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현수 기자] 인도 최대 제약사 선파마슈티컬인더스트리즈(Sun Pharmaceutical Industries, 이하 선파마)가 미국 헬스케어 기업 오가논(Organon)을 품에 안았다. 올해 헬스케어 분야에서 가장 큰 큐모의 인수합병(M&A)이다. 이로써 선파마는 합산 매출 124억 달러(약 18조 3000억원)의 세계 25대 제약사 반열에 오르게 됐다. 선 파마를 글로벌 시장 진출의 핵심 파트너로 삼고 있는 대웅제약과 온코닉테라퓨틱스 등 국내 제약사들도 이번 빅딜에 따른 '글로벌 영토 확장'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 뉴욕타임즈(NYT)가 이란 전쟁으로 인한 중국 경제의 균열을 전망했다. 중국은 당초 이란 전쟁의 수혜국으로 꼽혀왔지만, 전쟁이 장기화 하면서 더 이상 피해에서 자유롭지 않게 됐다는 분석이다. 뉴욕타임즈는 27일(현지시간) ‘이란 전쟁, 중국 경제의 균열을 드러내기 시작하다’란 제하의 기사를 통해 중국의 경제 상황을 진단했다. 매체는 “이란 전쟁으로 인한 석유·천연가스 가격 상승이 중국 경제를 압박하기 시작하면서, 이미 침체된 소비 지출을 더욱 둔화시키고 핵심 수출 분야에 타격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가장 뚜렷한 징후 중 하나는 경기 침체의 초기 지표로 간주되는 자동차 판매 및 생산 분야에서 나타나고 있다”며 “자동차는 중국 가계에서 아파트 다음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구매 품목이며, 철강·유리·기타 자재의 수요를 견인하는 핵심 산업”이라고 강조했다. 중국 승용차 시장 정보연석회(CPCA)에 따르면, 4월 1일부터 19일까지 중국의 자동차 소매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26% 나 급감했다. 지난 12월 세제 혜택 종료에 따른 전기차 판매 부진을 일부 반영한 것이지만, 가솔린 차량의 경우 40%나 폭락했다. 자동차 판매
[더구루=홍성환 기자] 구글 딥마인드 출신 연구원이 설립한 '초지능(Superintelligence)' AI 스타트업이 약 1조6000억원에 달하는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 AI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와 글로벌 IT 기업 구글이 자금을 댔다. 글로벌 빅테크(거대 기술기업) 간 초지능 기술 선점 경쟁이 점차 치열해지는 분위기다. 영국에 본사를 둔 AI 스타트업 '이네퍼블 인텔리전스'가 28일 11억 달러(약 1조6200억원) 규모 시드 자금조달 라운드를 완료했다. 시드 라운드 기준 역대 유럽 스타트업 중 최대 규모다. 기업 가치는 51억 달러(약 7조5200억원)로 평가받았다. 미국 벤처캐피털(VC) 세쿼이아와 라이트스피드가 공동으로 주선했다. 엔비디아와 구글, 인덱스 벤처스, DST 글로벌, 영국 AI 국부펀드 등이 참여했다. 특히 엔비디아가 최소 2억5000만 달러(약 3700억원)를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네퍼블 인텔리전스는 알파고 개발로 유명한 구글 딥마인드 출신 연구원인 데이비드 실버가 인간의 지능을 뛰어넘는 초지능 개발을 목표로 작년 말 설립한 회사다. 이네퍼블 인텔리전스는 초기 자금을 바탕으로 '강화 학습(RL)'에 집중할 계획이다. 강화 학습은
[더구루=김예지 기자] 대한항공이 미국 내 범죄 조직과 연계된 필리핀행 싸움닭 운송을 전면 중단한다. 이번 결정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불법 투계 유통망' 핵심 경로가 차단되면서 국제적인 동물 밀수 및 불법 도박 네트워크가 상당한 타격을 입을 전망이다. 그동안 '단순 가금류'로 위장해 대한항공 화물 노선을 이용해 온 수만 마리의 싸움닭 유입도 원천 봉쇄될 것으로 보인다. 28일 미국 동물 보호·동물권 관련 비영리 단체(NGO) 애니멀 웰니스 액션(Animal Wellness Action, AWA)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최근 미국 내 수탉의 필리핀행 운송을 전면 중단하라는 단체 측의 요구를 수용하고 관련 정책을 변경했다. 대한항공 측 변호인은 이번 정책 변경 사실을 AWA에 공식적으로 전달했다. 이에 따라 미국 남서부 및 남동부 농장에서 인천공항을 거쳐 마닐라로 향하던 연간 4만~5만 마리 규모의 싸움닭 운송 경로는 사실상 차단됐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미국에서 필리핀으로 향하는 모든 연령대의 수탉 운송을 중단했다"며 "관련 법규에 따라 살아있는 동물의 합법적이고 안전한 운송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지난 2월 미 의회에서 관련 법안이
[더구루=이진욱 기자] 미 해군의 자존심, MH-60R '로미오' 헬기에 한국산 무기가 장착될 날이 머지않았습니다. 단순히 "검토 중"인 수준이 아닙니다. 미 해군 헬기 도입을 총괄하는 핵심 조직 PMA-299와 막바지 계약 협상에 돌입했다는 소식인데요. 5년간 미 국방부 테스트에서 '100% 명중'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쓴 유도로켓 '비궁'이 그 주인공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픽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단독] LIG D&A, 美해군과 '비궁' 공급협상 진행…H-60 다임무 헬리콥터 탑재 검토
