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승연 기자] 숭실사이버대학교 학칙 제79조(학칙개정절차) 및 고등교육법 시행령 제4조에 의거, 학칙 일부개정 학칙안이 지난 23일 공표됐다. 이번 개정안은 2020년 10월 28일부터 시행된다. 숭실사이버대학교는 학부·학과명을 변경하는 내용이 포함된 학칙 개정안을 아래와 같이 공고했다. 인문예술·사회계열 및 이공계열은 글로벌창의융합계열로 통합되고 국제학부는 언어학부로 학부명이 변경된다. 시각디자인학과, 노인복지학과, 스포츠복지학과는 각각 뉴미디어디자인학과, 요양복지학과, 스포츠재활복지학과로 학과명이 변경된다. 이와 함께 전문 지식인을 양성하기 위한 전공내 트랙 신설로 전기공학과 전공과정내 전기설비트랙, 제어계측트랙이 신설된다. 학과명이 변경된 뉴미디어디자인학과(시각디자인학과)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플랫폼을 통한 동영상 및 이미지 콘텐츠가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다양한 미디어를 활용하여 아이디어를 시각화하는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을 비롯해 스마트디자인(UI/UX디자인), 영상콘텐츠디자인, 아동미술, 컬러테라피의 특화과정으로 구성된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요양복지학과(노인복지학과), 스포츠재활복지학과(스포츠복지학과)는
[더구루=오승연 기자] 정부의 부동산 대책이 주택시장 안정에 초점이 맞춰진 가운데 부동산 시장의 시선이 상가로 이동하고 있다. 투자자들의 관심이 정부 규제에 영향을 받지 않고,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부동산에 쏠리고 있는 것이다. 저금리 기조도 상업용 부동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요인이 됐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역대 최저 수준인 0.50% 인하하고, 시중은행에서 0%대 금리 상품을 내놓는 등 초저금리 기조의 장기화로 시중 유동성 투자자금이 꾸준히 부동산 시장으로 유입되고 있는 것이다. 저금리 기조와 정부의 부동산 대책으로 상업용 부동산이 반사이익을 보고 있다는 의미다. 실제 상업용 부동산 거래도 대폭 증가했다. 한국감정원의 건물용도별 건축물거래 현황에 따르면 오피스텔을 제외한 전국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 건수는 지난 7월 1만8167건을 기록했다. 4월 1만872건, 5월 1만1637건, 6월 1만4347건 등 증가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수도권과 대도시 상업용 부동산 가격이 들썩이면서 부동산 투자자들의 시선이 지방 도시로도 확대되고 있다. 지방 도시 중심 상가나 개발 계획 지역 상가에 주목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 분양을 앞둔 경기도
[더구루=오승연 기자] 울산형 테크노밸리인 도심융합특구 유치전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울산 중구가 가장 유력한 후보지로 떠오르고 있다. 도심융합특구는 정부가 울산 등 5개 광역시마다 미래형 도심 융합특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산업과 주거, 문화 등 정주여건이 우수하고 정보기술(IT) 등 혁신기업과 청년인재 유치에 유리한 지방 대도시 도심에 '판교 제2테크노밸리'처럼 성장 거점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중구는 5개 구·군 중 가장 먼저 유치에 나서며 주목받고 있다. 울산광역시 중구 지역 최초 힐스테이트 브랜드 주거단지인 '울산 복산 힐스테이트'가 최근 2차 조합원 모집을 마감하고, 3차 조합원 모집에 나서고 있다. 또한 11월 중 조합 설립 인허가 신청도 앞두고 있다. 현대건설이 시공 예정인 울산 복산 힐스테이트는 2개 단지 총 904세대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1단지는 지하 2층, 지상 16층, 전용면적 59~84㎡, 6개동, 총 465세대, 2단지는 지하 2층, 지상 19층, 전용면적 59~84㎡, 6개동, 총 439세대로 구성될 계획이다. 현재 모집 중인 3차 조합원 공급가격은 3.3㎡당 평균 1280만원대가 적용된다 울산 중구 일대 B-04 및 B-0
[더구루=오승연 기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지하1층 푸드코트에 수제까스 '바삭마차'를 신규 임점했다고 5일 밝혔다. 망원시장 맛집으로 유명한 '핫플' 바삭마차는 즉석에서 조리해내는 각종 수제 까스가 주력 상품이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바삭마차는 기존 까스 메뉴외 샌드위치와 도시락 정식 메뉴 등 스페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까스 메뉴는 등심돈까스, 치킨까스, 안심까스 등 다양하다. 매장에서 직접 갓 튀겨 뜨거운 상태로 제공된다. 가격은 4~5000원선이다. 샌드위치 메뉴로는 등심가츠 산도와 치즈 폭포 가츠 산도 탱글 탱글 새우 산도 모듬가츠 산도가 있으며 대파 불고기 돈까스도 있다. 가격은 7~9000원대다. 대파불고기 돈까스는 6000원이다. 이밖에 정식 도시락 메뉴로는 새우 & 생선 도시락, 안심돈까스, 등심돈까스, 통 모짜렐라 치즈 돈까스 정식 등을 선보인다. 둘이 먹어도 될만큼 푸짐한 양과 영양만점의 메뉴 구성이 자랑이다. 가격은 1만4000원~1만8000원선이다. 바삭마차의 인기 메뉴는 등심돈까스와 통모짜렐라치즈까스, 치즈폭포가츠산도 등이다. 시그너츠 메뉴인 등심돈까스는 여타의 돈까스 가게들처럼 망치로 두드리지 않아 두께감과 풍부한 육즙이
