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리뷰] 넥써쓰, GDC 2026 첫 참가…'게임·AI·블록체인' 전략 공개(2월4주차)

 

◇넥써쓰, GDC 2026 첫 참가…'게임·AI·블록체인' 전략 공개

 

넥써쓰(NEXUS)가 세계 최대 게임 개발자 행사인 'GDC 2026'에 처음으로 참가해, 게임·AI·블록체인을 결합한 온체인 게임 전략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

 

GDC 2026는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에서 개최된다. 넥써슨 '크로쓰, 더 게임체인(CROSS, the gamechain)'을 슬로건으로 전시와 세션을 진행한다. 전시는 11일부터 13일까지 12부스 규모로 운영된다.

 

이번 행사에서 넥써쓰는 게임·AI·블록체인이 결합된 에이전트버스(AgentVerse) 생태계 비전을 공개한다. 10일 기조연설에 나서는 이이삭 AI·블록체인 총괄 리더는 '에이전트버스: 에이전트가 만드는 게임의 미래(AgentVerse: The Future of Games)'를 주제로 AI 에이전트가 변화시킬 게임의 방향성과 몰트아레나(MoltArena), 몰티로얄(MoltyRoyale)의 실제 개발·운영 과정에서 축적한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에이전트버스 비전의 실제 구현 사례로 몰티로얄도 함께 소개된다. 몰티로얄은 다수의 AI 에이전트가 동시에 경쟁하는 관전형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 상황에 따른 에이전트의 판단과 대응 과정이 실시간 텍스트 로그 형태로 공개된다. 이용자는 에이전트들이 펼치는 배틀 콘텐츠의 전개 과정을 텍스트로 확인하며 관전할 수 있다.

 

특히 몰티로얄은 지난 2월 4일 출시 이후 현재 77만 개 이상의 AI 에이전트가 생성되며 빠른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넥써쓰는 향후 게임체인 크로쓰(CROSS)와 베이스(Base) 체인의 결제 체계를 적용하고, 일반 이용자를 위한 크로쓰 에이전트(Cross Agent) 포털도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

 

기술 시연 세션에서는 AI 기반 게임 제작 플랫폼 '버스에잇(Verse8)'과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한 개발 환경을 소개한다. 참가자는 제작된 게임에 토큰과 유동성 풀을 즉시 연동하는 크로쓰 포지(CROSS Forge)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복잡한 온체인 설정을 간소화해 게임 출시와 동시에 경제 체계를 구현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크로쓰 허브(CROSS Hub) 2.0도 이번 GDC에서 처음 공개된다. 웹2·웹3 구분 없이 모든 게임을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게임사와 이용자에게 플랫폼 차원의 통합된 가치를 제공하는 '원스톱 온체인 솔루션'을 지향한다.

 

모바일 앱 마켓을 웹 기반 상점으로 전환해주는 '크로쓰 샵(CROSS Shop)', 0% 수수료 스테이블코인 결제를 지원하는 '크로쓰 페이(CROSS Pay)', 스트리머 연동 플랫폼 '크로쓰 웨이브(CROSS Wave)', 게임 퀘스트 플랫폼 '크로쓰 플레이(CROSS Play)'를 아우른다. 여기에 '크로쓰 리워즈(CROSS Rewards)'와 '크로쓰 포인트(CROSS Points)'를 통합해 결제·보상·유통·커뮤니티 기능을 하나의 체계 안에서 운영할 수 있는 것이 핵심이다.

 

아울러 GDC 기간 동안 주요 파트너사와의 세션 및 B2B 미팅도 병행한다. 블록체인 게임 얼라이언스(BGA), 두바이 종합상품센터(DMCC), 버스에잇 등과 협력해 게임 개발사의 블록체인 온보딩을 지원하는 크로쓰(CROSS) 생태계 전반을 소개할 계획이다.

