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21·브릿지존, 해외 이커머스 시장 공략 '맞손'

[더구루=홍성일 기자] 크로스보더(국경간 거래) 이커머스 업체인 (주)아이엠21(대표 정수환)과 온라인유통플랫폼개발사인 (주)브릿지존(대표 전현철)이 해외 이커머스 시장 공략을 위한 사업 전개에 힘을 모은다.

 

아이엠21은 지난 14일 서울 사직동 본사에서 브릿지존과 중국, 동남아 등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해외 역직구 솔루션 개발과 국내 우수 상품의 해외 판로 개척 등을 주요 골자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17일 밝혔다.

 

양사는 이날 협약을 통해 △해외 역직구 및 구매대행 솔루션 개발을 위한 API 상호 교류 △국내 상품의 아웃소싱 및 수익모델 창출 △글로벌 이커머스 사업 관련 상호협력 및 추진 등에 합의했다.

 

정수환 아이엠21 대표는 "글로벌 셀러간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과 미국에 한정되어 있는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뿐 아니라 새로운 온라인 유통 채널을 발굴해 국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활성화시킬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전현철 브릿지존 대표도 "크로스보더 시장은 해마다 40% 이상의 급격한 성장을 이루는 유통의 블루오션"이라며 "'K 브랜드'로 대표되는 뷰티, 패션, 영유아, 콘텐츠, 푸드 등 글로벌 경쟁력이 높은 국내 상품을 소싱하고 차별화된 역직구 유통플랫폼 개발해 해외 이커머스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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