[더구루=오승연 기자] 친환경 장묘문화의 수목장, 해양장 등을 찾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얼마 전부터 유골이 바다를 오염시키는 주범으로 알려져 해양장이 금지되기도 했으나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유골을 해안선에서 3해리 이상 떨어진 곳에 산분하는 것은 해양투기 규정을 적용받지 않는다고 하여 서서히 찾는 이들이 많아졌다. 해양장을 정식 허가 받은 '바다해양장'은 2020년 중소기업벤처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지역로컬크리에이터에 선정된 업체로써 직접 2020년 5월 입고된 최신식 요트를 운영하며 2020년 8월 안전검사를 마쳐 안전성이 높다. 45인승 요트로 넓고 쾌적한 공간을 이용할 수 있고 비가와도 실내공간이 있어 운항에는 문제가 없을뿐더러, 전문 장례지도사 자격 및 요트면허 등을 보유한 전문가만 장례를 치르고 있으며 현재 꾸준히 장례를 치르고 있어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해양장'의 해양장 진행 절차는 화장장에서 화장을 한 후 유골함을 가지고 선착장으로 이동 후 요트를 이용해 산골위치로 이동하게 된다. 운항 전 종교에 따라 제사를 지내지 않는 사람과 제사를 지내는 사람은 위령제, 탈상제를 지내고 산골위치로 이동하여 산골 하는 위치
[더구루=오승연 기자] 국악가수 '예결'이 국악방송TV '소리를 배웁시다 시즌2' 메인 패널 진행자로 발탁됐다. '예결'은 매주 금요일 국악동요편에서 메인 패널 리더로서 개그우먼 김지선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국악계 아이유, 국악 아이돌 수식어가 붙으며 방송 출연마다 귀여운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는 '예결'은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국악동요편에서 톡톡튀는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예결'이 출연하는 국악동요편은 11월 6일 금요일 정오12시 국악방송TV를 통해 방송되며, 국악동요를 어떻게 하면 쉽게 부를 수 있는지 알려주는 선생님의 역할로 활약이 기대된다. 첫 녹화에서 '예결'은 같이 패널로 참여한 윤이섭, 김보윤과 함께 국악동요 배우기 촬영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특히 메인MC 김지선과의 환상적인 호흡으로 남다른 진행능력을 발휘했다. 촬영을 마친 '예결'은 "이렇게 어린이 친구들과 함께 국악동요를 같이 배우고 가르칠 수 있는 시간을 가져서 감회가 남다르다"며 "앞으로 신나고 재밌는 국악 배우기 시간으로 만들겠다"는 소회를 밝혔다. 국악방송TV '소리를 배웁시다 시즌2'는 11월 2일 정오12시에 첫 방송되었으며, 남도소리 박애리 명창을 시작으로 경기소리 최수정,
[더구루=오승연 기자] 커피전문프랜차이즈 커피스미스(대표 손태영)가 꾸준한 브랜드 확장과 다양한 활동 소식을 전하며 코로나19로 인한 장기적인 경기 불황에도 굳건함을 보여주고 있다. 커피스미스는 다양한 소통을 위한 상권 확장 및 직영점 확대 운영 계획을 전하고 다양한 신규 상권에 직영점과 가맹점 오픈을 이어나가고 있다. 마스터프랜차이즈 사업의 경우 코로나19로 지연되고 있지만 지속적인 사업 확대로 현재 2개국 이상의 신규 협약 체결을 준비 중에 있고 기존 마스터프랜차이즈 체결지에도 추가 오픈을 준비 중에 있다고 전했다. 커피스미스 손태영 대표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문제없이 확대해나갈 예정"이라며 "커피스미스가 어려울 때일수록 위로가 되는 곳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커피스미스는 올해 12주년을 맞이하는 장수 브랜드로 강남구 가로수길에 건축한 커피스미스 1호점은 2009년 강남구가 선정한 선정한 '아름다운 건축물'을 수상하고 가로수 길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 커피스미스는 태국과 두바이를 포함한 아랍에미리트 7개국, 이란, 싱가포르, 필리핀과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해외시장 진출에 대한 성공적인 노하우와 안정성이 입증된 것은 물
