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등용 기자] 우리은행이 인도네시아에서의 사업 영역을 넓혀 나가고 있다. 부동산 개발과 의료 분야에서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25일 인니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소다라은행(우리은행 인도네시아법인)은 최근 인니 최대 부동산 개발사인 ‘시나르 마스 랜드(Sinar Mas Land)’와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선보였다. 이 상품은 특정 부동산 프로젝트에 대해 계약금 0%와 최대 24.5%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상대적으로 경쟁력 있는 금리 조건과 함께 실수요자들에게 강력한 유인책을 제공할 것이라는 게 우리소다라은행 설명이다. 또한 우리소다라은행은 국영 제약사 ‘키미아 파르마(Kimia Farma)’, 검진 센터 ‘프로디아(Prodia)’와도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를 통해 도시 거주자와 직장인 고객을 대상으로 건강 검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압둘 아지스 키움증권 인니법인 애널리스트는 “이번 우리은행 협력은, 강력한 시장 수요를 가진 프로젝트를 통해 대출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수 있게 하며, 검증된 파트너와 함께함으로써 리스크를 더 정밀하게 관리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우리소다라은행은 단순히 금리만으로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더구루=이연춘 기자]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중앙아시아 최대 빙과 제조사인 카자흐스탄 ‘신라인그룹(Shin-Line Group)’과 손을 잡고 현지 물류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 24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위치한 신라인그룹 본사에서 ‘중앙아시아 물류 선도’를 위한 공동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9월 양사가 체결한 물류 협력 강화 업무협약(MOU)의 실질적인 후속 조치다. 이날 선포식에는 강병구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와 안드레이 신(Andrei Shin) 신라인그룹 회장이 직접 참석해 파트너십을 공고히 했다. 양사가 발표한 공동 비전은 ‘중앙아시아로 가는 가장 스마트한 길(Smart Way beyond Central Asia)’로, 양사의 전문성을 결합해 CIS(독립국가연합) 지역 물류 시장의 게임 체인저가 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카자흐스탄 현지는 물론 한국과 중앙아시아를 잇는 글로벌 운송 구간에서도 통합 물류 운영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물류 최적화를 실현하고, 현재 급성장 중인 중앙아시아 식품 및 편의점 유통 시장에서 압도적인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더구루=김예지 기자] LS일렉트릭이 북미와 유럽 시장을 동시에 공략하며 글로벌 전력 인프라 시장에서 공격적인 세일즈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현지 생산 거점을 기반으로 한 대용량 차단기 출시와 차세대 ESS 솔루션 공개에 이어, 유럽 최대 규모의 데이터 센터 전시회까지 참가하며 글로벌 톱4 전력 기업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LS일렉트릭은 다음달 4일부터 이틀간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데이터 센터 월드 런던 2026'에 참가해 차세대 고밀도 데이터 센터 전용 배전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인공지능(AI) 열풍으로 전력 수요가 폭증하고 있는 유럽 시장 내 하이퍼스케일 개발사와 운영사, 시스템 통합(SI) 업체들을 공략해 글로벌 공급망 진입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LS일렉트릭의 이 같은 움직임은 최근 북미 시장에서 거두고 있는 괄목할 만한 성과가 발판이 됐다. 미국 자회사 LS일렉트릭 아메리카는 이달 초 AI 데이터 센터와 공항 등 고부하 전력 환경에 특화된 대용량 기중차단기(ACB) 수솔(Susol) UL ACB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정격 전류 최대 6000A, 단락 차단 능력 최대 130kA의 고사양을 갖췄으
[더구루=정등용 기자] KB국민은행이 인도네시아 일부 지점을 폐쇄한다. 디지털 전환 전략의 일환으로 단순히 물리적 네트워크를 줄이는 것이 아닌 금융 자문 등 부가가치 활동에 집중하겠다는 의도가 깔려 있다. 쿠나르디 다르마 리에 KB뱅크(KB국민은행 인니법인) 행장은 24일(현지시간) 현지 언론 인터뷰에서 지점 축소 계획을 밝혔다. 리에 행장은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KCP ABDA와 KCP 인드라마유, KCP 수라바야 렌마르크, KCP 탐부사이를 폐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CP는 대출 등 주요 업무를 빼고 현금 거래와 수송 중심으로 운영되는 부지점을 말한다. 리에 행장은 “이번 영업점 네트워크 조정은 KB뱅크의 유통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의 일환”이라며 “지점의 기능을 금융 어드바이저리(자문), 금융 지원, 비즈니스 개발과 같은 부가가치 활동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재배치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장 역동성과 해당 지역의 성장 잠재력, 지점 생산성, 고객 패턴 변화 등 다양한 측면을 고려해 지점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며 “일부 지역에서는 고객 접근성을 유지하면서도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인접한 지점들을 통합하는 방식도 병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AI 데이터센터 기업 코어위브(CoreWeave)가 12조원을 웃도는 대규모 자금 조달에 나섰다. AI 데이터센터 개발 사업비 조달 목적으로 보인다.
