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도담 기자] 삼성물산이 미국 오하이오주에 800에이커(약 324만㎥)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개발한다. 삼성물산의 북미지역 자회사인 삼성리뉴어블에너지는 "올해 환경영향 및 엔지니어링에 대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며 "내년 2월까지 오하이오주에 인증서를 제출하고 2025년 말 태양광 발전소 건설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리뉴어블에너지는 2021년 태양광 프로젝트를 발굴해 2023년 건설 목표로 사업을 추진했다. 하지만 미국 북동부 전력계통 운영기관(PJM)의 내부 절차 개정에 따라 북동부 지역 모든 사업이 지연되면서 2년 가량 사업 개발이 늦어지게 됐다. 오하이오주 워싱턴 타운십에 건설 예정인 이 발전소는 150㎿ 상당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이는 현지 2만7750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삼성물산 상사부문은 미국 전역에 15GW 규모의 태양광 개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매각 이익은 4800만 달러(약 620억원)에 달한다. 삼성물산은 2025년까지 미국 지역 내 우량 파이프라인을 25GW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더구루=김도담 기자] 테슬라의 미래 경쟁자로 주목을 받아온 피스커가 정식 출고됐다.
[더구루=김도담 기자] 삼성전자의 지난해 한국 특허출원이 전년도 대비 절반으로 크게 줄며, 2년 연속 특허출원 감소의 '늪'에 빠졌다. 영국 지식재산권 미디어 IAM이 최근 발표한 '2022년 한국 특허출원 현황'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1만2437건의 특허를 출원, 전년도인 2021년(2만4250건)의 절반 수준에 머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특허출원 감소로 삼성전자의 특허출원 감소세는 2년 연속 이어졌다. 2020년 2만6787건의 특허를 출원한 삼성전자는 2021년과 2022년 역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자회사인 삼성디스플레이도 상황은 비슷하다. IAM은 지난해 삼성디스플레이 특허출원이 4347건에 그치며 전년도 8000건 이상에서 50% 가까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는 2018년부터 5년 동안 11만4969건에 달하는 한국특허를 출원하며 국내에서 압도적인 지식재산권 경쟁력을 보였다. 그 뒤를 LG전자와 LG화학이 이었으며 4위와 5위는 삼성디스플레이, 현대자동차다. LG전자와 LG화학의 특허출원 감소세도 이어지고 있다. 이들 기업은 2018~2022년 각각 6만3645건, 3만3191건의 특허를 출원했다. 하지만 지난해 특허
[더구루=김도담 기자] 삼성전자가 시그니파이(구 필립스라이팅)와 손잡고 중동 스마트홈 시장 확장에 나선다. 시그니파이는 25일(현지시간) 두바이에서 열린 '삼성 스마트 하우스 오브 엔터테인먼트' 행사에서 자사 '필립스 휴'와 삼성 '스마트싱스'의 첨단 기능을 연동한 스마트 조명 제품군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필립스 휴는 2012년 출시한 스마트 조명 제품이다. 1600만개 이상의 다양한 색상을 사용해 사용자가 본인에게 맞는 조명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최첨단 하드웨어 △직관적인 소프트웨어 △강력한 에코시스템을 완벽하게 통합하며 글로벌 리딩 커넥티드 조명 브랜드로 성장했다. 중동 지역에서도 UAE는 물론 사우디아라비아·쿠웨이트·아랍에미리트·카타르·오만·바레인 등 GCC(Gulf Cooperation Council: 걸프협력회의) 시장을 중심으로 영토를 크게 확장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양측은 서로의 최첨단 기능을 결합해 중동 소비자에게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스마트 홈, 조명 및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별도 하드웨어를 추가하지 않고도 스마트싱스를 사용하는 TV·스마트폰·태블릿과 필립스 휴를 동기화해 사용자가 영상 시청에 몰입할 수 있
[더구루=김도담 기자] 독보적인 백금 및 팔라듐 촉매 기술을 갖고 있는 라이온 배터리(이하 라이온)가 'LG 배터리 동맹군' BIC와 협력에 나선다.
[더구루=김도담 기자] 전기차 시장에서 한발 물러서 있던 일본 기업들이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를 앞세워 전기차 시장 주도권 탈환에 나선다.
[더구루=김도담 기자] 기존 리튬 이온 배터리에 비해 가격이 훨씬 저렴한 나트륨 이온 배터리를 탑재한 자동차가 연내 출시될 전망이다.
