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라이프솔루션, '프리미엄 라이프케어' 앞세워 실버케어 새 기준 제시

4050세대 중심 '셀프 실버케어' 수요 확산
생활 밀착형 제휴 서비스 확대…실효성 강화 주력

 

[더구루=진유진 기자] 프리미엄 실버케어 전문기업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이하 코라솔)이 고객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제휴 서비스를 확대하며 주목받고 있다. 후발주자임에도 생활 밀착형 멤버십 전략을 앞세워 차별화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는 평가다.

 

16일 코라솔에 따르면 가입 고객의 절반 이상이 4050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50대가 35%, 40대가 30%를 차지했으며 30대와 60대, 20대 순으로 연령층이 고르게 분포됐다. 이는 실버케어가 고령층에 국한되지 않고, 노후를 미리 준비하는 '셀프 케어' 수요가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코라솔은 이에 맞춰 상조 중심 보장성 서비스에서 벗어나 일상에서 체감 가능한 혜택 중심으로 멤버십을 고도화하고 있다. 올해 공식 출범 이후 총 21개 기업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제품·서비스 할인, 쿠폰, 무료 체험 등 다양한 제휴 혜택을 제공 중이다.

 

제휴 영역도 넓혔다. 건강·요양을 넘어 자산관리와 생활 편의 분야인 △BnH세무법인 △실비아헬스 △오픈닥터 등과 협력해 세무 컨설팅, 치매 예방·인지 관리, 의료 서비스 등을 일상 속에서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피트니스 체인 '짐박스' 운영사 서플라이스와 MOU를 맺고 액티브 시니어를 겨냥한 서비스도 강화했다. 코라솔 고객은 짐박스 단일 지점 연간 이용권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코웨이 렌탈 상품과 결합한 '코웨이라이프599'와 '코웨이라이프499'도 눈길을 끈다. 렌탈 기간 동안 혜택을 누린 뒤, 만기 시점에는 상조·여행·간병·요양 서비스로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어 고객 만족도가 높다. 활동기에는 여행 혜택을, 자녀 결혼 시기에는 웨딩 혜택을, 노후에는 돌봄 서비스를 선택하는 식이다.

 

코라솔 관계자는 "삶의 다양한 순간마다 전문가 도움과 케어가 필요한 시점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라이프케어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일상과 미래를 동시에 케어하는 새로운 실버케어 기준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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