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도담 기자] 삼성물산이 미국 오하이오주에 800에이커(약 324만㎥)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개발한다. 삼성물산의 북미지역 자회사인 삼성리뉴어블에너지는 "올해 환경영향 및 엔지니어링에 대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며 "내년 2월까지 오하이오주에 인증서를 제출하고 2025년 말 태양광 발전소 건설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리뉴어블에너지는 2021년 태양광 프로젝트를 발굴해 2023년 건설 목표로 사업을 추진했다. 하지만 미국 북동부 전력계통 운영기관(PJM)의 내부 절차 개정에 따라 북동부 지역 모든 사업이 지연되면서 2년 가량 사업 개발이 늦어지게 됐다. 오하이오주 워싱턴 타운십에 건설 예정인 이 발전소는 150㎿ 상당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이는 현지 2만7750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삼성물산 상사부문은 미국 전역에 15GW 규모의 태양광 개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매각 이익은 4800만 달러(약 620억원)에 달한다. 삼성물산은 2025년까지 미국 지역 내 우량 파이프라인을 25GW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더구루=김도담 기자] 테슬라의 미래 경쟁자로 주목을 받아온 피스커가 정식 출고됐다. [유료기사코드] 26일 외신 등에 따르면 피스커는 최근 자사 SUV 전기차 '오션'의 론칭 에디션 모델 '오션 원'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고객에게 인도했다. 피스커는 이번 출시를 시작으로 올해에만 3만2000~3만6000대의 전기차를 생산할 계획이다. 헨릭 피스커(Henrik Fisker) 피스커 CEO는 "2분기에 (오션) 생산을 1400~1700대로 늘리고, 하반기에는 월 6000대로 증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피스커는 출시 전부터 전기차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 회사의 첫 전기차인 오션은 106kWh 배터리를 탑재, 미국 환경보호국 전기차 인증인 EPA 기준 주행거리가 579km에 달한다. 이는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487km)는 물론 테슬라의 모델Y 롱레인지(531km)를 넘어선다. 상대적으로 인증 기준이 낮은 유럽 WLTP 테스트에서는 주행거리 708km를 기록했다. 오션은 최대 550마력(부스트 모드)의 강한 출력을 기반으로 단 3.6초의 제로백을 달성했다. 특히 피스커의 특허 기술인 캘리포니아 모드를 활용해 SUV 최초로 소프트톱을 사용하지 않고 차
[더구루=김도담 기자] 삼성전자의 지난해 한국 특허출원이 전년도 대비 절반으로 크게 줄며, 2년 연속 특허출원 감소의 '늪'에 빠졌다. 영국 지식재산권 미디어 IAM이 최근 발표한 '2022년 한국 특허출원 현황'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1만2437건의 특허를 출원, 전년도인 2021년(2만4250건)의 절반 수준에 머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특허출원 감소로 삼성전자의 특허출원 감소세는 2년 연속 이어졌다. 2020년 2만6787건의 특허를 출원한 삼성전자는 2021년과 2022년 역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자회사인 삼성디스플레이도 상황은 비슷하다. IAM은 지난해 삼성디스플레이 특허출원이 4347건에 그치며 전년도 8000건 이상에서 50% 가까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는 2018년부터 5년 동안 11만4969건에 달하는 한국특허를 출원하며 국내에서 압도적인 지식재산권 경쟁력을 보였다. 그 뒤를 LG전자와 LG화학이 이었으며 4위와 5위는 삼성디스플레이, 현대자동차다. LG전자와 LG화학의 특허출원 감소세도 이어지고 있다. 이들 기업은 2018~2022년 각각 6만3645건, 3만3191건의 특허를 출원했다. 하지만 지난해 특허
[더구루=김도담 기자] 삼성전자가 시그니파이(구 필립스라이팅)와 손잡고 중동 스마트홈 시장 확장에 나선다. 시그니파이는 25일(현지시간) 두바이에서 열린 '삼성 스마트 하우스 오브 엔터테인먼트' 행사에서 자사 '필립스 휴'와 삼성 '스마트싱스'의 첨단 기능을 연동한 스마트 조명 제품군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필립스 휴는 2012년 출시한 스마트 조명 제품이다. 1600만개 이상의 다양한 색상을 사용해 사용자가 본인에게 맞는 조명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최첨단 하드웨어 △직관적인 소프트웨어 △강력한 에코시스템을 완벽하게 통합하며 글로벌 리딩 커넥티드 조명 브랜드로 성장했다. 중동 지역에서도 UAE는 물론 사우디아라비아·쿠웨이트·아랍에미리트·카타르·오만·바레인 등 GCC(Gulf Cooperation Council: 걸프협력회의) 시장을 중심으로 영토를 크게 확장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양측은 서로의 최첨단 기능을 결합해 중동 소비자에게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스마트 홈, 조명 및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별도 하드웨어를 추가하지 않고도 스마트싱스를 사용하는 TV·스마트폰·태블릿과 필립스 휴를 동기화해 사용자가 영상 시청에 몰입할 수 있
