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등용 기자] 캐나다 초계 잠수함 프로젝트(CPSP) 수주를 두고 한화와 경쟁을 하고 있는 독일 '티센크루프 마린 시스템즈(TKMS)'의 주가가 하락세를 보였다. 이달 초 한 차례 급등하기도 했던 TKMS 주가는 CPSP 입찰 결과를 앞두고 오락가락한 행보를 나타내고 있다. 27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TKMS 주가는 지난 24일 81유로로 마감했다. 지난 7일 거래일 동안 약 8.6% 하락했으며, 지난해 10월 상장 후 최고가인 100.6유로 대비 약 20% 떨어졌다. 상대강도지수(RSI)는 32.4로, 기술적 과매도 구간에 진입한 상황이다. TKMS 주가는 이달 초 급등세를 보이기도 했다. TKMS가 CPSP 수주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조선소 확장에 2억 유로(약 3500억원)를 투자하기로 결정하면서 주가는 한 주 동안 20% 넘게 상승했다.<본보 2026년 4월 6일 참고 "주식시장은 '60조' 캐나다 잠수함 수주전 승자를 알고 있다?" 獨 TKMS 주가 급등> 이번 주가 하락은 입찰 결과에 대한 불확실성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CPSP 발주처인 캐나다 국방투자청(DIA)은 앞서 TKMS와 한화오션에 "기
[더구루=변수지 기자] 미국과 유럽연합(EU)이 핵심 광물 공급망 공조를 공식화했다. 다자 협정 추진과 가격 메커니즘 도입 검토로 중국 의존 탈피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24일(현지시간) 미국과 EU는 핵심 광물 공급망과 관련한 무역 정책을 조율하기 위한 행동계획을 발표했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과 마로시 셰프초비치 EU 통상담당 집행위원이 핵심 광물의 생산·확보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루비오 장관은 “공급망과 핵심 광물의 경제적 중요성에 대한 서방의 인식이 커지고 있다”며 “자원이 한두 지역에 과도하게 집중된 것은 용납할 수 없는 위험이며 공급망 다변화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계획은 첨단 제조업에 필수적인 광물에서 중국 의존도를 낮추려는 서방의 전략적 대응으로 해석된다. 중국은 가공 지배력을 바탕으로 수출 제한과 가격 억제 등을 통해 공급망을 통제하며 다른 국가들의 공급망 다변화를 제약해 왔다.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핵심 광물 공급망을 왜곡해온 비시장적 정책과 관행에 대응하겠다”며 "국경조정형 가격 하한제 등 무역 조치를 통해 자국 핵심 광물 산업과 후방 산업을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
[더구루=홍성환 기자] '중국판 테슬라'로 불리는 전기차 제조업체 패러데이퓨처(Faraday Future)가 '임바디드 AI(체화형 AI·Embodied AI)' 로봇 사업 확장을 위해 약 660억원의 자금을 확보했다.
[더구루=나신혜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애리조나 공장 건설을 올 여름 마무리한다. 올해 연말부터는 상업 운전에 들어가 46시리즈(지름이 46㎜인 원통형 배터리) 배터리 제조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27일 피닉스 광역경제위원회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 애리조나 법인은 지역 산업계 리더들과 지난달 토론을 통해 "다가오는 여름, 공장을 준공하고 올 연말부터 46㎜ 원통형 배터리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애리조나 공장은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에 건설하는 두 번째 단독 생산 시설로, 북미 지역의 독립형 배터리 공장 중에서는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연간 44기가와트시(GWh) 이상의 생산 능력을 갖췄다. 1조7000억원이 투자됐고 지난해 1월에는 엔지니어와 유지보수 기술자 등 초기 직원을 채용했다. LG에너지솔루션이 애리조나로 결정한 이유는 지역 접근성 때문이다. 현재 공장을 건설 중인 퀸크릭은 중심지인 피닉스를 비롯해 교외 지역 전체와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퀸크릭 공장 부지는 고속도로망과 격자형 도로 인프라가 구축돼 있어 피닉스 여러 지역과 손쉽게 연결된다. 차로 40분이면 피닉스 시내로 갈 수 있을 정도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런 환경을 활
