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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LG 대관 '수뇌부' 美 대선주자 '깜짝 회동'… 배터리 투자 논의

-박진원 LG경제연구원 전무·박준성 LG화학 상무 등 美 방문
-오하이오주 상·하원의원 회동…배터리 투자 지원 협의

 

LG그룹 대관 수뇌부가 미국 오하이오주 출신 정치인들과 회동했다. LG화학과 제너럴모터스(GM)의 합작 투자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보인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과 LG경제연구원 경영진은 지난 12일(현지시간) 현지 정치인들과 워싱턴 의회의사당에서 면담했다.

 

LG측에서는 그룹 대관 업무를 담당하는 박진원 LG경제연구원 전무와 박준성 LG화학 대외협력담당 상무, 은 기 LG화학 자동차전지·마케팅1담당 상무가 회의에 참석했다. 미국 국회에서는 미국 대선 민주당 경선 후보로 나섰던 팀 라이언 하원의원과 마이클 룰리 상원의원, 숀 오 브라이언 상원의원이 배석했다.

 

이들은 오하이오주에서 진행되는 LG화학과 GM의 배터리 공장 투자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공장 설립과 관련 주정부와의 협력 방안을 협의하고 이번 공장 설립으로 인한 경제적인 효과, 향후 투자 계획 등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은 것으로 관측된다.

 

오하이오 주정부는 LG화학과 GM의 합작투자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총 투자액만 20억 달러(약 2조38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돼서다.

 

오하이오주는 미국의 쇠락한 러스트벨트 지역이다. 자동차와 철강 등 제조업이 쇠퇴하면서 경기 침체를 겪었다. 더구나 GM마저 조립 공장을 폐쇄하기로 결정하며 지역 경제의 타격이 우려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직접 나서 GM의 폐쇄 결정 번복을 압박한 바 있다. 정부 차원에서 오하이오주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LG화학과 GM의 공장 설립에 대한 현지 정치인들의 지원 의지도 강한 것으로 분석된다.

 

신규 공장은 110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전망이다. 이는 GM의 과거 조립 공장 고용 인원(약 1400명)과 맞먹는 수준이다. 첨단 배터리 투자가 이뤄지면서 혁신 도시로 탈바꿈할 것으로 관측된다.

 

LG화학과 GM은 오하이오주 로즈타운에 63만9000㎡에 달하는 부지를 매입하고 공장 건설을 준비 중이다. 이르면 올봄 착공할 예정이며 신규 공장의 연간 생산 능력은 30GWh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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