[더구루=김도담 기자] 독보적인 백금 및 팔라듐 촉매 기술을 갖고 있는 라이온 배터리(이하 라이온)가 'LG 배터리 동맹군' BIC와 협력에 나선다. [유료기사코드] 유한회사 Platinum Group Metals(이하 PTM)은 자회사인 라이온이 배터리 개발 및 테스트 협력단체인 'The Battery Innovation Center'(이하 BIC)와 협력, 차세대 기술인 백금 및 팔라듐 기반 배터리 화학 제품의 상용화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BIC는 더욱 빠른 경량 에너지 저장 시스템 개발 및 테스트 및 상용화를 지원하기 위해 기업, 정부기관, 학계 등이 힘을 모은 단체다. LG화학을 비롯해 △듀폰 △GE 글로벌 리서치 △롤스로이스 등이 고객으로 참여하고 있다. 라이온과 BIC는 이번 협력으로 다양한 소규모·대규모 시험을 진행한다. 특히 라이온이 유일하게 보유한 백금·팔라듐 기반 전극 구성 테스트에 주력하는 한편, 리튬-황 및 리튬-이온(NMC811) 코인 및 파우치 셀의 필름도 검증한다. 이번 테스트를 통해 라이온은 2024년까지 제품 상용화를 위한 프로토타입을 제작한다는 목표다. 특히 성능 개선 및 량 확장을 위한 연구개발에 주력해 기존 배터리 수
[더구루=김도담 기자] 전기차 시장에서 한발 물러서 있던 일본 기업들이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를 앞세워 전기차 시장 주도권 탈환에 나선다. [유료기사코드] 22일 일본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일본 대표 석유화학 및 소재 기업 이데미쓰고산이 2027년까지 전고체 배터리를 상용화하고, 이를 위해 실증 플랜트의 생산 규모를 끌어올릴 계획을 발표했다. 이데미쓰고산은 석유 정제 등 기존 사업에서 쌓은 기술을 바탕으로 전고체 시장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전고체 배터리는 크게 △황화물계 △산화물계 △폴리머 등 총 3가지다. 이 중 황화리튬은 원유를 석유 제품으로 정제하는 공정에서 발생하는 가스에서 얻을 수 있다. 석유화학 기술 강점을 가진 이데미쓰고산이 2027년 양산을 자신하는 이유다. 앞서 그간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역량을 집중해온 토요타 역시 2027년 전고체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를 양산하겠다고 밝혔다. 이미 한발 뒤진 리튬 이온 배터리 시장을 건너뛰고 차세대 배터리로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전고체 배터리는 기존 리튬 이온 배터리의 전해질을 액체에서 고체로 전환한다. 고체 특성상 구조적으로 안정적이기 떄문에 전해질이 훼손돼도 형태를 유지, 폭발이나 화재의 위험이
[더구루=김도담 기자] 기존 리튬 이온 배터리에 비해 가격이 훨씬 저렴한 나트륨 이온 배터리를 탑재한 자동차가 연내 출시될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중국 공업정보부는 21일(현지시간) 나트륨 이온 배터리를 탑재한 차량 2종을 포함한 중국내 신차 명단을 발표했다. 나트륨 전기차는 각각 체리자동차와 장링자동차 제품이다. 체리자동차는 CATL, 장링자동차는 패러시스가 개발한 나트륨 이온 배터리를 탑재한다. 특히 장링의 나트륨 전기차는 이르면 연내 양산될 것으로 보인다. 패러시스 관계자는 "장링자동차와 협력관계를 맺고 하반기 나트륨 이온 배터리를 탑재한 A00 등급의 전기차와 이륜차 양산을 시작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객사와 협력해 출시를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트륨 이온 배터리는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리튬을 나트륨으로 대체한 제품이다. 나트륨은 리튬 가격의 50분의 1 정도에 불과하고, 매장량 역시 리튬의 1000배에 달해 핵심 소재의 안정적인 수급과 생산원가 절감에 효율적이다. 하지만 에너지 밀도가 낮다는 치명적인 역점으로 아직 상용화 단계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 이에 배터리 업계와 학계는 나트륨 이온 배터리 에너지 밀도를 높이는 기
[더구루=김도담 기자] 나이지리아 이동통신업체 '에어텔 나이지리아'는 5G 네트워크 서비스를 시작, 통신장비 업체로 삼성전자를 선정했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에어텔 나이지리아는 인도 주요 이동통신업체인 '바티 에어텔'의 나이지리아 법인이다. 바티 에어텔은 글로벌 4위 규모의 대형 통신사로 인도와 나이지리아를 포함해 17개 국가에서 통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8월 바티 에어텔의 인도 지역 5G 통신장비 공급을 수주한데 이어 나이지리아에서도 계약을 이어가며 통신장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전자는 나이지리아 소비자들이 부담없이 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단말기도 함께 제공한다. 중국 저가폰이 장악한 나이지리아를 비롯한 신흥 시장에서 점유율을 끌어올린다는 복안이다. 에어텔 나이지리아 페미 오신라자(Femi Oshinlaja) CCO(최고영업책임자)는 "나이지리아 국민들이 가장 저렴하게 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삼성전자와 협력해 가장 저렴한 12만2000 나이라(약 22만8500원) 5G 폰을 제공할 것"이라고 발혔다.
