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멈춰선 기아차 슬로바키아, 6일 생산 재개…12일 이후 2교대

-공장 정상화에 속도, 2교대 전환 4월 말까지 유지

[더구루=홍성일 기자] 기아자동차 슬로바키아 질리나 공장이 오는 6일부터 생산을 재개하고 부활절(12일) 이후에는 2교대로 전환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 슬로바키아 공장은 SNS를 통해 직원들에게 오는 6일 부터 질리나공장의 생산을 재개할 것이라고 통보했다. 

 

기아차 슬로바키아 공장은 지난달 23일부터 2주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을 중단했다. 

 

기아차는 2주의 '셧다운' 기간이 끝나감에 따라 오는 6일 부터 다시 공장 가동을 다시 시작한다고 밝힌 것이다.

 

기아차 슬로바키아 법인은 2주간의 셧다운이 끝난 만큼 9일까지는 3교대로 근무자를 출근시켜 공장 정상화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특히 12일 이후에는 2교대로 전환해 4월 말까지 유지한다. 

 

이런 기아차의 한시적 2교대 전환은 자동차 시장의 수요 둔화와 부품 공급 부족 등 다양한 원인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기아차 슬로바키아 공장 관계자는 "12일 이후 2교대로 전환해 4월 말까지 유지한다. 세계시장의 상황이 매일 변화하고 있고 이를 유심히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재료의 공급과 수요의 변화 등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응할 준비가 돼있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질리나 공장의 생산을 재개하게 되면 슬로바키아 방역 당국의 권고에 따라 엄격한 방역 조치도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달 17일부터 브라티슬라바 공장 가동을 중단하고 있는 폭스바겐은 오는 12일까지 셧다운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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