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구루=김나윤 수습기자] 아메리칸 토바코(BAT)가 ‘세계 금연의 날(World No Tobacco Day·6월31일)’을 맞아 미성년자의 니코틴 제품 접근을 방지하기 위한 공중보건 노력과 이를 위한 규제 마련을 촉구했다
BAT는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이들 제품이 성인 흡연자의 전환과 담배 위해 저감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미성년자들의 접근은 반드시 엄격하게 차단해야 하는 점도 동일하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BAT는 청소년 보호 강화를 위한 네 가지 핵심 원칙으로, △미성년자 니코틴 제품 사용 및 판매 전면 금지 △구매 시 연령 확인 의무화 △청소년에게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는 문구, 포장 디자인 등의 제한 △위반 시 실효성 있는 단속과 맞춤형 제재 조치 등 보다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조치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송영재 BAT로스만스 대표는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니코틴 제품에 대한 미성년자 접근을 막기 위한 강력한 보호 조치가 필요하다는 데 깊이 공감한다”며 “이는 기업과 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