 전기차 SUV'로, EV9는 2년 연속 '최고 대형 전기차 SUV'로 선정, 2관왕을 차지했다.  
 

영국 전문 매체 ‘플릿 월드(Fleet World)’가 주관하는 이 상은 안전성, 효율성, 지속가능성을 중시하는 기업용 차량 시장의 우수 모델을 매년 평가해 시상한다.

 

플릿 월드는 “아이오닉 6는 과감한 디자인, 초고속 충전 시스템, 첨단 실내 구성 등 다방면에서 운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며 “차별화된 존재감과 고급 기술이 조화를 이룬 모델”이라고 호평했다. 또한 "기아 EV3의 경우 1회 충전으로 최대 375마일(약 600km)의 놀라운 주행거리를 ​​제공하는 등 최고 중 최고"이라고 극찬했다.

 

현대차·기아 측은 "아이오닉 6과 EV3·9가 다시 한번 최고의 상품성을 입증했다"며 "전기차 라인업 확장을 통해 영국 다양한 고객층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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