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삼성물산이 프랑스 에너지 기업 악센스와 탄소포집·활용·저장(CCUS)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지속가능한 에너지 분야로 사업 확장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삼성물산와 악센스는 25일 CCUS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두 회사는 삼성물산의 설계·시공·조달(EPC) 전문성과 악센스의 CCUS 기술을 결합해, 탄소 배출량 감축과 효과적이고 비용 효율적인 기술 도입을 가속화하는 것을 목표로 이번 파트너십을 마련했다. 악센스는 석유·바이오매스의 친환경 연료 전환, 석유화학 중간체 생산, 플라스틱 화학 재활용, 천연가스 처리, 수처리, 탄소 포집 등 공정 기술 전반을 다루는 기업이다. 타당성 검토부터 설비 가동·운영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사업 구조를 갖추고 있다. 프랑스 국책 연구기관 'IFP 에너지 누벨 그룹(IFPEN)' 계열사다. 악센스의 CCUS 기술을 이산화탄소 포집부터 정제, 활용에 이르기까지 전체 가치 사슬을 포함한다. 이 회사의 솔루션은 발전, 액화천연가스(LNG), 시멘트, 철강, 정유 등 탄소 배출량 감축이 어려운 산업 분야에 충족하도록 설계됐다. 김재형 삼성물산 신재생사업팀팀장(상무)는 "악센스와의 협력은 저탄소 에너지
[더구루=정현준 기자] 기아가 브랜드 첫 전기 세단이자 핵심 전략 모델인 'EV4'를 앞세워 포르투갈 전기차 레이싱 무대에 출전한다. 기아는 이번 대회를 통해 EV4의 주행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실전에서 입증해, 4회 연속 챔피언 브랜드 위상을 공고히 한다는 구상이다. 23일(현지시간) 오토모니터(Automonitor) 등 포르투갈 현지 매체에 따르면 기아는 다음달 13일 오에이라스(Oeiras)에서 열리는 '에코 랠리 포르투갈'을 시작으로 2026 포르투갈 신에너지 자동차 챔피언십(CPNE)에 전격 참가한다. 기아는 이번 시즌 참가를 위해 EV4를 낙점했다. CPNE는 기술적 개조가 없는 순정 상태의 전기차만 참가할 수 있어, 양산차 본연의 내구성과 효율성을 겨루는 대회다. 기아-ACP 일렉트릭-BP 팀은 통산 3회 우승 경력을 가진 베테랑 드라이버 에두아르도 카르핀테이로 알비노(Eduardo Carpinteiro Albino)와 호세 카를로스 피게이레도(José Carlos Figueiredo)를 기용해 우승을 정조준한다. 대회에 투입되는 EV4 테크 해치백 모델은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해당 모델은 81.4kWh
[더구루=정예린 기자] LS일렉트릭이 북미 대형 에너지저장장치(ESS)·재생에너지 프로젝트를 겨냥한 차세대 유틸리티 규모 스트링 인버터 2종을 공개했다. 전략변환 제품군을 확장하며 급성장하고 있는 현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24일 LS일렉트릭에 따르면 미국 자회사 'LS일렉트릭 아메리카'는 최근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북미 최대 태양광·ESS 산업 전시회 '인터솔라 노스아메리카 2026'에서 공랭식 스트링 인버터 '아이온(AiON)-SIS'와 수랭식 스트링 인버터 'MSSP 2.0세대'를 선보였다. 두 제품은 유틸리티 규모 배터리 기반 에너지저장장치(BESS)와 태양광·ESS 연계 프로젝트에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전력변환 장비다. 아이온-SIS는 입력 전압 620~1500V(볼트) DC(직류), 출력 400·480·600V AC(교류)를 지원하는 공랭식 스트링 인버터다. 116kW와 140kW 등급으로 제공되며, 스트링 단위 모듈형 구조를 적용해 프로젝트 규모에 따라 전력 블록 구성이 가능하도록 했다. 최대 효율은 98.5% 이상, CEC 효율은 97.9% 이상이다. MSSP 2.0세대는 1050~1500V DC 입력과 480·600·69
[더구루=오재우 기자] 미국이 원격 모니터링 기능을 탑재한 중국산 에너지저장장치(ESS)의 수입 차단을 추진합니다. 국가 보안 자산인 전력망 데이터가 중국에 유출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현지 의회에서 관련 법안이 발의됐습니다. 미국이 중국산 ESS에 제재를 가하면서 ESS 사업을 통해 전기차 시장 침체를 극복하려는 한국 기업들의 '반사이익'이 기대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단독] 美 의회, 중국산 ESS 전면 차단 움직임…K-배터리 '반사이익' 기대감
[더구루=홍성일 기자] 네이버가 인수한 유럽 개인간거래(C2C) 플랫폼 왈라팝이 플뢰르 펠르랭 전 프랑스 문화부 장관을 이사회 의장(President)으로 선임했다. 네이버는 왈라팝 인수 완료에 이어 신임 의장 선임으로 본격적인 시너지 창출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24일 스페인 매치 크로니카 글로벌(Crónica Global)에 따르면 왈라팝은 신임 이사회 의장으로 플뢰르 펠르랭 코렐리아 캐피털 최고경영자(CEO)를 임명했다. 기존에 의장 업무도 맡고 있던 롭 캐시디는 CEO 업무에 집중할 예정으로, 플뢰르 펠르랭은 네이버와 소통하며 전략적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플뢰르 펠르랭은 한국계 프랑스인으로, 한국 이름은 김종숙이다. 펠르랭은 프랑스 내에서는 최초의 아시아계 장관으로 알려져있다. 2012년 프랑스 중소기업 디지털경제부 장관을 시작으로 통상관광 국무장관, 문화부 장관 등을 역임했다. 2016년에는 코렐리아캐피털을 창업, 현재까지 CEO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의장 선임은 네이버 인수 작업이 완료되고 한달 여만에 진행됐다. 네이버는 지난해 8월 3억7700만 유로(약 6415억원)를 투입해 왈라팝 지분 70.5%를 확보한다고 발표했
