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loT 네트워크 '보안 파트너' 찾았다...美 인테그리티와 맞춤형 솔루션 제공

글로벌 IoT 인프라 시장 공략 본격화
고보안 네트워크 구축 및 스마트 인프라 생태계 확장 기대

 

[더구루=김예지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의 통합 인프라 솔루션 전문 기업 인테그리티 네트웍스(lntegrity Networks)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특히 이번 협력은 데이터 센터, 국방 시설, 금융 기관 등 높은 수준의 보안이 요구되는 환경에서 빛을 발할 전망이다.

 

19일 인테그리티 네트웍스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인테그리티 네트웍스는 기업·정부 고객을 위한 미래지향적 네트워크 인프라를 공동 구축하고 보안이 강화된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협력에 나선다. 삼성전자의 첨단 기술력과 인테그리티 네트웍스의 현장 중심 구축 역량이 결합돼, 글로벌 사물인터넷(loT) 인프라 시장에서 보다 스마트하고 안전한 디지털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의 협업은 기술적 시너지를 극대화함으로써 고객 맞춤형 최적 솔루션을 제공하고, 스마트 인프라 생태계 확장에 중추적 역할을 할 전망이다. 특히, 약 1조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올해 글로벌 IoT 인프라 시장에서 이번 파트너십의 의미는 더욱 크다.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 기반 네트워크 가속 △오픈·가상 무선접속망(Open/Virtual RAN) △고도화된 IoT 솔루션 등을 바탕으로 글로벌 네트워크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인테그리티 네트웍스는 지난 2005년 설립 이후, 미국 50개 주 및 18개국에서 △구조화 케이블링 △무선 네트워크 △전자 보안 △오디오·비주얼(AV) 시스템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인프라 전문 기업이다. 특히 높은 보안이 요구되는 고보안 환경에서의 네트워크 설계, 구축 및 유지보수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현장 맞춤형 솔루션 제공을 위해 고객 요구사항에 맞춘 세밀한 설계와 신속한 문제 해결 역량을 갖추고 있어 복잡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네트워크 운영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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