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올해도 전일본 EV 그랑프리 후원…모터스포츠 부문 투자 확대

오리도 마아야, 앰배서더 임명…아이오닉5 N 그랑프리 출전

 

[더구루=홍성일 기자] 현대자동차 일본법인이 올해도 전일본 EV 그랑프리를 후원한다. 또한 고성능 전기차 모델 아이오닉5 N을 일본의 유일한 전기차 레이싱 그랑프리에 출전시킬 예정이다. 현대차는 모터스포츠 부문 투자 확대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 일본법인은 11일 도쿄 다이칸야마 T-SITE 가든 갤러리에서 '현대 모빌리티 재팬 2026 모터스포츠 전략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올해 현대차 일본법인이 전개할 모터스포츠 부문 전략과 후원 계획, 앰베서더 등이 공개됐다.

 

현대차가 후원하는 전일본 EV 그랑프리는 일본전기차경주협회(JEVRA)가 개최하는 열도 내 유일한 전기차 레이싱 시리즈로, 2010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시리즈는 시모츠마시, 모기마치, 미사카시, 우라시 등에서 총 6라운드가 진행된다. 1라운드는 오는 28일 개최된다.

 

현대차 일본법인은 그랑프리 챔피언에게 현대 N상을 수여하고, 한국에서 개최되는 '현대 N 페스티벌 eN1컵 2027'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외에도 '2026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 재팬에 i20 N 랠리카를 참가시키고, 슈퍼내구시리즈에 엘란트라 N이 참가한다고 예고하기도 했다.

 

또한 현대차 일본법인은 인기 레이싱 드라이버인 오리도 마아야를 모터스포츠 부문 앰배서더로 임명했다. 오리도 마아야는 전일본 EV 그랑프리 2라운드에 아이오닉5 N을 끌고 참가할 예정이다. 현대차 일본법인은 모터스포츠 부문 활성화를 위해 전용 웹사이트, 공식 SNS 등도 오픈했다. 현대차는 해당 공간을 통해 모터스포츠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현대차 일본법인은 모터스포츠 부문 확대를 통해 일본 내 브랜드 인지도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2022년 일본시장에 재진출했으며 지난해 연간판매량 1169대를 기록하면서 1000대선을 돌파했다. 현대차는 내연기관차보다는 전기차를 앞세우는 등 대안 전략으로 일본 시장에서 자리잡고 있다. 

 

현대차 일본법인 관계자는 "다양한 모터스포츠를 즐기는 것은 일본 자동차 문화의 특징이기도 하다"며 "모터스포츠 문화를 함께 키워가는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 앞으로 EV의 즐거움을 일본의 문화로 만들어가는 도전에 많은 기대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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