 

넥써쓰 장현국 대표는 "AI가 게임을 만들고, AI 에이전트가 게임을 플레이하며, 그 에이전트가 블록체인 위에서 경제 활동을 수행하는 전 과정을 보여주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게임·AI·블록체인의 결합이 선언을 넘어 실행 단계에 들어섰다는 점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블로믹스, 블루포션게임즈와 '에오스 레드·에오스 블랙' 공동 서비스 계약

 

블로믹스이 블루포션게임즈가 개발·서비스 중인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에오스 레드와 에오스 블랙의 국내 공동 서비스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블로믹스의 게임 서비스 및 마케팅 운영 역량과 블루포션게임즈의 콘텐츠 개발 경쟁력을 결합한 전략적 파트너십이다. 양사는 공동 서비스 체계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완성도 높은 안정적인 게임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에오스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2019년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MMORPG 에오스 레드는 출시 이후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대만 구글·애플 앱마켓에서 매출 순위 2위를 기록하며 흥행성을 입증했다. 현재까지 누적 매출 1500억원, 회원 수 200만명을 기록하며 장수 MMORPG로서의 경쟁력을 이어가고 있다.

 

정통 MMORPG를 표방하는 에오스 블랙은 출시 초기부터 이용자 부담을 최소화한 과금 구조와 치욕시스템, 공성전 등 분쟁에 특화된 PK(Player Kill) 콘텐츠를 차별화 요소로 내세웠다.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에서 장기 흥행을 이어가며 꾸준한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스테디셀러 타이틀이다.

 

블로믹스 게임사업본부 이수호 본부장은 "양사는 각자의 강점을 살려 게임 경쟁력을 고도화하고, 장기적인 성장 흐름을 이어갈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며 "이번 공동 서비스를 계기로 에오스 IP를 활용한 다양한 협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재목 블루포션게임즈 대표는 "에오스 IP의 가치를 확장해 나갈 수 있는 파트너를 만나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양사의 협업을 통해 에오스 레드와 에오스 블랙이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 속에서 장기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위메이드, 원화 스테이블코인 전용 메인넷 테스트용 지갑 '스테이블넷 월렛' 공개

 

위메이드가 원화 스테이블코인 전용 메인넷 '스테이블넷(StableNet)'의 생태계를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테스트용 지갑 '스테이블넷 월렛(StableNet Wallet)'을 공개했다.

 

스테이블넷 월렛은 현실 세계의 원화 가치와 일상 속 금융 생활을 블록체인상에 그대로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존 블록체인 지갑의 낮은 사용성을 보완하고, 대중이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전통 금융 앱 수준의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UX)과 편의성을 확보했다.

 

먼저, 일상적인 금융 비즈니스 지원을 위해 탑재한 기능이 눈에 띈다. 정기적 송금이 필요한 경우 ‘자동이체’ 기능을 통해 원하는 기간에 매월 편리하게 자산을 이체할 수 있다.

 

또, 최근 거래 내역과 등록된 이름을 활용해 주소록을 생성하고, 원하는 주소를 추가해 복잡한 절차 없이 편리하게 스테이블코인을 송금할 수 있는 '주소록 관리 기능'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지갑 주소 오입금 실수를 원천 차단했으며, 부가적으로 QR코드 스캔을 통한 간편한 주소 공유 및 저장 기능도 제공하여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안전하고 빈틈없는 자산 관리를 위한 ‘실시간 알림’ 기능도 탑재됐다. 송금, 입금 등 지갑 내에서 발생하는 중요한 거래 활동에 대해 푸시 알림을 설정해 두면 사용자의 자산 변동 현황을 즉각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스테이블넷 월렛 체험 신청은 스테이블넷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신청자에 한해 지갑 다운로드 링크가 배포된다. 지갑을 다운로드한 사용자는 공식 홈페이지 내 '포셋(Faucet)' 기능을 통해 테스트용 스테이블코인을 지급받아, 스테이블넷의 혁신적인 온체인 금융 환경을 다각도로 체험할 수 있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이번 스테이블넷 월렛 공개는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이 실제 금융 생활에서 얼마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활용될 수 있는지 점검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제한된 환경에서의 철저한 실증을 거쳐 향후 메인넷 정식 출시 시 대중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블록체인 금융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시드 투자사 베이스드, 153억원 시리즈A 투자 유치