[더구루=나신혜 기자] 일본의 JX금속이 리튬이온배터리(LiB)에 포함된 리튬을 세계 최고 수준인 90% 이상 회수하는데 성공했다. 글로벌 배터리 재활용 경쟁에서의 기술 격차 확대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GS25가 북미 대륙에 상륙했다는 소식이 SNS를 중심으로 확산되며 캐나다 현지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토론토 핵심 상권에 GS25 간판을 내건 매장이 포착되면서 서구권 1호점 탄생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양상입니다. 캐나다 현지 유통 업계에 따르면 토론토 처치 스트리트 499번지에 GS25 로고를 단 매장이 오픈을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러나 GS25 운영사인 GS리테일 본사는 "북미 시장 진출 계획이 없다"고 밝혀 상표권 무단 도용 논란이 확산될 전망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픽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토론토 한복판에 GS25 등장?…본사는 "북미 진출 계획 없다" 당혹
[더구루=정예린 기자] HD건설기계가 주력 시장인 인도의 핵심 고객들을 국내로 초청해 기술력과 문화를 체험하는 대규모 행사를 마련했다. 공고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수주 경쟁력을 강화하고 현지 시장 지배력을 높이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26일 HD건설기계 인도법인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인도 내 주요 고객과 귀빈들을 대상으로 'VIP 투어 2026, 대한민국'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투어는 인도의 인프라 구축을 주도하는 대형 건설사 관계자 및 딜러사 대표 등을 대상으로 기획됐다. 방문단은 울산에 위치한 자동화 생산 시설인 글로벌 오퍼레이션 센터(GOC)를 찾아 최첨단 제조 공정을 견학하고 HD현대의 상징인 조선소 현장을 직접 살폈다. 경기 성남에 위치한 글로벌 R&D 센터(GRC)에서는 건설기계 분야의 차세대 기술과 연구개발 인프라를 확인했다. 산업 시찰 외에도 한국의 랜드마크와 전통을 경험하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병행됐다. 롯데월드타워 관람과 한강 크루즈 투어를 비롯해 비무장지대(DMZ)와 경주 불국사 방문이 이어졌으며 제철을 맞은 벚꽃 경관과 한국 전통 요리를 체험하는 일정이 제공됐다. VIP 초청 투어는 제품의 생산지인 한국 본사의 규모와 기술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정보기관이 임무 완료 후 스스로 분해돼 흔적을 남기지 않는 새로운 무인 항공기(UAV) 추진 시스템을 개발한다. 새로운 드론 추진 시스템은 바이오 소재를 기반으로 높은 온도와 압력을 견디면서도, 빠르게 분해되는 형태로 만들어진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NHN의 일본 클라우드 자회사인 'NHN테코라스'가 보안 서비스 강화를 위해 미국 사이버보안기업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owdstrike)와 손잡았다. NHN테코라스는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보안 서비스를 제공해, 클라우드 서비스의 신뢰도를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NHN테코라스는 최근 크라우드스트라이크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NHN테코라스는 계약에 따라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켓플레이스 파트너 주도 거래 프로그램(CPPO)에서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팔콘(Falcon) 플랫폼 판매를 개시했다. CPPO는 AWS 채널 파트너가 소프트웨어 공급업체(ISV)와 계약을 맺고, 마켓플레이스에서 직접 솔루션을 재판매할 수 있게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CPPO에 참여하는 AWS 파트너사는 고객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NHN테코라스가 공급할 팔콘은 인공지능(AI) 기반 클라우드 보안 플랫폼이다. 팔콘의 가장 큰 특징은 AI기반 안티바이러스 기능을 이용해서, 알려지지 않았던 위협에도 실시간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점이다. NHN테코라스는 유연한 계약 형태와 CPPO라는 손쉬운 조달 방법을 통해 기업들의 보안 대책 강화와 운용