[더구루=오승연 기자] 스킨케어 브랜드 '파넬'에서 '시카마누 세럼쿠션'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여드름 스팟케어용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파넬 시카마누 92세럼'이 쿠션으로 출시된 것. 시카마누 세럼쿠션은 파넬 시카마누의 핵심성분인 병풀추출물, 마누카꿀추출물, 병풀수 등 민감한 피부를 편안하게 케어해주는 '시카마누 바이옴' 성분이 89.6% 함유되어 있다. 또한, 주름 개선 기능성인 '아데노신' 뿐만 아니라 미백, 자외선 차단 기능까지 모두 가능한 3중 기능성 쿠션으로, 쿠션 하나로 미백부터 자외선 차단까지 단 번에 가능해 편리성을 높였다. 민감하고 건조한 피부를 위해 보습 오일과 수분 보습제가 75% 함유돼 있어 피부에 자연스러운 광을 부여하는 것도 시카마누 세럼쿠션만의 포인트이다. 소량만 찍어 얇게 피부에 발라주면 더욱더 가벼운 커버 표현이 가능하고, 촉촉하고 얇은 고밀착 피팅 기술로 민감한 피부에 뭉침과 들뜸 없이 매끄럽게 피부 표현을 도와준다. 특히 '파넬 시카마누 세럼쿠션' 퍼프의 경우, 조금의 자극에도 붉고 민감해지는 민감성 피부를 위해 퍼프 또한 항균력을 인증받은 항균 퍼프를 사용했다. 21호 핑크 베이스와 23호 옐로우 베이스
[더구루=오승연 기자]청량리역 일대는 비즈니스 업무 지구가 발달한 곳으로 일명 CBD로 불리는 종로와 을지로, 광화문 일대의 업무 및 상가 밀집지역과 동대문, 그리고 GBD지역까지 모두 수요 범위에 포함되어 주로 직인, 20대부터 40대까지의 배후수요가 풍부하고, 교통여건과 생활인프라가 뛰어나 분양에 유리한 조건을 가지고 있다. 청량리역 리버리치’ 3차 오피스텔은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전농동 일대에 지하3층 지상 15층 1개동으로 지상1층~지상4층 근린생활시설 6호실과 지상5층~지상15층 오피스텔 42실로 되어 있다 지하철 등 대중교통뿐만 아니라 도로 환경도 좋아 자차를 이용해서 이동하기에 편리하다. 지하철 1호선, 경의중앙선, 분당선과 GTX B·C노선(예정)등을 비롯한 분당선, 경의중앙선을 모두 이용이 수월하며, 강남, 시청, 잠실, 용산 등까지 10~20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그 외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도로 접근성이 뛰어나며 서울 어디로든 이동이 가능하고 내부 순환도로에서 강변북로, 그리고 외부까지 이어서 경기도 구리, 분당 방면으로도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청량리역 리버리치3차 주변의 기본 생활 인프라는 행정면에서 동대문 세무서가 도보권역 안에 있
[더구루=오승연 기자] 가정용 의료기기 전문 업체 ㈜바이메드는 최근 수류펌프가 내장되어 있는 족욕기, 나디 해피바디 대용량 분수 족욕기 BM-237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족욕기의 안전 기준 강화로 수류펌프가 없는 족욕기의 경우 가열 시 버블이 강제로 작동하게 돼 있다. 강제적인 버블로 물을 순환시키지 않으면 족욕기의 하단, 히터 쪽만 물 온도가 상승하여 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족욕기의 안전성을 강조하는 나디 족욕기는 수류펌프 장착으로 안전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였다. 분수 기능과 함께 수류(水流) 펌프가 내장돼 있는 나디 해피바디 족욕기는 버블 소음 없이 정숙한 가열이 가능하며 사각지대 없이 물의 온도를 상승시킨다. 또한 BM-237의 분수 기능도 눈길을 끈다. 물을 MAX로 채우는 것과 덜 채우는 것의 차이로 분수 기능이 달라져 다양하고 풍성한 느낌의 족욕을 즐길 수 있다. ABS 고급 재질의 나디 해피바디 족욕기는 족욕기 중에서도 대용량인 11L 사이즈로 제작돼 남녀 모두 여유롭게 사용이 가능하다. 이와 관련하여 각탕기는 부담스럽고 기존의 족욕기는 아쉬웠던 고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이 밖에도 나디 해피바디 족욕기는 고급스러운 자체 디자인
[더구루=오승연 기자] 추워진 날씨와 우리 눈 건강, 과연 어떤 상관 관계가 있을까? 겨울은 심혈관계 환자에게 특히 위험한 계절이다. 혈관이 수축하여 다양한 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데 3대 실명 질환 중 하나인 녹내장 역시 마찬가지다. 녹내장의 주요 발병원인은 안압 상승과 혈액 순환 장애다. 체온 유지를 위해 혈관이 수축하는 과정에서 혈압 상승, 안압 상승이 이뤄지고 이로 인해 시신경이 손상되는 녹내장이 발생할 수 있다. 녹내장 증상으로는 시야가 흐리고 시력이 떨어진 듯한 현상 외에도 시야가 좁아진 느낌을 느낄 수 있다. 때문에 계단에 발을 헛디디거나 사물에 잘 부딪히기도 한다. 또한 운전 중 표지판과 신호등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 빛 주변에 달무리(무지개)가 보이는 경우, 눈 주변이 뻐근하고 두통·오심·구토 증세가 나타나는 경우도 녹내장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문제는 녹내장 초기에 환자 스스로 증상을 자각하는 것이 어렵다는 점이다. 대부분 녹내장은 한 쪽 눈에만 발생하는 데 두 눈의 상호 작용으로 한 쪽 눈의 시야가 점점 좁아지더라도 인지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이렇게 손상된 시신경은 회복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조기발견 만이 답이다. 평소 고혈압, 심혈관 질