 

글로벌 웹3 벤처캐피털 해시드가 투자한 웹3 소비자 슈퍼앱 베이스드(Based)가 판테라(Pantera) 주도로 1150만달러(원화 약 153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라운드에는 코인베이스 벤처스(Coinbase Ventures), 윈터뮤트 벤처스(Wintermute Ventures), 카라티지(Karatage) 등이 참여했다. 베이스드는 신규로 투자받은 자금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확장과 온체인 금융 인프라 고도화를 추진해 온체인 사용자를 위한 기본 금융 앱으로의 성장을 가속할 계획이다.

 

베이스드는 'Trade Everything, Spend Everywhere(무엇이든 거래하고, 어디서든 결제)' 라는 개념을 바탕으로 한 웹3 소비자 슈퍼앱이다. 디지털 자산을 활용한 투자(거래)와 일상 결제를 하나의 애플리케이션 안에서 이어서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서비스라는 점이 특징이다. 지금까지는 투자용 앱, 결제용 카드, 자산 현황 조회 서비스 등이 분리돼 있어 여러 플랫폼을 오가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 베이스드는 이러한 이용 과정을 하나의 화면 안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통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베이스드는 출시 8개월 만에 가입자 10만명 이상, 월간 활성 이용자(MAU) 3만명, 5개 지역에서의 운영 성과를 확보했으며, 누적 거래량은 약 400억달러에 달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러한 성장세가 이용자들이 탈중앙화 거래소, 결제카드, 자산현황 등 분절된 도구를 번갈아 사용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하나의 통합된 경험 안에서 거래·수익·지출을 처리하려는 수요 변화와 맞물려 있다고 덧붙였다.

 

기술적으로 베이스드는 하이퍼리퀴드의 고성능 실행 환경 위에서 구축됐다. 이는 거래 체결이 빠르고 유동성이 풍부한 환경을 활용해, 전문 트레이딩 인프라에 가까운 속도와 효율을 일반 사용자도 쉽게 쓸 수 있는 인터페이스로 제공하려는 취지다. 회사는 이를 통해 사용자가 복잡한 설정이나 여러 단계를 거치지 않더라도, 거래 경험의 속도와 체결 품질을 안정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베이스드는 소비자용 앱에서 한 발 나아가 자사 핵심 기술을 파트너사나 다른 서비스가 가져다 쓸 수 있도록 제공하는 방식으로도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그 예가 하이퍼리퀴드 기반의 무기한 선물 거래 서비스인 'HyENA' 베이스드는 HyENA가 출시 수개월 만에 15억달러 이상 거래량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에디슨 림(Edison Lim) 베이스드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오늘날 많은 디지털 자산 제품은 트레이더나 빌더를 중심으로 설계돼 일반적인 사용자가 온체인에서 완전한 금융 생활을 영위하기 어렵다"며 "베이스드는 누구나 어디서든 글로벌 시장에 접근하고, 그 자금을 복잡한 절차 없이 실제 필요한 소비로 연결할 수 있도록 설계하고 있다. 하나의 앱에서 글로벌한 자산에 대한 투자와 일상적인 소비를 모두 가능하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제이 유(Jay Yu) 판테라 주니어 파트너는 "하이퍼리퀴드가 금융을 위한 집을 짓고 있다면, 베이스드는 그 집의 현관문에 가깝다"며 "베이스드가 하이퍼리퀴드 생태계를 넘어 ‘무엇이든 거래하고 어디서든 결제’할 수 있는 대표 플랫폼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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