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인도서 '일하기 좋은 기업' 4년 연속 인증

글로벌 기업문화 평가기관 GPTW 선정
복지 강화로 임직원 역량·만족도 동반 향상

 

[더구루=진유진 기자] CJ대한통운 인도 자회사 CJ다슬이 4년 연속 '일하기 좋은 기업(Great Place to Work)' 인증을 획득하며 직원 중심 경영의 성과를 입증했다. 세계적인 기업문화 전문 리서치 기관 'GPTW(Great Place to Work)'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신뢰·포용·성장을 핵심 가치로 하는 직장 문화를 지속 발전시킨 점이 인정받았다.

 

CJ다슬은 12일(현지시간) GPTW로부터 4년 연속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받았다. GPTW는 미국 경제지 '포춘(FORTUNE)'과 협력해 전 세계 97개국, 3만여 개 기업·기관, 2000만명 이상의 직원을 대상으로 신뢰경영지수(Trust Index)를 평가하는 글로벌 권위 기관이다. 믿음·존중·공정성·자부심·동료애 등 5개 항목에서 CJ다슬은 평균을 웃도는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CJ다슬은 지난 2017년 CJ대한통운의 글로벌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인도 전역 200여 거점과 하루 2000대 이상 차량 운행 규모를 기반으로 철도·해상운송, 계약 물류 등 종합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업 확장과 함께 구성원의 성장과 복지에 집중해 왔다.

 

회사는 가족과 떨어져 근무하는 직원을 위해 연간 고향 방문 지원금을 지급하고, 직원 자녀에게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대학원 졸업까지 교육 장학금을 제공한다. 기술 향상 워크숍과 문화 행사, 건강 검진 등 포용적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6000여 임직원의 역량 개발과 근로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디네시 샤르마 CJ다슬 인사 담당 부사장은 "4년 연속 인증은 단순한 영예를 넘어, 우리가 구축해온 문화의 반영"이라며 "포용성, 존중, 전문성 성장 문화를 최우선으로 삼아 팀원들이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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