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월해상풍력사업, 장애인 학생과 협업한 서울시향 행복한 음악회 3년 연속 후원

 

[더구루=오승연 기자] 낙월해상풍력사업이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주최하는 '행복한 음악회, 함께!(이하 행복한 음악회)'를 3년 연속 후원했다고 21일 밝혔다.


2023년 10월과 지난해 12월 낙월해상풍력의 2대 주주인 비그림파워(B.Grimm Power, 태국기업)이 후원한 데 이어 올해는 낙월해상풍력사업을 추진하는 사업회사(SPC)인 낙월블루하트 이름으로 3년째 후원사 명단에 포함됐다.

낙월해상풍력사업을 추진하는 낙월블루하트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바람의 에너지'를 '공동체의 에너지'로 바꾸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서울시향의  행복한 음악회는 올해도 따뜻한 선율로 무대를 채웠다. 행복한 음악회는 낙월해상풍력 발전사업을 추진하는 낙월블루하트의 후원으로 지난 18일 오후 7시30분 세종체임버홀에서 개최됐다.

행복한 음악회는 장애인 학생 연주자들을 대상으로 서울시향 단원들이 맞춤형 개인 레슨과 앙상블 연주를 통해 전문 연주자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는 서울시향의 주요 사회공헌 사업이며 장애·비장애 구분을 넘어 모두가 함께 음악으로 소통할 수 있는 열린 무대를 만들자는 취지로 2017년 7월 시작된 '약자와의 동행' 프로젝트다.

지난 18일 세종체임버홀 공연에는 △바이올린(강지원, 박준형, 송우련, 서민교) △비올라(김윤세, 윤성준) △첼로(차지우, 김다빈) △더블베이스(홍정한) △플루트(황희섭) △호른(김수현) △트럼펫(임제균) △트롬본(전진) △튜바(정광영) △타악기(박병준, 유용연) 등 총 16명의 장애인 연주자가 서울시향 단원들과 함께 연주에 참여했다.

후원사인 낙월블루하트 관계자는 "음악은 장애, 편견, 차별을 넘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언어"라며 "사회적 약자와 시민들이 문화적으로 교류할 기회를 확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낙월해상풍력사업을 추진하는 낙월블루하트는 대주주인 명운산업개발 및 태국 비그림파워와 함께 자비를 나누고 공동체와 함께 성장한다는 철학에 따라 사회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비그림파워는 '행복한 음악회, 함께'를 3년째 후원하는 이외에도 2023년 8월 파크콘서트(국립중앙박물관), 2023년 11월 '행복한 음악회, 함께' 연주단 태국 초청 공연, 지난해 9월 파크콘서트(서울숲) 후원 등 음악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왔다.

이 외에도 집중호우 피해 구호성금, 대한승마협회 공식 후원, 중앙보훈병원 중상이 환자 대상 휠체어 기부, 대한승마협회 프린세스컵 개최 후원,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성금 등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한편 현재 공정률이 50%를 넘는 낙월해상풍력사업은 2026년 6월 준공 이후 순이익의 일정 비율을 사회에 기부하기로 약속하는 등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테크열전

더보기




더구루인사이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