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소영 기자] 한화오션이 폴란드 국영 방산기업 PGZ의 해군 조선소를 찾았다. 파트너사인 영국 밥콕 인터내셔널의 호위함 건조 사업을 살피고 오르카 프로젝트 협력을 모색했다. 든든한 우군으로 자리매김한 'PGZ'와의 파트너십을 토대로 오르카 사업 수주에 나선다. 31일 폴란드 해양전문지 고…
[더구루=한아름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영국에서 황반변성 치료제 '아일리아'(성분명 애플리버셉트)의 특허 무효소송을 제기했다. 앞서 아일리아 오리지널 개발사 리제네론(Regeneron)과 미국에서의 분쟁에 이어 영국으로 법적 대결이 시작됐다. 30일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따르면 영국에서 리…
[더구루=오소영 기자] 일본 후지필름이 경기 평택에 극자외선(EUV) 공정 원재료 생산량을 늘린다. 내년 10월까지 장비를 설치하고 품질 경쟁력도 강화한다. 첨단 반도체 수요 확대로 미세 공정에 필요한 원재료 수요가 늘면서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후지필름은 경기 평택 공…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초소형모듈원전(MMR) 전문기업 USNC(Ultra Safe Nuclear Corporation)가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이 회사와 원전 사업에 협력해 온 현대엔지니어링에 비상등이 켜진 모습이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현대건설이 사우디아라비아 초고압송전망(HVDC) 사업에 참여한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부는 지난 23~24일 열린 '에너지 현지화 포럼'에서 체결한 1040억 리알(약 38조원) 규모 협약의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전력 △재생에너지 △…
[더구루=홍성환 기자] 국내 벤처캐피탈(VC) IMM인베스트먼트와 게임사 크래프톤이 인도 벤처투자를 본격화한다. 크래프톤 인도법인은 IMM인베스트먼트가 처음 조성한 인도 벤처펀드에 앵커 투자자로 참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펀드는 소비자 기술·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핀테크·게임·…
[더구루=홍성환 기자] 삼천리그룹 계열사 ST인터내셔널이 영국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 ICG와 손잡고 국내 재생에너지 기업에 지분투자했다. 막강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투자에 나서는 모습이다. ICG는 29일(현지시간) 삼천리 그룹 계열사 ST인터내셔널과 협력해 육상풍력 전문기업 리벤트…
[더구루=김은비 기자] 대한항공이 일본에서 지상 조업 사업에 직접 나선다. 현지에 지상 조업 자회사를 설립했다. 지상 조업에 직접 진출한 것은 국내 항공업계로는 최초다. 현지에서 직접 자회사를 통한 인력 수급에 나서 비용 절감을 이루는 한편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더구루=김형수 기자] GS25가 베트남에서 편의점 디지털 혁신에 팔을 걷어붙였다. 현지 디지털 비즈니스 솔루션 전문기업 가포워크(Gapo Work)와 손잡고 최첨단 IT 시스템을 도입, 서비스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가포워크는 지난 24일(현지 시간) GS25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더구루=정등용 기자] 국제금융공사(IFC)가 LG이노텍의 베트남 카메라모듈 신공장 건설에 자금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인 애플이 AI(인공지능) 탑재 아이폰16을 선보인 가운데 LG이노텍은 카메라모듈 생산 확대와 온실가스 감축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제금융…
[더구루=오소영 기자] 자동차 부품 전문 기업인 서연이화가 내년 1월부터 텍사스 공장 운영을 시작한다. 이곳을 통해 테슬라 텍사스 기가팩토리에 사이버트럭용 부품을 생산, 납품할 전망이다. 서연이화는 향후 추가 투자를 통해 텍사스 거점을 키우고 테슬라에 이어 토요타와 제너럴모터스(GM) 등 신규 고…
[더구루=오소영 기자] SK지오센트릭이 미국 폐플라스틱 재활용 기업인 '퓨어사이클 테크놀로지(PureCycle Technologies, 이하 퓨어사이클)'과 울산 합작공장 설립 계획을 철회했다. 당초 연간 6만4000톤(t) 규모의 폐플라스틱 재활용 시설을 올해 완공할 예정이었으나 결국 실현되지 않았…
[더구루=이꽃들 기자] 배달의민족 모기업 딜리버리히어로(Delivery Hero)가 유엔(UN)의 새로운 환경 이니셔티브인 '딜리버리-E 연합(Deliver-E Coalition)'에 창립 멤버로 참여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대폭 강화한다. 이번 결정은 전 세계적으로 팽창하는 배달 서비스 시장에서 발생하는 환경적 영향을 최소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배터리 제조사 고션 하이테크(Gotion High Tech, 이하 고션)가 스페인에 배터리 소재 공장 건설을 추진한다. 고션은 새로운 소재 공장을 기반으로 파트너사인 이노뱃(InoBat)을 지원한다.