[더구루=오승연 기자] 큰 일교차와 급격히 건조해진 대기로 가을철 스킨케어에 있어 보습이 최고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일반적인 피부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도 가을부터는 피부당김과 갈라짐 등으로 건조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평소에도 건조한 피부를 가진 건성피부족들에게 가을은 그야말로 '보습 비상사태'로 피부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는 시기다. 요즘은 보습도 중요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는 화학성분 대신 자연 유래 보습 성분을 함유한 제품을 선호하는 이들이 많다. 그 예로 건조한 부위 어느 곳이든 사용할 수 있는 다용도 보습제인 포포크림을 찾는 건성피부족들이 늘고 있다. 포포크림이 다용도 보습제로 주목받은 것은 건강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이와 동시에 실용성과 활용성을 따지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부터이다. 포포 크림은 고보습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라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자연스럽게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과거 포포크림은 페트롤라툼이 들어간 제품이 주를 이뤘으나 제품의 전성분을 꼼꼼히 따지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최근 동, 식물 성분으로 구성된 포포 크림이 출시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에서 포포크
[더구루=오소영 기자] 중국 화웨이가 미국의 제재에 대응해 개발한 인공지능(AI) 반도체 '어센드'가 현지 기술 대기업들로부터 외면받고 있다. 성능 논란이 지속되고 화웨이의 소프트웨어 플랫폼이 엔비디아보다 못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4일 미국 정보기술(IT) 매체 'Wccftech'와 디 인포메이션 등 외신에 따르면 텐센트와 알리바바, 바이트댄스 등 중국 주요 빅테크 기업들은 화웨이에 AI 칩을 대량으로 발주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화웨이는 지난 4월 중국 고객을 대상으로 어센드 910C를 대량 공급하겠다고 밝혔었다. 910C는 엔비디아의 H100과 맞먹는 성능을 가진 것으로 평가되며 초기 주문량이 약 7만 개에 달한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실제 중국 기업들의 반응은 저조하다. 성능이 가장 큰 이유다. 어센드 910C는 과열 이슈가 지속되고 있다. 화웨이가 AI 칩 고객을 위해 개발한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캔(CANN)에 대한 의구심도 커지고 있다. 엔비디아의 쿠다(CUDA)보다 성능이 크게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중국 기업들은 오랜 기간 쿠다를 사용해온 만큼, 익숙한 소프트웨어를 선호하고 있어 캔으로 갈아타기까지 시간이 걸릴
[더구루=홍성일 기자] 유럽인 대다수가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큰 우려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인의 개인정보 보호 정책에 대한 인식이 인공지능(AI) 산업의 성장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13일 삼성전자가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유럽인 10명 중 9명이 개인정보 유출을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4월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 8개국 8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유럽 소비자 중 상당수는 개인정보 보호 때문에 불안감을 느끼고 있었다. 응답자의 75%가 데이터 관리가 스트레스를 유발한다고 답한 것. 특히 스페인(88%)과 그리스(87%)에서 이런 경향이 두드러졌으며, 프랑스와 이탈리아에서도 75%의 설문 참가자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응답자의 18%는 보안 문제 때문에 스마트 기기 간 데이터 공유도 꺼려진다고 답변했다. 흥미로운 점은 유럽 소비자들이 스마트폰 개인정보 보호에는 민감하지만, 다른 스마트 기기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무관심하다는 사실이다. 실제 응답자의 약 50%가 매일 스마트폰의 개인정보 보호를 염두에 둔다고 답한 반면, 3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