[더구루=오소영 기자] 얼티엄(ULTIUM) 배터리를 비롯해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3세대 플랫폼(BEV3)을 기반으로 한 전기차 3종이 기대에 못 미치는 평가를 받았다. 쉐보레 이쿼녹스 EV와 블레이저 EV, 혼다 프롤로그가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평균 이하 점수에 그치며 GM과 혼다는 체면을 구겼다. 24일 제이디파워(J.D. Power)에 따르면 '2026 전기차 소유 경험(Electric Vehicle Experience, EVX) 만족도 조사' 결과, 대중 브랜드 전기차(Mass Market EV) 부문에서 쉐보레 이쿼녹스 EV는 1000점 만점에 722점을 기록해 6위에 올랐다. 이어 쉐보레 블레이저 EV(711점)와 혼다 프롤로그(623점) 순으로, 세 모델 모두 평균인 727점을 밑돌았다. 이번 설문조사는 2025~2026년형 전기차 소유자 574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JD파워는 작년 8월부터 5개월 동안 △주행 거리 정확도 △공공 충전소 이용의 편의성 △주행 즐거운 서비스 경험 △차량 품질 등 10개 항목을 평가했다. 일반 브랜드 전기차에 대한 평균 만족도는 지난해 725점에서 올해 727점으로 소폭 상승했다. 평균치는 올랐지만 BEV
[더구루=정현준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전동화 '퍼스트 무버' 전략이 미국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 Power)의 조사 결과로 다시 한번 입증됐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일시적 수요 정체(캐즘) 속에서도 현대차와 기아가 실구매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으며 북미 시장의 실질적인 주도권을 확보했다는 분석이다. ◇아이오닉 6·EV9 등 전용 전기차 4종, 만족도 '톱 5' 24일 제이디파워에 따르면 '2026 전기차 소유 경험(Electric Vehicle Experience, EVX) 만족도 조사'에서 현대차그룹의 전용 전기차들이 대중 브랜드 전기차(Mass Market EV) 부문 상위권을 휩쓸었다. 현대차 '아이오닉 6'(748점)와 기아 'EV9'(745점)가 나란히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아이오닉 5와 EV6도 각각 743점을 기록하며 '톱 5' 내에 안착했다. 이번 부문 1위는 포드 머스탱 마하-E(760점)가 차지했으나, 상위 5개 모델 중 4개를 현대차그룹이 점유하며 압도적인 브랜드 경쟁력을 과시했다. 조사는 △주행거리 표기 정확도 △충전 인프라 접근성 △주행 성능 △유지비 △차량 품질 및 신뢰성 등 10가지 핵심 항목을 기준
[더구루=김예지 기자] 대한항공이 영국 버진 애틀랜틱(Virgin Atlantic)과의 공동운항(코드셰어) 파트너십을 대폭 확대한다. 아시아나항공과의 기업결합 심사 과정에서 요구된 유럽 노선 경쟁 제한 해소 조치를 이행하기 위함이다. 이번 협력 확대로 승객들은 대한항공 티켓으로 버진 애틀랜틱의 런던행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게됐다. 또한 영국발 승객들의 국내 지방 노선 접근성도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버진 애틀랜틱은 올해 1분기를 기점으로 단계적인 공동운항 확대에 나선다. 우선 버진 애틀랜틱은 다음달 29일 런던(히스로)발 인천행 노선에 첫 취항한다. 3월30일부터는 인천발 런던행 노선 운항을 시작한다. 이에 따라 양사는 상대 항공사의 운항편에 자사 편명을 부여하는 방식의 양방향 코드셰어를 본격 시행한다. 앞서 지난 18일부터는 인천 국제공항을 기점으로 하는 국내선 연결 노선인 인천~부산, 인천~대구 구간에 대한 공동운항도 개시됐다. 해당 노선은 버진 애틀랜틱이 판매하고 대한항공이 실제 운항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항공권 판매는 지난 14일부터 이미 시작됐다. 이번 노선 확대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 심사 과정에서 도
