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美 물류전문지 선정 '100대 공급망 파트너' 선정

서플라이체인브레인 '우수 공급망 파트너 10대 기업'
고객사 추천에 물류 업계 내에 가치·신뢰 인정 의미

[더구루=김명은 기자] CJ대한통운 미국 통합법인인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CJ Logistics America)가 미국 내 '우수 공급망 파트너 100대 기업'에 선정됐다. 이는 물류 배송을 포함한 공급망 솔루션을 의뢰하고 사용하는 기업들의 추천을 기초로 하므로 실제 고객사들로부터 가치를 인정받고 신뢰를 얻었다는 의미다.


미국 공급망 전문 매체인 서플라이체인브레인(SupplyChainBrain)은 지난 4일(현지시간)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를 '2025년 우수 공급망 파트너 100대 기업'으로 선정했다.

 

서플라이체인브레인은 6개월간의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공급망 전문가들이 직접 추천한 기업들을 선정하며, 고객 서비스, 운영 효율성, 공급망 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기업들만 그 대상에 포함된다.


브래드 버거(Brad Berger) 서플라이체인브레인 발행인은 "CJ대한통운 미국법인은 경쟁이 치열한 후보군 가운데 탁월한 솔루션과 서비스를 인정받아 선정됐다"며 "자부심을 가져도 좋다"고 말했다.


서플라이체인브레인이 선정하는 '우수 공급망 파트너 100대 기업'은 공급망 업계에서 오랫동안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여기에 이름을 올리는 것만으로도 업계 선두주자로서의 입지를 다질 수 있다.


특히 고객들의 직접적인 추천을 통해 기업의 우수한 솔루션과 서비스가 입증됐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곧 업계 내 강력한 신뢰와 위상, 효과적인 마케팅 기회로 이어진다고 볼 수 있다.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는 CJ대한통운이 북미 물류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설립한 미국 통합법인이다. CJ대한통운은 앞서 지난 2018년 미국 물류기업 DSC 로지스틱스(DSC Logistics)를 인수한 후 기존 CJ대한통운의 미국법인(CJ 로지스틱스 USA)과 통합해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를 만들었다.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는 식품, 소비재 산업에 특화된 물류기업으로, 미국 전역을 아우르는 방대한 네트워크를 자랑한다. 또한, 다수의 미국 현지 고객사와 함께 일한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어 미주 시장 공략의 교두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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