[더구루=정예린 기자] 독일 광자(포토닉) 기반 인공지능(AI) 프로세서 개발사 '큐.앤트(Q.ANT)'가 미국 시장 진출을 공식화하며 글로벌 확장에 나섰다. 핵심 수요처인 북미 데이터센터·AI 인프라에 직접 대응 기반을 구축하면서 에너지 효율 컴퓨팅 솔루션 공급 확대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삼양식품 대표 브랜드 '불닭'이 세계적인 식품 시상식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으며 K-푸드의 글로벌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삼양식품 중국법인에 따르면 리뉴얼 신제품 '불닭볶음면 치즈맛'은 최근 개최된 'iSEE 글로벌 어워드'에서 식품 혁신상 금상을 수상했습니다.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바탕으로 일시적인 유행을 넘어 하나의 독보적인 식문화로 안착했다는 분석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픽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단독] 삼양식품 불닭, 'iSEE 글로벌 어워드'서 식품혁신상 금상…中 입맛 잡았다
[더구루=김예지 기자] 제너럴 모터스(GM)가 로봇 산업의 질적 성장을 위한 핵심 과제로 '기술적 과시'가 아닌 '현장의 신뢰'를 꼽았다. 단순한 기술 혁신을 넘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안전과 가동률을 보장하는 로봇만이 기하급수적인 성장을 이뤄낼 수 있다는 분석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숏폼 플랫폼 틱톡의 운영사인 중국 빅테크 바이트댄스(ByteDance)가 차세대 고성능 3D 콘텐츠 생성 인공지능(AI) 모델을 선보였다. 바이트댄스는 새로운 모델을 이용하면 실제 게임 엔진이나 로봇 시뮬레이션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의 3D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한세예스24홀딩스 창업주 김동녕 회장의 막내딸 김지원 대표가 이끄는 한세엠케이가 '모이몰른(moimoln)'을 앞세워 일본 유아동복 시장 공략의 고삐를 죈다. 현지 소재와 공정 기술을 전면에 내세운 현지화 프리미엄 전략을 통해 브랜드의 체급을 한 단계 격상시키겠다는 복안이다. 모이몰른은 지난 24일 일본 내 주요 거점 백화점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라인 여름 신작 컬렉션 판매에 본격 돌입했다. 이번 컬렉션은 원피스와 세트업 등 총 10종으로 일본 현지 장인정신이 깃든 텍스타일 제조업체의 고급 원단을 사용하고, 특유의 염색·직조 기술로 풍부한 질감을 구현한 '메이드 인 재팬' 라인업이다. 특히 열도 특유의 고온다습한 여름 기후에 최적화된 시원한 청량감과 가벼운 소재감을 실현해 착용감을 극대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디자인 측면에선 모이몰른 정체성인 '유니크 스칸디 스타일'을 유지하면서도 하이엔드 감성을 더했다. 브랜드 시그니처인 빅 칼라와 세련된 레이어드 디자인을 기반으로 완성도를 높였으며, 블랙과 골드가 조화를 이룬 로고 백라벨과 메탈 로고 플레이트 등 프리미엄 라인 전용 디테일을 적용해 기존 제품군과 차별화된 고급 이미지를 구축했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브라질 정부가 의회의 핵심광물 공사 설립 제안을 거부했다. 민간 투자 유치를 통해 충분히 핵심광물을 개발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브라질은 주정부 차원에서 미국과 핵심광물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27일 브라질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마르시오 엘리아스 로사 브라질 산업부 장관은 최근 현지 방송사와 인터뷰에서 의회의 핵심광물 공사 설립 제안을 거부했다. 로사 장관은 “핵심광물의 탐사나 가공을 수행하기 위해 국영 기업을 설립할 필요가 전혀 없다”며 “현재의 정부 정책만으로 핵심광물 개발에 충분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리오 두리간 브라질 재무부 장관도 “강력한 글로벌 수요만으로도 충분히 투자를 유치할 수 있다”며 “투자 촉진 프로그램인 ‘에코 인베스트(Eco Invest)’ 같은 선별적 도구를 통해 광물 프로젝트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브라질 의회는 아르날도 자르딤 연방 하원의원 주도로 핵심광물 공사인 ‘테라브라스(TerraBras)’ 설립 법안을 발의한 바 있다. 이 법안에는 광업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한 최대 50억 헤알(약 1조5000억원) 규모의 펀드 조성안도 포함돼 있다. 브라질에서는 이미 주정부 차원에
[더구루=홍성일 기자] 포드가 중국 지리자동차의 기술을 미국 시장에 도입하기 위해 협상을 벌이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포드는 즉각 지리차와의 협상설을 부인했다. 포드는 그 어떤 중국 자동차 업체와도 미국 시장 개방을 두고 협상을 한 적 없다고 주장했다.
[더구루=변수지 기자] 패션의 본고장 이탈리아가 지금 한국산 보톡스와 필러에 완전히 매료됐습니다. 휴젤과 대웅제약, 메디톡스 같은 우리 기업들이 현지 수요 폭발에 맞춰 유통망을 넓히면서, 유럽 시장을 선점할 완벽한 '골든타임'을 맞이한 건데요. 10조 원 규모로 커질 이 시장에서 우리 K-메디컬이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글로벌 패권을 거머쥘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픽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이탈리아 K-메디컬 '기회의 땅'…보톡스 62.8%, 필러 125.9% '껑충'
[더구루=김예지 기자] 중국 전기차(EV)가 단순히 이동 수단을 넘어 '달리는 영화관'으로 진화하고 있다. 화웨이가 선보인 차세대 헤드라이트 기술이 단순한 도로 조명을 넘어 벽면에 풀컬러 영화를 투사하는 수준에 도달하면서,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스마트 라이팅(Smart Lighting) 경쟁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