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상장사 64곳, 비트코인 138조원 보유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 상장사 64곳이 총 1000억 달러(약 137조8200억원) 이상의 비트코인을 보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트코인 전문매체 비트코인 매거진 프로는 22일(현지시간)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종합 보고서를 공개했다.

 

비트코인 보유 상위 10개 상장사를 살펴보면 스트래티지(구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1위에 올랐다. 스트래티지는 60만7770개의 비트코인을 보유 중이며 현재 가치는 약 719억7000만 달러(약 99조1900억원)에 달한다.

 

2위는 비트코인 채굴 기업인 마라 홀딩스로 약 59억2000만 달러(약 8조1600억원) 상당의 비트코인 5000개를 보유 중이다. 3위는 XXI 캐피탈로 44억1000만 달러(약 6조770억원) 상당의 비트코인 3만7230개를 갖고 있다.

 

4위는 비트코인 채굴 기업 라이엇 플랫폼즈로 22억8000만 달러(약 3조1400억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보유 중이다. 이어 일본 최대 비트코인 보유 기업인 메타플래닛이 5위로 약 19억4000만 달러(약 2조6700억원) 상당의 비트코인 1만6352개를 보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캐나다 암호화폐 전문 기업 갤럭시 디지털 홀딩스가 15억2000만 달러(약 2조950억원) 상당의 비트코인 1만2830개를 보유해 6위에 올랐다. 7위는 미국 채굴 기업인 클린스파크로 약 14억8000만 달러(약 2조390억원) 상당의 비트코인 1만2500개를 보유 중이다.

 

8위는 테슬라로 13억6000만 달러(약 1조8700억원) 상당의 비트코인 1만1509개를 보유 중이다. 이어 비트코인 채굴 업체 헛8이 1만273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해 9위에,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 글로벌이 9480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해 10위에 올랐다. 두 기업의 비트코인 가치는 10억 달러(약 1조3780억원)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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