[더구루=김도담 기자] 스웨덴 배터리 기업 노스볼트가 캐나다 온타리오주 연기금인 'IMCO'(Investment Management Corporation of Ontario)의 투자를 받았다. [유료기사코드] IMCO는 20일(현지시간) 노스볼트에 4억 캐나다 달러(약 39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투자금은 노스볼트의 리튬 이온 생산 확장과 IPO 준비에 쓰인다. 이번 투자는 노스볼트의 생산거점 전략과도 연관이 있어 보인다. 노스볼트는 지난해 3월 독일에 첫 해외 거점을 두고, 연산 60GWh 규모의 생산시설을 짓겠다고 발표했으나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독일 전기요금이 급등, 신공장 건설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 지난해 10월 피터 칼슨 노스볼트 CEO는 독일 현재지언론과 만나 "독일 공장 설립이 지연될 수 있다. 노스볼트는 유럽보다 북미 확장을 우선해야 할 상황에 처했다"고 언급한 것도 이와 같은 맥락이다. 반면 캐나다는 노스볼트의 신공장 건설에 최적의 조건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전력 수요의 상당 부분을 수력발전에서 충당하는 캐나다는 '청정에너지를 활용해 탄소 배출량을 절감'하려는 노스볼트의 니즈에 맞는다. 여기에 보조금 지원도 노려볼 수
[더구루=김도담 기자] LG전자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베트남 상업용 에어컨 시장 장악에 나선다. 베트남 현지언론 등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 19일 베트남에 AI 기술을 접목한 상업용 시스템 에어컨 '멀티Vi'(Multi V i)를 정식 출시했다. 이 제품은 컴퓨터나 스마트폰 제품에 사용되는 중앙처리장치(AP) 기반의 고성능 AI엔진을 탑재했다. 이를 통해 대형 시설의 여러 공간에 있는 실내기를 하나의 실외기를 통해 통제할 수 있다. 온도 및 습도 센서와 공간 내 사람의 밀도와 움직임을 감지해 최적의 냉방을 유지하는 것은 물론 관리자에게 광범위한 에너지 사용 데이터를 제공한다. 특히 다양한 정보를 종합해 월별 에너지 사용량을 예측하고, 제어할 수 있도록 돕는다. LG전자에 따르면 멀티Vi는 전력 소모를 최대 24.7%까지 줄이고, 설정 온도에 도달하는 시간을 28.5% 단축한다. 최근 전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베트남에서 에어컨 본연의 냉방 기능은 강화하면서도 전력소모를 크게 줄인 제품으로 상업용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겠다는 전략이다. 한편 LG전자는 최근 동남아시아 지역을 새로운 성장 가능성이 큰 전략 시장으로 정했다. 이 중에서도 1억에 달하
[더구루=김도담 기자] 최근 이엔플러스와 각형 배터리 공급 등 협력 가능성을 타진한 미국 배터리 및 장비·부품 제조·유통 기업 에너시스가 미국 공장 건설에 나선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에너시스가 최근 프랑스 이차전지 기업 베르코어와 미국에 리튬 이온 배터리 공장 건설을 추진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최적의 공장 위치 △공장 건설을 위한 자금조달 △생산시설 운영 방식 등 리튬 이온 배터리 생산을 위한 다양한 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이 진행되면 에너시스는 고객 각각의 요구에 맞는 배터리 솔루션의 셀 크기를 최적화할 수 있다. 미국 외에 다양한 셀 공급업체에 개별적인 솔루션을 제공해 사업 영토를 크게 넓힐 수 있다. 데이비스 M. 셰퍼(David M. Shaffer) 에너시스 CEO는 "리튬 이온 전극 화학 및 고성능 제품에 대한 전문지식을 갖춘 베르코어는 이상적인 파트너"라며 "(신규 공장은) 리튬 이온 배터리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고효율 현지 제조와 고객의 특별한 제조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에너시스의 미국 공장 건설이 가시화되면 이엔플러스에도 기회가 될 수 있다.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
