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구루=김은비 기자] 텍사스 기가팩토리 내 충돌 테스트 시설에서 테슬라의 새로운 소형 전기차로 추정되는 차량이 포착됐다. 기존 모델Y보다 작은 차체 크기와 다른 루프라인이 드러나면서 향후 출시될 저가형 모델 또는 ‘사이버캡(Cybercab)’일 가능성이 제기된다.
[더구루=김은비 기자] 텍사스 기가팩토리 내 충돌 테스트 시설에서 테슬라의 새로운 소형 전기차로 추정되는 차량이 포착됐다. 기존 모델Y보다 작은 차체 크기와 다른 루프라인이 드러나면서 향후 출시될 저가형 모델 또는 ‘사이버캡(Cybercab)’일 가능성이 제기된다.
[더구루=김은비 기자] 텍사스 기가팩토리 내 충돌 테스트 시설에서 테슬라의 새로운 소형 전기차로 추정되는 차량이 포착됐다. 기존 모델Y보다 작은 차체 크기와 다른 루프라인이 드러나면서 향후 출시될 저가형 모델 또는 ‘사이버캡(Cybercab)’일 가능성이 제기된다. [유료기사코드] 테슬라 미국 텍사스주 기가팩토리 관련 이미지·영상을 전문으로 촬영하는 드론 조종사 조 테그마이어(Joe Tegtmeyer)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엑스(X, 옛 트위터)를 통해 기가 텍사스 상공에서 촬영한 차량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는 충돌 시험장 인근에서 다수의 모델Y와 함께 보호 시트로 가려진 정체불명의 차량이 발견됐다. 특히 모델Y와 나란히 놓였을 때 상대적으로 작은 크기와 독특한 루프라인이 확인돼 새로운 모델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업계에서는 해당 차량이 ‘사이버캡’일 수 있다는 추측도 나온다. 사이버캡은 로보택시 콘셉트의 소형 차량으로, 모델3·Y보다 작은 차체가 특징이다. 업계는 사이버캡 양산이 연내 출시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이 차량이 사이버캡이라는 추측에 힘이 실리고 있다. 테슬라는 지난해 10월 2인승 차량인 ‘사이버캡’을 처음 선보였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
[더구루=길소연 기자] 프랑스와 독일이 유럽 재정 지원에서 원자력 에너지의 차별 금지를 약속하는 내용을 포함한 공동 에너지 로드맵을 승인했다. 유럽의 에너지 전환에서 원자력의 역할을 인정하는 것에 대한 구체적인 합의가 이뤄진 것으로 유럽 내 차세대 원자력 확대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2일 업계에 따르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는 최근 프랑스 남동부 툴롱에서 열린 제25차 프랑스-독일 합동각료회의 및 양국 국방·안보이사회(CFADS) 회의에서 양국 간 전략적 협력 강화를 목표로 하는 일련의 양자 로드맵을 채택했다. 이번에 승인된 로드맵은 에너지 분야와 무역, 산업, 디지털 주권, 국방 분야를 포괄한다. 이중에서도 에너지는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으며, 유럽의 에너지 전환에서 원자력의 역할을 인정하는 합의가 이뤄졌다. 합의된 에너지 로드맵은 다른 재생에너지원과 동일한 기준으로 원자력 에너지가 유럽 재정 지원에 접근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공동 문서에는 원전 '차별 금지' 원칙이 포함돼 그동안 원전에 유보적인 독일의 입장 변화를 보여준다. 프랑스와 독일 간 원전 합의는 수년간의 이견 끝에 결정됐다. 양국은 유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