[더구루=정예린 기자] 독일 자동차 부품업체 ZF가 전기 모빌리티로의 급격한 전환 대신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 기술을 아우르는 '유연한 구동 전략'을 통해 재무 위기 극복에 나섰다. 전략적 유연성 확보를 통해 고금리 환경 속에서 누적된 막대한 부채 부담을 완화하고 투자 적격 등급 회복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구루=김예지 기자]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인도 시장에서 사업을 전개 중인 국내 주요 기업들과 만나 인공지능(AI) 시대를 겨냥한 전략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글로벌 인공지능(AI) 리더들이 집결한 ‘2026 인도 AI 영향 정상회의(India AI Impact Summit 2026)’ 참석을 계기로, 단순한 현지 진출 기업 격려를 넘어 인도 시장 내 한국 기업들의 경쟁력 방안과 협업 모델 발굴을 위한 정부 지원 등에 대한 실질적 논의를 진행했다. 24일 인도 스타트업 어피닛(Afinit, 옛 밸런스히어로)에 따르면 배 부총리는 지난주 뉴델리 현지에서 인도 진출 한국 기업인들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삼성전자 △LG전자 △현대모비스 △크래프톤 등 인도 디지털·제조 생태계에서 활약 중인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배 부총리와 참석자들은 인도의 방대한 데이터 자산과 빠르게 성장하는 디지털 수요를 기반으로, 한국의 반도체·모빌리티·콘텐츠·플랫폼 기술력을 접목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앞서 배 부총리는 방문 기간 중 인공지능에 관한 글로벌 파트너십(GPAI) 각료이사회를 주재하고 △샘 올트먼 오픈AI CEO △
[더구루=정등용 기자] 신한베트남은행(신한은행 베트남법인)이 베트남의 과도한 경제 성장률 목표에 우려를 나타냈다. 지나치게 공격적인 경제 성장률 목표가 인플레이션과 가계 빚 급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정효창 신한베트남은행 북부 본부장은 24일 베트남 언론을 통해 올해 베트남 경제 성장에 대한 조언을 했다. 정 본부장은 “성장 목표가 높을 때 과도한 완화 정책을 펼치면 인플레이션과 가계 빚 증가 등 금융 불균형 리스크가 커질 수 있다"며 ”정부의 정책 조절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베트남 국회는 '2026년 사회경제 발전 계획(결의안 제244/2025/QH15)'를 통해 올해 GDP(국내총생산) 성장 목표치를 10%로 잡았다. 이에 현지에서는 “이러한 고성장 기조가 물가 상승 압력과 대출 증가를 동반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 나온다. 베트남 언론도 “경제 성장을 위한 소비·투자 확대가 물가와 대출을 끌어올리는 요인이 될 수 있다”며 “원자재 가격 변동, 환율 불안정, 공공 서비스 가격의 단계적 인상 등이 비용 인상 압박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꼬집었다. 팜 타잉 하 베트남 중앙은행 부총재는 “베트남은 대외 의존도가 높은 개방형 경
[더구루=정등용 기자] 비트코인 가격이 속절 없이 떨어지고 있다. 위험자산 전반을 둘러싼 투자심리 위축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24일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오후 2시 기준 9300만원선까지 떨어졌다. 전 거래일 대비 2% 넘게 하락했다. 비트코인은 지난 20일 종가(오전 9시) 기준 1억6만5000원을 기록하며 한때 1억원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하지만 21일부터 24일까지 연일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비트코인 달러 기준 가격도 심리적 지지선이던 6만5000달러가 무너졌다. 비트코인은 전 거래일 보다 1% 넘게 하락한 6만3000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시장에서는 위험자산 전반을 둘러싼 투자심리 위축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특히 미국발 관세 불확실성 속에서 인공지능 관련 수요 둔화 우려가 부각되며 IBM 주가가 11% 급락한 점이 가상자산 시장에도 부담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발 관세 불확실성도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 미국 연방대법원이 미국 상호관세에 대해 위법 판결을 내리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즉각 새로운 글로벌 관세 조치를 예고하며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 가상자산 시장 심리를 나타내는 공포·탐욕 지수는 5점으로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리튬황 배터리 스타트업 '라이텐(Lyten)'이 스웨덴 노스볼트(Northvolt)의 핵심 자산과 지적재산권 인수를 완료했다. 노스볼트의 유럽 생산설비와 연구역량을 확보한 라이텐은 배터리 산업 허브 설립과 리튬황 배터리 상용화에 속도를 높인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에어택시 기업 아처 에비에이션이 기내에 스타링크의 위성 인터넷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에어택시 상용화를 앞두고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