[더구루=김예지 기자] 글로벌 통신장비 선도 기업 에릭슨이 인공지능(AI) 시대의 네트워크 패러다임을 바꿀 혁신 전략을 공개하며 차세대 통신 시장 주도권 확보에 나섰다. 에릭슨은 5G 어드밴스드와 자율 네트워크 기술을 결합해 단순한 연결성을 넘어 AI 서비스를 실현하는 핵심 인프라로서의 비전을 제시하며 글로벌 통신 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는 포부다. 25일 에릭슨 코리아는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소회의실 4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다음달 2일부터 5일까지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모바일 행사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 2026(MWC 2026)에서 선보일 핵심 기술과 글로벌 통신 인프라의 진화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MWC 2026에서 에릭슨은 ‘새로운 지평을 열다(Enter New Horizons)’라는 테마 아래 AI와 클라우드 기술의 성숙도를 모바일 연결성과 결합하는 데 집중한다. 특히 AI-제일주의(AI-first) 접근 방식을 적용하여 AI 기반 빔포밍과 실외 위치 추적 기능이 탑재된 최신 RAN 하드웨어 및 5G 어드밴스드 소프트웨어를 대거 공개할 예정이다. 에릭슨은 기술적 우위를 바탕으로 세계 최초 자율 네트워크 레벨 4를 구현한 성과를
[더구루=정등용 기자]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최고경영자(CEO)가 AI 도입에 따른 인력 구조 재편을 예고했다. 업무 자동화 확산에 따라 기존 인력을 재배치하겠다는 것이다. 이미 AI를 적극 활용 중인 국내 시중은행에도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다이먼 CEO는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열린 투자자 행사에 참석해 AI를 활용한 인력 구조 재편 계획을 밝혔다. 다이먼 CEO는 “우리는 이미 우리 직원들을 위한 거대한 재배치 계획을 갖고 있다”며 “실제 AI로 인해 일자리를 잃은 인력이 있으며, 우리는 그들에게 다른 일자리를 제안하고 있다”고 말했다. JP모건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년 간 전체 직원 수는 31만8512명으로 거의 변화가 없었다. 다만 구성 측면에서 운영과 지원 부문이 각각 4%, 2% 줄어든 반면 고객관리 및 수익 창출과 관련한 직무는 4% 늘었다. 다이먼은 이에 대해 "기술을 활용해 운영 직원 1인당 처리 가능한 계좌 수를 최대 6% 늘리고, 부정거래 처리 비용을 단위당 11% 절감하고,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의 업무 효율성을 10% 향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미 JP모건은 자사 AI 포털에 오픈AI와 앤트로픽의
[더구루=진유진 기자] K-뷰티 브랜드 아누아가 영국 프리미엄 카페 체인 EL&N과 협업하며 유럽 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 확대에 나섰다. 단순 제품 판매를 넘어 라이프스타일과 결합한 경험형 마케팅을 통해 현지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려는 전략이다. 25일 EL&N에 따르면 아누아와 협업을 토대로 다음 달 3일까지 영국 EL&N 주요 매장에서 'EL&N x 아누아 허니 글레이즈 케이크'를 구매한 고객에게 46파운드 상당의 스킨케어 제품 듀오를 증정하는 한정 협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은 런던 워더 스트리트, 브롬프턴 로드, 파크 레인, 버밍엄 뉴 스트리트 등 핵심 상권 내 EL&N 매장 4곳에서 운영된다. 