[더구루=김도담 기자] 나이지리아 이동통신업체 '에어텔 나이지리아'는 5G 네트워크 서비스를 시작, 통신장비 업체로 삼성전자를 선정했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에어텔 나이지리아는 인도 주요 이동통신업체인 '바티 에어텔'의 나이지리아 법인이다. 바티 에어텔은 글로벌 4위 규모의 대형 통신사로 인도와 나이지리아를 포함해 17개 국가에서 통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8월 바티 에어텔의 인도 지역 5G 통신장비 공급을 수주한데 이어 나이지리아에서도 계약을 이어가며 통신장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전자는 나이지리아 소비자들이 부담없이 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단말기도 함께 제공한다. 중국 저가폰이 장악한 나이지리아를 비롯한 신흥 시장에서 점유율을 끌어올린다는 복안이다. 에어텔 나이지리아 페미 오신라자(Femi Oshinlaja) CCO(최고영업책임자)는 "나이지리아 국민들이 가장 저렴하게 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삼성전자와 협력해 가장 저렴한 12만2000 나이라(약 22만8500원) 5G 폰을 제공할 것"이라고 발혔다.
[더구루=김도담 기자] 스웨덴 배터리 기업 노스볼트가 캐나다 온타리오주 연기금인 'IMCO'(Investment Management Corporation of Ontario)의 투자를 받았다.
[더구루=김도담 기자] LG전자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베트남 상업용 에어컨 시장 장악에 나선다. 베트남 현지언론 등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 19일 베트남에 AI 기술을 접목한 상업용 시스템 에어컨 '멀티Vi'(Multi V i)를 정식 출시했다. 이 제품은 컴퓨터나 스마트폰 제품에 사용되는 중앙처리장치(AP) 기반의 고성능 AI엔진을 탑재했다. 이를 통해 대형 시설의 여러 공간에 있는 실내기를 하나의 실외기를 통해 통제할 수 있다. 온도 및 습도 센서와 공간 내 사람의 밀도와 움직임을 감지해 최적의 냉방을 유지하는 것은 물론 관리자에게 광범위한 에너지 사용 데이터를 제공한다. 특히 다양한 정보를 종합해 월별 에너지 사용량을 예측하고, 제어할 수 있도록 돕는다. LG전자에 따르면 멀티Vi는 전력 소모를 최대 24.7%까지 줄이고, 설정 온도에 도달하는 시간을 28.5% 단축한다. 최근 전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베트남에서 에어컨 본연의 냉방 기능은 강화하면서도 전력소모를 크게 줄인 제품으로 상업용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겠다는 전략이다. 한편 LG전자는 최근 동남아시아 지역을 새로운 성장 가능성이 큰 전략 시장으로 정했다. 이 중에서도 1억에 달하
[더구루=김도담 기자] 최근 이엔플러스와 각형 배터리 공급 등 협력 가능성을 타진한 미국 배터리 및 장비·부품 제조·유통 기업 에너시스가 미국 공장 건설에 나선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에너시스가 최근 프랑스 이차전지 기업 베르코어와 미국에 리튬 이온 배터리 공장 건설을 추진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최적의 공장 위치 △공장 건설을 위한 자금조달 △생산시설 운영 방식 등 리튬 이온 배터리 생산을 위한 다양한 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이 진행되면 에너시스는 고객 각각의 요구에 맞는 배터리 솔루션의 셀 크기를 최적화할 수 있다. 미국 외에 다양한 셀 공급업체에 개별적인 솔루션을 제공해 사업 영토를 크게 넓힐 수 있다. 데이비스 M. 셰퍼(David M. Shaffer) 에너시스 CEO는 "리튬 이온 전극 화학 및 고성능 제품에 대한 전문지식을 갖춘 베르코어는 이상적인 파트너"라며 "(신규 공장은) 리튬 이온 배터리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고효율 현지 제조와 고객의 특별한 제조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에너시스의 미국 공장 건설이 가시화되면 이엔플러스에도 기회가 될 수 있다.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
[더구루=김도담 기자]중국 배터리 기업 CATL이 루이스 아르세(Luis Arce) 볼리비아 대통령과 만나 우유니 사막 등 볼리비아 소재 염호 개발 계약의 유효성을 재확인하고, 협력 확대 가능성을 모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