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공략’ 결심한 신한투자증권, AI 인력 모집까지

현지법인에 AI·LLM 특화 엔지니어 채용

 

[더구루=김나윤 기자] 신한투자증권이 베트남에서 인공지능(AI)과 대형 언어 모델(LLM) 특화 엔지니어 채용에 나섰다.

 

베트남 현지법인 신한증권베트남(Shiinhan Securities Vietnam)은 최근 채용 플랫폼을 통해 △LLM·자연어처리(NLP) 기반 모델 개발·최적화 △데이터 파이프라인·인프라 구축 △AI 모델 배포·통합 △타부서와 협업·프로젝트 주도 △기술 문서화와 커뮤니케이션 등의 엔지니어 선발에 나섰다.

 

이 같은 기술 인력 채용은 최근 신한투자증권이 해외사업 구조조정을 거치며 베트남에 화력을 집중하는 전략적 행보와 맞물린다.

 

앞서 신한투자증권은 중국·미국·인도네시아 법인 철수 또는 축소를 단행한 반면 베트남 법인에는 총 7000만 달러(약 960억 원) 규모의 신용공여를 집행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현지 영업령 강화와 확장을 위한 자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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