증정 제품은 '7 라이스 세라마이드 하이드레이팅 배리어 세럼'과 '라이스 70 글로우 밀키 토너' 등으로, 쌀 유래 성분을 기반으로 한 아누아 대표 제품군이다. EL&N은 감각적인 공간 연출과 SNS 친화적 콘셉트로 글로벌 MZ세대 사이에서 뷰티 감성 카페로 자리 잡은 브랜드다. 아누아는 이 같은 공간 경쟁력을 활용해 소비자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브랜드를 경험하도록 유도하고,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론 머스크의 인공지능(AI) 기업 xAI가 자사의 AI모델 '그록(Grok)'을 미국 국방부 기밀 시스템에 공급하기로 했다. 테크업계의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xAI에 이어 구글, 오픈AI도 국방부와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더구루=정현준 기자] 르노그룹의 전기차(EV) 및 소프트웨어(SW) 사업 회사인 '암페어(Ampere)'가 스페인 배터리 스타트업 '바스크볼트(Basquevolt)'와 손잡고 차세대 리튬 금속 배터리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실제 전기차 탑재를 위한 사전 프로토타입 샘플(Pre-A sample) 개발 및 검증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이번 협력은 조직 효율화를 위한 최근 암페어 해체 결정에도 불구하고, 르노그룹이 차세대 배터리 내재화와 전기차 기술 주도권만큼은 포기하지 않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LX인터내셔널이 해외 전문 기업들과 손잡고 해상풍력 설비 설치를 지원하는 전용 항만 개발을 본격화한다. 해상풍력 설치·운영에 필수적인 항만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구축, 국내 해상풍력 공급망에서 역할을 확대하고 사업 기회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5일 LX인터내셔널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사이안 리뉴어블스(Cyan Renewables), 블루워터 쉬핑(Blue Water Shipping)과 충남 당진에 해상풍력 설비 설치를 지원하는 마샬링(장치) 항만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법적 구속력이 없는 논바인딩 형태로, 구체적인 사업 구조나 투자 규모, 착공 시점 등은 확정되지 않은 초기 검토 단계다. 해상풍력 마샬링 항만은 해상풍력 발전기, 타워, 블레이드 등 대형 기자재를 집적·보관·조립한 뒤 해상으로 반출하는 거점 역할을 한다. 해상풍력 설비는 크기와 중량이 커 발전단지 인근에서 대규모 기자재를 처리할 수 있는 전용 항만이 필요하다. 해상풍력 전용 설치선(WTIV)과 유지·보수 지원선(SOV) 등이 접안할 수 있는 인프라도 요구된다. 3사가 검토 중인 당진 항만은 총면적 20만㎡ 규모로, 480m 길이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의 차세대 전투 무인기(드론) 경쟁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장거리 공대공(空對空·공중에서 공중으로 발사)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전투 드론이 무기 통합과 탑재 시험 단계에 진입하며 개발에 속도가 붙는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리튬황 배터리 스타트업 '라이텐(Lyten)'이 스웨덴 노스볼트(Northvolt)의 핵심 자산과 지적재산권 인수를 완료했다. 노스볼트의 유럽 생산설비와 연구역량을 확보한 라이텐은 배터리 산업 허브 설립과 리튬황 배터리 상용화에 속도를 높인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에어택시 기업 아처 에비에이션이 기내에 스타링크의 위성 인터넷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에어택시 상용화를 앞두고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