[더구루=진유진 기자] 글로벌 즉석면 시장이 유례없는 호황기를 맞이한 가운데, 삼양식품이 시장을 선도하는 '핵심 플레이어'로 급부상하고 있다. 강력한 브랜드 팬덤을 보유한 '불닭볶음면'의 세계적 흥행에 공격적인 공급망 확장이 더해지며, 글로벌 시장 판도를 재편하고 있다는 평가다. 26일 시장조사기관 데이터 브릿지 마켓 리서치(Data Bridge Market Research)에 따르면 글로벌 즉석면 시장은 오는 2032년 887억 달러(약 131조원) 규모에 이를 전망이다. 올해부터 2032년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은 5.4%에 달한다. 전 세계적인 도시화와 1인 가구 증가, 간편식 수요 확대 등이 시장의 덩치를 키우는 핵심 동력으로 꼽힌다. 삼양식품은 이 같은 성장세의 중심에 서 있다. 불닭 브랜드는 SNS를 기반으로 글로벌 팬덤을 형성하며 수출 비중을 빠르게 끌어올렸다. 특히 북미와 유럽 주요 유통 채널 입점이 확대되면서 매출 구조는 기존 아시아 편중에서 벗어나 지역 다변화에 성공했다. 고나트륨 식품에 대한 경계가 높은 서구 시장에서도 '매운맛'이라는 차별화 포인트로 프리미엄 라면 수요를 흡수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글로벌 소비의 60%를 차지하
[더구루=진유진 기자] 스킨케어 브랜드 아누아(Anua)가 일본 시장에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존재감 강화에 나섰다. 계절성과 기능성을 결합한 신제품을 앞세워 현지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중장기적으로 현지 스킨케어 톱 브랜드 도약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26일 더파운더즈재팬에 따르면 아누아는 최근 일본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 '큐텐(Qoo10)' 공식몰을 통해 '히알루론산 카테킨 쿨 젤 크림' 등을 선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수분 공급과 피지 케어, 쿨링 기능을 결합한 여름 시즌 특화 제품으로, 메이크업 전 단계에서 피부 컨디션을 정돈하는 프라이밍 스킨케어 수요를 겨냥했다. 신제품은 10종 히알루론산과 녹차 유래 카테킨을 결합해 피부 유·수분 밸런스를 조절하는 것이 특징이다. 끈적임을 줄이면서도 빠르게 흡수되는 젤 제형을 적용, 메이크업 밀착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여기에 독자 보습 복합 성분을 통해 각질층까지 수분을 전달하고, 자연 유래 쿨링 성분을 더해 피부 열감 완화 기능도 강화했다. 아누아는 이번 신제품을 단일 제품 출시로 끝내지 않고, 카테킨 라인 전반으로 확장하고 있다. 기존 10매입 중심이던 시트 마스크는 7매입 제품을 추가해 일
[더구루=김현수 기자] 한진그룹이 소유한 로스엔젤레스(LA) 윌셔 그랜드 센터가 미국 초고층 빌딩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대부분 뉴욕 등 동부권에 집중된 초고층 빌딩 사이에서 서부권에서는 가장 높은 건물로 눈길을 끌었다. 26일 세계초고층도시건축학회(CTBUH)에 따르면 LA 윌셔 그랜드 센터가 335m 높이로 이달 기준 미국 초고층 빌딩 16위에 올랐다. 20위까지 건물 중 서부권 건물은 단 두 곳으로 LA 윌셔 그랜드 센터를 포함해 18위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326m 높이 세일즈포스 타워가 포함됐다. 이로써 서부권에서는 윌셔 그랜드 센터가 가장 높은 건물로 조사됐다. 윌셔 그랜드 센터는 고 조양호 전 한진그룹 회장의 인생 프로젝트로 30여 년에 걸쳐 공들인 역작이다. 조 전 회장은 1989년 LA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USC)에서 석사 과정 중 한진그룹이 보유한 15층 규모 윌셔 그랜드 호텔을 LA의 랜드마크 빌딩으로 재탄생시키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후 한진그룹은 2009년 초고층 복합 건물로의 재개발 계획을 공식 발표하고 약 12억 달러(약 1조6000억원)를 투자해 2017년 73층 규모의 현재 건물을 완공했다. 이 건물은 889실 규모의 인터컨
[더구루=변수지 기자] 패션의 본고장 이탈리아가 지금 한국산 보톡스와 필러에 완전히 매료됐습니다. 휴젤과 대웅제약, 메디톡스 같은 우리 기업들이 현지 수요 폭발에 맞춰 유통망을 넓히면서, 유럽 시장을 선점할 완벽한 '골든타임'을 맞이한 건데요. 10조 원 규모로 커질 이 시장에서 우리 K-메디컬이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글로벌 패권을 거머쥘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픽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이탈리아 K-메디컬 '기회의 땅'…보톡스 62.8%, 필러 125.9% '껑충'
[더구루=김예지 기자] 중국 전기차(EV)가 단순히 이동 수단을 넘어 '달리는 영화관'으로 진화하고 있다. 화웨이가 선보인 차세대 헤드라이트 기술이 단순한 도로 조명을 넘어 벽면에 풀컬러 영화를 투사하는 수준에 도달하면서,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스마트 라이팅(Smart Lighting) 경쟁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