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이집트 NGO 손잡고 대규모 사회공헌 활동

이집트 전역 소외계층에 식료품 박스 1000개 배포
현지 NGO 주관 '400만 끼니' 나눔 캠페인 동참

 

[더구루=김예지 기자] 삼성전자가 이슬람권 최대 종교 행사인 라마단을 맞아 이집트 현지 비정부기구(NGO)와 손잡고 대규모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이번 협력은 단순 물품 기부를 넘어 현지 밀착형 사회적 책임(CSR) 활동을 강화함으로써, 중동 시장 내 브랜드 신뢰도를 제고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21일 이집트 IT·경제 전문 매체 Techno Fan에 따르면 삼성전자 이집트 법인은 현지 구호 단체인 라이프 메이커스(Life Makers)와 파트너십을 갱신하고, 라마단 기간 취약계층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인도주의적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삼성전자는 이집트 전역 소외계층에 생필품이 담긴 식료품 박스 1000여 개를 배포하며 지원에 참여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이집트 사회연대부와 협력해 추진되는 에이쉬 와 밀흐(Aish wa Melh, 소금과 빵) 이니셔티브에 동참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라마단 종료 시점까지 총 400만 끼니 이상의 식사를 배분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삼성전자는 식료품 지원과 더불어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봉사 활동을 병행했다. 임직원들은 식료품 박스 포장 및 배식 지원에 직접 참여해 현지 지역사회와의 접점을 넓혔다.

 

삼성전자 이집트 법인은 이번 활동이 단순한 자선 행사를 넘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임을 강조했다. 아메드 자파르(Ahmed Gaafar) 삼성전자 이집트 법인 마케팅 총괄(CMO)은 "삼성전자는 기술적 혁신을 넘어 지역사회의 실질적인 요구에 부응하는 사회적 책임을 지속하고 있다"며 "라이프 메이커스 재단과는 삼성 이노베이션 캠퍼스 등 교육 사업부터 구호 활동까지 폭넓은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이집트를 포함한 중동·아프리카 시장에서 현지화된 사회적 책임(CSR) 마케팅을 통해 점유율 수성에 힘을 싣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라마단 종료와 함께 시작되는 이드 알 피트르 명절 기간은 현지 소비가 집중되는 시기인 만큼, 적극적인 사회적 기여를 통해 구축한 긍정적 기업 이미지가 향후 사업 확장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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