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교통당국이 테슬라 로보택시 서비스의 교통법규 위반 사실을 인지하고 자료 수집을 시작했다. 교통당국은 자료 수집이 마무리되면 관련된 조치를 취한다는 계획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교통당국이 테슬라 로보택시 서비스의 교통법규 위반 사실을 인지하고 자료 수집을 시작했다. 교통당국은 자료 수집이 마무리되면 관련된 조치를 취한다는 계획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교통당국이 테슬라 로보택시 서비스의 교통법규 위반 사실을 인지하고 자료 수집을 시작했다. 교통당국은 자료 수집이 마무리되면 관련된 조치를 취한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23일(현지시간) "소셜 미디어에 게시된 테슬라 로보택시 관련 영상을 인지하고 있으며, 테슬라에서도 추가 정보를 전달받고 있다"고 밝혔다. 테슬라는 전날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약 10대의 모델Y를 투입, 로보택시 서비스를 개시했다. 문제는 일부 차량이 과속을 하거나 반대편 차로를 침범하는 사례가 확인됐다는 점이다. 특히 위반 사례가 엑스(X, 옛 트위터)를 통해 영상 형태로 공유되면서 논란이 커졌다. 위반 사례 중에서도 테슬라 팟캐스트 진행자이자 투자자인 롭 모어러(Rob Maurer)가 게재한 영상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롭 모어러가 올린 영상에는 모델Y가 좌회전 전용 차선에 진입하다가 갑자기 오른쪽으로 방향을 전환해 직진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 과정에서 롭 모어러가 탑승한 모델Y가 중앙선을 침범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다행히 반대편 차선에 차량이 정차해 있지 않아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대형사고가 날 뻔했다는 우려의 목소
[더구루=길소연 기자] 중국과 러시아가 연중 북극 항해용 컨테이너선을 건조해 북극을 경유해 중국에서 유럽으로 향하는 상업용 컨테이너 운송을 현실화한다. [유료기사코드] 24일 노르웨이 온라인 매체(The Barents Observer)에 따르면 중국 신신해운(Newnew Shipping Line)과 러시아 국영 원전기업 로사톰(Rosatom)이 설립한 합작사는 연중 내내 북극항로(NSR)을 항해하는 컨테이너선 5척을 건조한다. ARC7급 쇄빙 능력을 가진 첫 번째 선박은 오는 2027년에 취항할 예정이다. 합작사는 지난해 신신해운과 로사톰이 북극해 항로에서 향후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설립됐다. 중국에 등록돼 중국의 관활권 아래에 있다. 블라디미르 파노프(Vladimir Panov) 로사톰 북극 개발 담당 대표 겸 러시아 북극개발위원회 부위원장은 최근 열린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경제포럼(SIEF)에서 "4400TEU급 ARC7 쇄빙 컨테이너선의 설계와 건조 발주를 추진하고 있다"며 "프로젝트 비용은 어느 조선소가 건조계약을 따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발주 확정은 선박 건조 조선소 선정에 따라 달라질 전망이다. 건조는 중국 조선소가 맡는 방안이 유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