[더구루=김도담 기자]중국 배터리 기업 CATL이 루이스 아르세(Luis Arce) 볼리비아 대통령과 만나 우유니 사막 등 볼리비아 소재 염호 개발 계약의 유효성을 재확인하고, 협력 확대 가능성을 모색했다. [유료기사코드] 20일 업계에 따르면 아르세 대통령은 최근 자신의 SNS 채널을 통해 "CATL의 투자 위원회 최고경영자(CEO)인 버튼 로이(Yu Bo)를 만나 14억 달러(약 1조8000억원)투자를 확인했다"며 "파트너로서 2028년까지 투자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볼리비아 에너지부 역시 "공장 건설이 이르면 다음달부터 진행될 것"이라며 양측의 전체 투자 규모가 99억 달러(약 12조7000억원) 규모로 증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회동은 지난 1월 볼리비아 국영기업 YLB(Yacimientos del Litio Bolivianos)와 CATL, 중국계 기업 '브런프&CMOC'가 각각 지분을 투자해 만든 CBC 컨소시엄 간 체결한 파트너십의 후속조치다. 양측의 우유니 염호 개발 파트너십 체결 이후에도 △미국 라일락 솔루션스 △중국 TBEA·시틱 궈안 그룹 △러시아 우라늄원 등 글로벌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추가 협상을 요
[더구루=홍성일 기자]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 챗GPT를 활용한 '지브리 스타일 사진 만들기'가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면서 오픈AI 인프라에 심각한 부담이 되고 있는것으로 보인다. 오픈AI는 과부화가 지속될 시 신규 서비스 출시가 지연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유료기사코드] 샘 알트만 오픈AI CEO는 1일(현지시간) 엑스(X, 옛 트위터)를 통해 "챗GPT 이미지 변환에 컴퓨팅 자원을 집중하면서 신규 기능 출시가 지연될 수 있다"며 "일부 기능은 중단되고 서비스가 느려질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달 28일에도 "사람들이 챗GPT로 즐거워하고 있지만 우리의 GPU는 녹아내리고 있다"며 인프라 과부화 문제를 알린 바 있다. 오픈AI 인프라가 과부화된 배경에는 지난달 25일 출시된 챗GPT-4o 이미지 생성 모델이 있다. 해당 모델 출시 직후 전세계 이용자가 자신의 사진을 지브리 스타일 이미지로 변환하기 시작한 것. 이용자들은 지브리 외에도 픽사와 디즈니, 심슨, 명탐정 코난, 짱구는 못말려 스타일로 사진을 변경하고 있다. 문제는 해당 기능이 전세계적인 입소문을 타면서 신규 이용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는 점이다. 알트만 CEO는 지난달 31일 "
[더구루=김은비 기자] 글로벌 IT기업 HCL테크놀로지스(HCLTech, 이하 HCL테크)가 삼성전자 차세대 반도체 파운드리 생태계 ‘SAFE™(Samsung Advanced Foundry Ecosystem)’ 프로그램에 합류했다. [유료기사코드] 2일 업계에 따르면 HCL테크는 삼성전자 SAFE™ 프로그램의 ‘설계 솔루션 파트너(Design Solution Partner, DSP)’로 선정됐다. SAFE™ 프로그램은 반도체 설계 회사가 삼성전자 첨단 반도체 공정을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파트너십 생태계다. △전자설계자동화(EDA) △설계 솔루션·서비스 △지적재산권(IP) △클라우드 솔루션 등 반도체 설계에 필요한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HCL테크는 삼성전자 고객에게 맞춤형 반도체(ASIC) 설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규 반도체 기술의 조속한 개발·출시를 돕고, 반도체 설계·생산 과정에서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삼성전자는 HCL테크 엔지니어에게 최신 반도체 기술과 관련된 전문 교육도 제공할 예정이다. 고객 맞춤형 반도체 설계 프로젝트(턴키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기술적 지원 또한 병행한다. 이번 협력을 통해 HCL테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